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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콜라겐 이용 녹내장 수술법 세계 첫 개발

국내 연구팀이 콜라겐을 이용한 녹내장 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술 성공률도 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했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 노승수 교수는 녹내장에서 ‘생분해성 콜라겐을 이용한 방수유출장치 삽입술(BAAVI수술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맏이가 근시 가능성 높다는데, 그 이유가...

맏이로 태어난 아이가 다른 형제자매에 비해 근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첫째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교육에 의한 현상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영국 카디프 대학교 제레미 구겐하임 교수팀은 40~69세 영국인 8만9000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미국의학협회 안과학지(JAMA…

꿈은 왜 기억나기도, 안 나기도 할까

너무 많이 자도 해로워 인간은 보통 인생의 3분의 1일 잠자는 데 쓴다. 물론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나 ‘광명의 천사’로 불린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는 평생 4시간 밖에 자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말이다. 수면은 신체가 회복을 하는 시간으로 건강과 웰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여자 기분 호르몬이 좌우... 협력도 때가 있다

오르락내리락 바뀌는 호르몬 수치는 여성의 기분을 좌우한다. 여성은 월경주기의 영향으로 호르몬 수치가 크게 변동한다. 월경 전에는 사소한 일에 과민하게 반응하고, 배란기에는 성적인 흥미가 높아지는 등의 심리적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기분변화가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독일 괴테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생밤 먹다 부러지면... 추석연휴 치아관리법

추석 연휴에 음식을 먹다 치아가 부러지면 황당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다. 귀성길 장거리 운전과 과음, 과식으로 피로가 쌓이면 치아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추석상에 오른 딱딱한 생밤이나 쫀득한 송편을 먹다가 치아가 손상될 수도 있다. 추석 명절에 갑자기 생길 수 있는 구강질환 대처방안과 치아관리 요령을 유디치과의 도움말로…

실명 위험 당뇨망막병 최근 들어 급증

최근 당뇨병보다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 환자의 눈에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18일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안과 문상웅 교수가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181만명에서 218만명으로…

즉시 고쳐야...눈 건강 해치는 습관 8가지

증상 있으면 빨리 진단 받아야 눈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눈에 나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눈을 망치는 생활 속…

노인 안과 수술 조심... 자칫하면 실명까지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안과질환을 수술한 뒤 실명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고령자는 부작용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안과 관련 피해구제 81건을 분석한 결과, 92.6%인 75건이 부작용에 관한 것이었고, 이…

시력 교정수술, 사전 검사 소홀 땐 실명 위험

막바지 여름휴가나 곧 다가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전 정밀검사를 소홀히 해 각막이상증이 있는 사람이 증상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시력과…

사시 환자 10명 중 8명은 소아청소년

사시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은 사시 때문에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수 있고, 시력과 눈의 기능도 저하될 수 있어 적절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사시 진료인원 중 0-19세까지 10대 이하가 84.9%를 차지했다.…

눈 화장에 렌즈에... 여성 각막 손상 위험 심각

각막염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에서 급증하고 있고, 10-20대 젊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각막염 진료인원은 여성이 114만6천명으로 59만8천명인 남성보다 1.9배 많았다고 밝혔다. 진료인원과…

고글을 왜 써? 눈 건강 해치는 8가지 습관

햇볕 아래 선글라스 착용 필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얘기가 있다. 신체는 다양한 부위로 구성되지만, 그 가운데서도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포털사이트 MSN이…

배 나온 남성 흡연자, 요즘 특히 ‘이 병’ 조심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한반도가 가마솥 더위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에는 눈 건강에도 신경써야 한다. 야외에서는 창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자외선 노출을 줄여야 한다. 요즘처럼 강한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황반변성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여름 햇빛을…

진한 커피 3잔 이상, 안압 상승... 녹내장 위험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 진한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연구논문이다. 부산메리놀병원 안과 이창규 박사팀이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 20ㆍ30대 40명을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고 카페인 음료와…

진정한 행복을 주는 과학적 방법 5가지

물질에서 얻는 것은 일시적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함으로써 행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즉, 수입이 더 많아지거나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줄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일시적이며 진정한 행복감을 주지는 못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쾌락의 쳇바퀴(hedonic…

젊은이들이 웬 노안? 눈 건강에 좋은 식품 7

비타민, 루테인 등 영양소 풍부 늙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난해 노안 환자 중 3,40대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다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평소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유행성 눈병 최근 폭증... 휴가철 ‘비상’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하순부터 이 달 초순까지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83개 개원 안과가 신고하는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28주차(7월…

붕어보다 못한 집중력...향상시키는 방법 4

두뇌 게임도 효과 있어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업무 마감시간, 그리고 멀티태스킹 등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정신은 생각들을 잽싸게 건너뛰는 데 익숙해지기 쉽다. 문제는 좀 더 깊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나 임무가 생겼을 때다. 이런 일이나 임무에 대한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이를…

튀어보려다.... 셀프뷰티, 자칫하면 부작용

결막결석, 피부 염증 등 유발 페이스페인팅,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컬러 렌즈와 같은 셀프 뷰티를 하고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셀프 뷰티는 여성들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뷰티 아이템 중의 하나다. 하지만 피부에 좋지 않은 저가 제품을 사용하거나 너무 진한 화장을 하는 경우 자칫…

단순 노안, 백내장, 녹내장 어떻게 다를까

정기적인 검진 중요 종종 나이 든 사람들이 눈의 침침한 증상을 호소할 때 노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노안이라고 치부했다가는 다른 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