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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젊어지려면 '이곳' 근처 살아야

오래 살고 싶으면 공원처럼 녹지가 많은 곳으로 이사 가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29일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녹지 부근에 살면 수명이 평균 2년 6개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버밍엄,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오클랜드 등 미국 4개 도시에 사는…

우유, 뼈 건강 외에 대장암 예방 효과도?

우유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함께 칼슘, 비타민 B군, 비타민 D,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우유는 면역 강화, 체지방 조절, 혈당 건강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유의 칼슘은 뼈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유가 부족한 식단이 대장암 발병과 관계있을…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4) 알코올 사용장애

강제 입원 당해도… "이까짓 술, 당장 끊을 수 있어"

"이까짓 술, 내일이라도 당장 끊는다."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술로 일상생활까지 망가져버렸어도, 이들은 언제든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크나큰 착각이며, 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기도 하다. 이미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 중독) 단계에 접어든 환자가 자신의 의지로 술을 끊는 것은 불가능에…

항산화 작용으로 만성 염증 없애는 효과 발휘

꿀벌 프로폴리스, HIV 감염자의 면역력도 높여

꿀벌이 생산해내는 천연 혼합물인 프로폴리스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람의 몸안에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 연구팀은 HIV에 감염됐지만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 증상이 없는 40명에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여름이면 꼭 이렇더라...피부를 괴롭히는 10가지

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햇빛이나 벌레 등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가려움에 한동안 긁적긁적거리기 일쑤다. 이맘때면 꼭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들, 올 여름도 피해갈 수 없다. 여름에 흔하게 경험하는 피부 문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 소개된…

완경 후 '이것' 있는 女, 난소암 2배 높아 (연구)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더 크지는 않지만 완경기(폐경기)를 지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완경 후 여성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면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암 연구 센터(Danish Cancer Research Center)와 허를레브병원(Herlev Hospital)은 1940년 1월…

진단 민감도 고려해서 검사 두 가지 병용해야

1cm 크기 숨은 유방 종양까지 찾아내려면? (연구)

유방암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선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검사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특정 검사에 양성을 보이는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진단 민감도’라고 한다. 유방조영술은 치밀 유방(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선조직의 양이 많고 밀도가 높은 유방) 진단에…

[APOA 수부상지학회 스토리 #10]

치료 힘든 어깨통증, 판도 뒤바꿀 세포치료 온다

54세의 평범한 주부인 ‘왕아파’씨. 몇 년전부터 가끔씩 오른쪽 어깨가 아팠지만, 그때 그때 동네 병원에서 물리치료와 주사를 맞으면서 지내오곤 했습니다. 치료를 하면 잠깐 좋아지기는 했지만, 곧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 아이들 챙기랴, 남편 뒷바라지 하랴 제대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이 벌써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이제 50대 중반을 바라보면서…

배꼽·입안 등 냄새의 뚜렷한 변화, 세균 감염 및 질병의 적신호 가능성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여름철 무더위엔 땀을 많이 흘리고 겨드랑이 등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일반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몸을 더 자주 씻으면 별 문제없다. 하지만 신체 각 부위에서 풍기는 냄새가 평소와 많이 다르고 역겹게 느껴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신체 부위 10곳의 냄새가 말해주는 건강 상태’를 소개했다.…

'킁킁거리고 찌르고'...반려견 덕분에 암 발견한 여성

반려견 덕분에 유방암을 조기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셔에 사는 트리샤 맬리슨(50)은 두 살짜리 반려견 루나 덕분에 유방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주말 아침 티비를 보던 트리샤의 가슴에 루나가 코를 갖다 대며 냄새를 맡거나 발로 미는 모습 등을 보였다.…

투여량에 따라 심방세동 위험 증가해

건강해지려 먹은 오메가3... ‘이 질환’ 위험 높일 수도

‘오메가3’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장쇄오메가-3불포화지방산’이 심방세동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 응고를 막는 등 인간의 지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등푸른생선이나 어패류 등 해양생물의 기름을 정제한 영양제의 형태로 소비하게 된다. 심혈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피부 탄력, 노화 지연, 항암 효과... 몸속 노폐물 배출

복숭아 골라서 먹기.. 피부·노화·항암에 좋은 것은?

복숭아(41)는 사과(36) 토마토(30)와 함께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에 속한다. 다만 당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1개 정도만 먹고 과식은 피해야 한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붉은고기·설탕, 젊은 성인의 대장암 위험 요인으로 드러나

2040 대장암 급증...‘이 두가지’ 피하면 예방?

최근 크게 늘고 있는 20~40대 젊은 층의 대장암(결장직장암) 발생에 붉은 육류, 설탕 등 두 가지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수닐 카마스 박사(소화기내과)는 “20~40대는 단백질, 탄수화물 대사에서 50대 이상과 큰 차이를 나타냈고 붉은 육류와 설탕이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목 통증, 성인 10~20%에 영향…근육긴장 관절마모 신경압박 부상 질병 등 원인 파악 중요

갑자기 뒷목이 뻐근하고 아프다면…어떤 조치?

목(경추)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머리를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자기 뒷 목이 뻐근하더니 통증까지 심해진다면 기분도 언짢고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는다. 목 통증(경추통)은 머리 아래 척추 부위 또는 그 주변에 나타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목 통증은 성인의 10~20%에 영향을 미친다. 목 통증은 다양한 원인 및 부상으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