브라우징 태그

배낭 꾸리는 작업 능률 대폭 낮아져…혈압 심박수 증가 등 부작용 심각

‘공부 잘 하는 약’ ADHD치료제, 생산성 50% 뚝↓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지난 4월 '마약 음료수' 사건을 일으킨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작업의 생산성을 뚝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 뇌센터,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등 공동 연구팀은 18~35세 40명을 대상으로 ADHD 치료제가 문제해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 위험 14.4%→ 4.9%로 급락

"유방암 조기 진단 환자, 대부분 장기 생존"

유방암 조기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망위험이 1990년대 와 비교해 급격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와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993년~2015년 유방암 조기 진단을 받은 50만 명 이상의 영국 거주 여성에…

생애 주기에 걸친 호르몬 변화 잦아 주의해야

잠 못 드는 밤 늘어나는 여성들…문제는 바로 이것?

적당한 시간의 질 좋은 수면은 하루의 컨디션을 책임진다. 평균적으로 성인에게 약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적절한 수면 시간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여성은 월경, 임신, 폐경 등 생애 주기에 걸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여성의 기분을 좌우하는 수면의 질 모든 이에게…

하루 4회 이상 배변하고 설사, 변비 등 증상 나타났다면…건강에 관심 가져야

갑자기 대변을 훨씬 더 자주 보는 이유5

대변을 보는 습관에 돌연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면 불안하고 불편해진다. 갑자기 대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설사, 변비가 생기면 걱정이 생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의대 폴라 메이 부교수(소화기내과)는 “배변은 생활방식과 식사습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경험 상 하루 네 차례 이상의 배변이 비정상적이라면 건강에…

가슴에 멍울 만져진다면 유방암 의심해봐야

비키니 입다가 발견?…알고보니 유방암 3기

가슴에서 이전에 없던 멍울이 생겼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미국에서 비키니를 입다가 유방암을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보스턴 출신의 줄리 데바니 호건(38)은 작년 9월 가슴에서 만져지는 멍울을 발견했다. 비키니를 입는 과정에 오른쪽 유두 밑에 완두콩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진 것이다. 며칠 뒤 그는…

일본 여성 환자의 64%에서 푸소박테리움 세균 발견돼

자궁내막증 유발 가능성 높은 박테리아 발견

최대 10%의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궁내막증이 특정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일본 나고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여성 15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자궁내막증…

제주·부산·울산...일본뇌염 매개모기 속속 등장

제주와 일부 경상권에 ‘작은빨간집모기’가 등장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져 있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초여름 남부지역부터 등장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진다. 올해는 작은빨간집모기 발령 시기가 작년(4월 11일)보다 약 22일이나 빨랐다. 3월 중순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부산에서 올해 첫 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육류는 허브 등에 마리네이드한 다음 굽는게 좋아

암 걱정 없이 고기 구워 먹으려면?

무더운 여름날, 바비큐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야외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 위에서 구워먹는 고기는 별미가 아닐 수 없다. 아직까지는 불에 굽는 것과 암의 연관성과 관련해 연구의 한계는 있으나 붉은 고기를 센 불에 구우면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높은 온도에서 조리된 고기는 두 가지 유형의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 이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강석호 교수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효과 입증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방광암에도 효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방광암에 효과있다는 대규모 빅데이터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노태일 교수팀이 남성 방광 요로상피세포암에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환자의 예후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는 남성호르몬을 활성화하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노르웨이 어린이 5명 중 1명, 체내 ‘이것 ’ 안전수치 넘어 (연구)

우리가 알게 모르게 체내로 유입하고 있는 화학물질 중에는 몸 속에서 분해되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분해가 안돼 그대로 쌓이는 물질들도 있다. 의류, 화장품, 페인트, 코팅된 주방용품을 비롯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합성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PFAS)이 대표적이다.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과 인체에 축적돼 ‘포에버…

HER2 유전자 변이 겨냥한 ‘자니다타맙’에 임상환자의 41% 반응

새로운 담관암 항체치료법 개발돼

희귀암이자 난치암인 담관암에 효과적인 항체치료법이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와 《랜싯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동시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담관 또는 담도는…

美뉴스위크 아태 전문병원 평가... 국내 병원 다수, 순위권 포진

서울아산병원 '암·심장·내분비과', 아태 1위... 다른 국내 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의 암, 심장, 내분비 진료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3년 임상분야별 아태 지역 전문병원 평가' 결과(https://www.newsweek.com/rankings/best-specialized-hospitals-apac-2023)를 공개했다. 평가는 심장, 신경, 암,…

비트에 함유된 무기 질산염이 혈관, 순환계에 영향 미쳐

매일 비트 주스 마시면 심장마비 위험 감소한다?

빨간 색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비트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암과 염증,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이 비트 주스를 매일 마시는 습관이 심장 질환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이 협심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실험을 진행한 뒤 내린 결론이다. 협심증은…

[APOA 수부상지학회 스토리 #6]

어깨 괴롭히는 석회 치료… 알고보니 초음파가 팔방미인!

다친 적도 없는데 만성 혹은 혹은 급성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드물지 않게 어깨 회전근개에 발생되는 석회성 건염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석회성 건염은 중년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고 대개는 양호한 자연경과를 보이는 질환으로 어깨 통증을 유발시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자연경과의 흐름에 따라 석회가 회전근개 내에서 형성되는…

식약처, 신속심사 대상약제 지정..."기존 치료법 없어, 혁신성 인정"

전이성 전립선암 신약 '플루빅토' 국내 허가 빨라지나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신약 ‘플루빅토'의 국내 허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허가당국으로부터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로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바티스의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글로벌 혁신제품…

술 마시면 60가지 이상 질병 위험 높여

음주가 60여 가지의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에 술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던 질병도 포함됐다. 영국 옥스포드대와 중국 베이징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중국 내 10개 지역(도시지역 5개 성과 교외지역 5개 성), 51만 2000여 명의 성인을 모집해 실시한 중국 카두리…

해조류, 버섯 등

감칠맛에 더해...다이어트도 돕는 식품 4

달고, 짜고, 시고, 쓴 맛에 이은 5번째 미각으로 불리는 게 감칠맛이다. 감칠맛은 일본어 우마미에서 나온 말이다. 1908년 이케다 기쿠나에 박사가 해초 수프의 특이한 맛을 발견, 이 맛을 유발하는 분자를 분리해낸 뒤 우마미라고 부른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감칠맛은 기분 좋게 구미를 당기는 맛이다. 육수를 우린 것 같은 맛이 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