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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청주페이 기부미·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진행 중
겹쌍둥이 부부 "빨리 회복해 아이들 곁으로"... '따뜻한 도움' 이어져
두 차례의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누리·이예원(36) 부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부는 "감사하다"면서 "빨리 회복해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손 씨는 지난달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출산한 뒤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 임신 중 얻은 결핵성…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어떤 음식에 많을까?
지방은 무조건 몸에 해로울까?
지방은 나쁘다는 인식과 달리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각 세포의 기능을 돕고 몸 속 장기를 보호한다. 1g당 9Kcal인 지방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다.
지방은 화학적 구조에 따라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눌 수 있다.…
주말에 늦게 자는 아이, 뚱뚱해질 위험 ↑ (연구)
주말에 평소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은 취침시간이 일정한 아이들보다 체중이 더 많이 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침시간으로 신체 시계에 변화가 생기는 ‘사회적 시차(social jetlag)’ 때문이다.
핀란드 포크할산 리서치센터(Folkhälsan Research Centre) 연구진은 핀란드에 사는 9~12세 어린이 1만 245명을…
유전적 요인, 체중에 영향 미칠 확률 50~75%...유전자 60개, 관련 단백질 암호화
살찌면 게으르고 의지 부족?...유전 요인이 더 커
유전자 약 60개가 뇌에서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백질을 암호화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대 의대와 퀘벡심폐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유럽계 사람 80만명 이상의 게놈을 분석한 결과 뇌에서 체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독특한 단백질 약 60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식보상 민감도(기름지거나 당분이…
작은 습관으로 체질량 지수 줄이기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체질량 지수(BMI)’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접했을 것이다. BMI는 키와 몸무게를 상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BMI는 사람들을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또는 비만 범주로 분류하는데 이것은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을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BMI가 무엇인지, 그리고 BMI를 줄이는 작은 생활 습관은 무엇이 있을지 건강…
입 냄새 없애는 올바른 ‘혀클리너’ 사용법?
입 냄새를 없애려면 치아뿐만 아니라 혀에 하얗게 낀 설태(백태)도 제거해야 한다. 입 냄새는 노화,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치태 및 설태, 충치 등 구강 내 원인이 80~90%다. 특히 혀 닦기를 간과하면 혀 표면과 목구멍에 가까운 혀 뒤쪽까지 세균이 번식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35세 이상 산모, 다태아 임신 등 검진 중요...
산모 10명 중 1명은 조산...위험인자는?
국내 산모 10명 중 1명은 조산을 하는 걸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간 조산 비율은 1.5배로 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2021년 국내 출생아는 47만1000명에서 26만1000명으로 45% 줄었다. 같은 기간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0%에서 9.2%로 1.5배 늘었다. 35세 이후 임신을 하거나 난임 시술 등으로…
자폐아 출산 위험 최대 46%까지 높아
"○○ 많이 든 물 마시면 자폐아 낳을 수도"
식수 속 리튬 농도가 높으면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발표된 미국과 덴마크,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는 사회적 상호 작용, 의사소통 및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세계보건기구 3일 발표...국가 및 소득 수준과 무관
세계 성인 6명 중 1명 '불임'...한국은 40대 불임 증가
세계보건기구(WHO)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 6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불임을 경험한다.
WHO는 피임 없이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남녀가 1년이 지나도록 임신되지 않을 때를 불임이라 정의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및 지역,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7% 안팎의 불임 경험 인구가 있다.. 불임은 인종이나…
신체·정신 건강에 악영향···전문의 상담 후 치료해야
성조숙증 폭증, 남아 83배…"전세계 유례 없는 수준"
어린이의 성조숙증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어린 나이(여아 8세, 남아 9세 전후)에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걸 말한다. 성조숙증 환자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인이 됐을 때는 평균 키보다 작을 수 있다. 여아는 초경 시점이 빨라지고 성호르몬 관련 암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또 정신 성장이 신체 발달을 따라가지 못해…
콜라겐, 칼슘, 비타민B2 등 풍부
혈압 낮추고, 당뇨 막아...우유의 뜻밖 건강 효과 4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B2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을 돕고 골격 건강을 지켜준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 식품이다. 이와 함께 미국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이 소개한 우유 한 컵을 매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뜻밖의 건강 효과를 정리했다.
△혈압 감소
우유는 고혈압 위험을…
"부서간 소통 혼선에 이전 10건 인지 못해... 은폐 의도 없었다"
방울토마토 구토 '신고 0'... 식약처 "2022년 집계" 해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을 한달 간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코메디닷컴의 보도에 해명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신고 0'건이란 발표는 2022년 집계치가 잘못 전달된 것이며, 올해 들어 이번 사태에 대한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10건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식약처 대변인실은 지난달 31일 저녁 코메디닷컴에 "식품안전나라(1399)의…
1개월간 신고 '0건'?... "떠넘기기 해 놓고 어디 신고하란 말이냐" 시민들 분통
[단독]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식약처, 한 달 내내 방치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실상 한 달 가까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정황이 코메디닷컴 취재 결과 밝혀졌다. 식약처가 불편 사항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부처 간 '떠넘기기'를 하는 바람에 제대로 신고할 수 없었다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다.
식약처 대변인실은 “공식 신고처인 ‘식품안전나라'(1399)를 통해 직접 신고된…
우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사회성 발달 늦춘다”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건네주는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만 2세 이전 영유아가 스마트폰을 과하게 접하면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어린 나이에 오랫 동안 미디어에 노출되면 부모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수입신고 전 정밀검사 받고 적합 판정 받아야
베트남 고추, 농약 자꾸 나와... '검사명령' 내려
베트남 고추가 통관검사에서 잔류농약이 자주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수입 고추 안전성을 사전에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어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3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
고위험군은 추가 부스터샷 6~12개월 마다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필요 없어”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새로운 권고안을 내놨다. 생후 6개월에서 17세 사이의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 않은 저위험군으로 분류됐다.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WHO는 ‘백신 접종을 위한 전문가 자문그룹(SAGE)’의 검토를 거쳐 백신 접종 지침을 개정했다.…
차가운 음료에 머리가 띵.... 순간 뇌가 얼어서?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순간적 두통이다. 찬 음식을 먹었을 때 갑자기 두통이 나타나는 증상을 브레인 프리즈(brain freeze)라고 한다. 전문용어는 발음하기도 힘든 ‘sphenopalatine ganglioneuralgia’다. 흔히 ‘아이스크림 두통’이라 부른다.
브레인 프리즈는…
쥐 대상 실험에서 광선치료로 심장기능 향상
광선치료, 심혈관 노화 늦춰(연구)
나이가 들면서 심장과 혈관이 점차 줄어드는 게 심혈관 노화다. 이는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등 다양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버팔로대와 국립노화연구소 연구팀은 빛 스펙트럼의 특정 파장을 사용한 광선치료가 심혈관 노화를 늦추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광선치료는 다양한 질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