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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광고에 나오는 상품과 자기 현실 비교

너무 화려한 화장품 광고, 자칫 비위 상한다?

립스틱, 향수, 화장품 등 사용하면 더 아름다워지는 물건 광고는 너무 화려하게 할 경우  오히려 여자들의 자존감(self-esteem)을 더 해침으로써 역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데브라 트램프 교수팀은 광고를 하는 상품과 하지 않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성인여성들에게 아이…

위가 비면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져

아침밥 자주 거르면 심장병 위험 높다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며 심장병 위험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박사팀은 20년간 2184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이나 성장기에 아침밥을 자주 거른 경우 이르면 20대 후반부터 심장질환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면 위가…

한국환연, 유가족의 실태 및 지원강화 토론회

가장이 암으로 떠날 때 남겨진 가족이 겪는 일

“남편이 그렇게 아플지 모르고 보험을 하나만 들어서 보험혜택을 별로 못 받았어요. 당시 골수 이식 할 때 딱 3000만원 나오고 더 이상 없었어요. 우리 남편 가고 난 뒤 빚이 많이 남았어요. 조금씩 갚고 있죠” 4년여 전 백혈병으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석은희(가명, 42) 씨는 빚으로 남은 1억 원의 빚을 지금도 갚고 있다. 지방 공무원이었던…

생후 2~4개월 되면 밤에 쭉 자는 습관 가르쳐

“아기 자다 깨 울어도 바로 안아주지 말아야”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2~4개월이 되면 밤에 깨지 않고 8시간 정도 쭉 잠 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후 0~3개월 아기는 한번에 3~4시간 이상 자지 못해 부모들이 밤잠을 설칠 수밖에 없다는 고정관념을 뒤집는 셈이다.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교 재클린 헨더슨 교수팀은 갓 낳은 아기 7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6일씩, 1년 동안…

물 많이 마시고 가벼운 운동 하면 면역력 증가

[동영상뉴스]갑자기 추워진 날씨, 건강 슬기롭게 챙기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25일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오후 늦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은 10도 이상 더 떨어져 초겨울 같은 가을 한파가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떨어질 때 나온다. 기상청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다"며 "2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

그렇다는 견해와 사회 환경 원인설 대립

폭력 장면 많이 보면 아이는 공격적이 될까?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 TV, 비디오 게임을 자주 접하는 10대들은 개개인의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는 공격성에는 이보다 복잡한 사회 환경 요소가 영향을 준다고 견해를 달리 했다. 미국 국립건강협회 조단 그래프만 박사는 14~17세 22명의 소년들에게 거리의 난투극과 같은 폭력적인 영상 60개를…

보상-동기와 관련된 뇌 영역 커져

엄마 되면 모성애 발휘 할 뇌 영역 생긴다

아기를 출산하고 엄마가 되는 순간, 보상 또는 동기와 관련된 뇌 영역이 더 커져 아이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 연구자는 한국인 과학자여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원(NIMH) 김필영 박사팀은 평균 33세의 산모 19명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뇌를 관찰했다. 뇌 촬영 시기는 출산…

체질량지수보다 쉽게 위험한 지방 집중 식별

심장병 위험, 허리둘레로 쉽게 알 수 있다

어린이가 앞으로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겪을 수 있다는 위험예고는 통상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보다 허리둘레가 더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마이클 슈미트 교수팀은 7~15세 어린이 2188명의 건강 기록 자료를 20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가 긴 상위 25%의 어린이는 허리둘레가 짧은 하위 25%의…

테러-자연재해 등 위협 순식간에 함께 인식

천재지변 때 불안감, 공기처럼 전염 된다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개인마다 성격마다 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사회 구성원이 미국의 ‘9.11테러’나 아이티 지진 같은 재해성격의 위험에 노출 됐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는 금세 거의 같아진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데이비드 에일람 교수팀은 30마리의 들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골다공증 예방위한 식생활 안내

“젊을 때보다 키 3㎝이상 줄면 골다공증 의심”

가을에 단풍놀이, 등산을 즐기다 약간 넘어진 것 같은데 뼈가 부러져 오래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학교와 회사에서는 운동회나 야유회 등이 잇따른다.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많이 활동하면 넘어져 뼈가 상하는 등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뼈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여성은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한다.…

들은 것은 그대로 믿는 편견 생겨

어릴 때, 누군가 말해주는 것 다 믿는다

세 살 난 어린이는 같은 정보라도 말없이 몸짓이나 사진으로 전달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귀에 들은대로 다 믿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산타할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는 것보다 그 말을 귀에 들려주면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는다는 것. 미국 버지니아대학 비크람 재스월 교수팀은 3살짜리 어린이들에게 빨간색과 노란색 컵을 보여준 후 빨간색…

식약청, 환절기 의료용 온열기 주의안내

의료용 온열기, 잘못 쓰면 화상 입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의료용 온열기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 일부 만성질환자는 신체 이상이, 일반인은 화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내했다. 의료용 온열기는 정한 열을 가해 근육통을 완화하거나 체온이 떨어진 환자를 덮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13일 식약청은 자료를 통해 의료용 온열기는 △급성질환자 △악성종양환자 △심장장애가 있는 환자…

무릎 근육 약해지면 슬개골연골연화증 위험

김새롬 무릎, 남의 일 아니다-‘킬힐’ 주의보

요즘 여성에게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킬힐이다. 굽높이 10㎝가 넘는 구두를 신으면 키도 커 보이고 몸매도 예뻐 보인다. 하지만 킬힐이 발 건강뿐 아니라 무릎, 허리, 골반 등 몸 전체에 부담을 준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방송인 김새롬씨도 케이블 TV tvN '신의 밥상'에 13일 출연해 킬힐을 즐겨 신는다고 했다. 하지만…

영국 연구, 다른 사람과 소통에 장애

하루 2시간 넘는 컴퓨터, 어린이 심리불안 위험

하루 두 시간 이상 TV나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활동과다, 주의산만, 친구관계 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운동과 영양건강과학 센터의 앤지 페이지 교수는 브리스톨 지역 23개 학교의 10~11세 사이 1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TV와 컴퓨터 사용시간과 심리 상태를 설문…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쌓이는 독소 못 쓸어내면 다이어트 하나마나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잠을 3시간 자면 졸린다” 라든가 “끼니를 거르면 배 고프다”는 말이나 같습니다. 비만진료를 20여 년간 하면서 다양한 환자들을 경험하고 실전을 통해 무조건 적게 먹고 운동하도록 한다 해서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영국 과학자 “너무 많이 낳으면 지구환경 파괴”

“2명만 낳아 잘 기르자” 지구촌 슬로건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의 부모들이 할 일은 자녀를 2명만 갖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출산건강과 가족계획과 구일바드 에미리투스 교수는 ‘성과 세계인구’라는 발표문을 통해 가족 당 2명 이하의 자녀를 가져야 미래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미리투스 교수에 따르면 가정 당 2명 이상의 자녀를 갖게 되면 미래 인구는…

美 연구진 “방사능 노출이 여러 암의 원인”

어린이, X레이 검사 자주 받으면 백혈병 위험 ↑

어린이가 3번 이상 엑스레이 검사를 하면 백혈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보건대학교 패트리시아 부플러 박사는 1995~2008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백혈병에 걸린 14세 이하 어린이 711명의 각종 기록을 비슷한 나이의 백혈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아이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엑스레이 사진을…

감기와 독감 원인, 바이러스부터 다르기 때문

독감 백신 맞았는데 감기에 걸리는 건 왜?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및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13일부터는 만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무료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왜 감기가 걸리나” 궁금해 한다. 독감을 감기가 좀 심하게 온 것이라고…

임신부, 일주일에 와인 한잔은 괜찮다

엄마 살짝 음주는 아이 인지능력에 도움?

임신부에게는 한잔의 술이라도 태아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통념에 상충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일주일에 한두 잔 정도 가볍게 마시는 것은 태아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이본느 켈리 교수팀은 영국 밀레니엄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1만1513명의 어린이 건강기록을 분석하고…

“임신 중 어느 시기에나 접종해도 돼”

임신 중 독감예방주사, 아이 독감위험도 줄인다

임신 중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여성이 많다. 오히려 임산부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아이는 태어나서 첫 6개월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육군 보건감시센터 안젤리아 에이크 교수팀은 1169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