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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차가운 물 벌컥벌컥 많이 마시면 혈관 수축...피로감·소화 기능 약화 등

[많건부] 운동 후 찬물 vs 미지근한 물...어느쪽?

운동 뒤 마시는 물은 그야말로 달짝지근합니다. 물 한 잔으로 몸의 열기를 식힐 뿐만 아니라 땀으로 흘린 수분까지 채울 수 있어 약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이 끝난 뒤에는 많은 분들이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도 하는데요. 운동이 끝난 다음 수분을 보충하는 건 중요하지만 물의 온도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먼저…

인위적인 두려움과 긴장 속에서 불안감 해소, 안도감 느낄 수 있어

할로윈에 공포 영화 어때요?...운동할 때와 비슷한 행복감

최근 들어 다양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로 변하기는 했지만 공포스러운 복장을 하거나 으스스하게 공간을 장식하는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같은 일상을 보내거나 거리로 나가 할로윈 분위기를 느끼려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집에서 공포 영화를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전히 '할로윈' 하면 귀신이나, 좀비 등 무서운 존재가 떠오르는…

중성지방 수치 상위 10% 노인의 치매 발병률 하위 10%의 절반

심장에 독인 중성지방, 뇌에는 약이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엔 좋지 않지만 뇌에는 좋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만 명 이상의 노인을 6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중성지방은…

갑작스러운 심장박동 변화 '부정맥', 유의해야

'中 비운의 2인자' 리커창, 심장마비 급사... '심장의 경고음'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경쟁자였던 리커창(68) 전 중국 총리가 27일 돌연 사망했다. 중국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26일 상하이에서 휴식 중이던 리 전 총리에게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발생했다. 의료진의 소생 노력에도 27일 오전 12시 1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리커창 전 총리는 2013년 3월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의 후임으로 중국의…

강남 마약음료 제조 조직원들 중형...불법 필로폰 알코올 카페인 등 섞이면 독성 증가

학생들 노린 '강남 마약음료'의 정체...얼마나 무섭나?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영문 모를 사람들이 나타났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음료를 전달 했다. 버젓이 학원 앞에서 음료 시음회를 열고 학생들을 유인했다. 이들은 13명의 학생에게 음료를 권했고, 그 중  9명이 받아 들고 마셨다. 그렇게 떠밀리듯 호기심에 마신 학생들은 이후 이상한 증상을 겪었다. 6명에게서 환각…

수능 D-20...시험 볼 때 머리가 하얘져서 당황한다면

수능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가 시험을 잘 보고 싶어 하고, 노력한 만큼 또는 그 이상의 성적을 원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시험장 안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동안 공부했던 것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옛 속담이…

빠르게 걷기 등 각종 신체활동, 하루 20~25분은 해야…일찍 죽을 위험 38% 극복 가능

"하루 20분만 숨차게!"...집돌이 집순이 당장 일어나세요

집안에서만 온종일 뒹구는 집돌이 집순이는 당장 벌떡 일어나야겠다. 20분만 신나게 움직여보자. 사무직 직원 등 온종일 앉아 지내는 사람도 하루 20~25분의 신체활동을 해야 건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노르웨이북극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1만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면시간도 최하위권, 수면의 질은 가장 낮아

치매 위험 껑충 뛴다는데...한국 노인 17개국 중 '꼴찌'

한국 노년층의 수면 건강에 경고음을 울리는 통계가 나왔다. 세계 17개국 노인 중 가장 못 자고 수면시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가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통해 전 세계 17개국 65세 이상 노년층의 수면 점수와 걷기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우리나라 노년층은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혼자 사는데 화장실 문 안에서 잠기면...조치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

"문 부수고 탈출"...화장실에 갇혔다 죽을 뻔, 무슨 사연?

원룸에 혼자 거주하는 자취생이 화장실에 갇혔다가 문을 부수고 탈출한 사연이 화제다. 당시 휴대폰도 두고 간터라 애를 먹었던 사연으로, 혼자 사는 누구나 겪을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나도 내가 갇힐지 몰랐는데, 진짜 다들 조심하길 바란다", "진짜 혼자 사는 사람들은 남 일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가와사끼병’ 증가세, 모유 수유로 발생률 낮아져

영유아 혈관염 일으키는 '이 병', 모유가 막아준다?

가와사끼병은 주로 4∼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이다. 작은 크기의 동맥과 중간 크기의 동맥에 혈관염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장기적이고 치명적인 합병증과 사망까지 이어진다. 특히 심장의 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 동맥에 염증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영유아기에 모유를…

콜레스테롤 조절하고 지방 축적 막아

"저렴할 때 먹자" 반값 된 킹크랩,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고급 식재료로 통하던 킹크랩의 가격이 급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며 재고가 쌓였고, 해당 킹크랩 물량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몰렸기 때문이다. 24일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수산시장의 러시아 자연산 A급 특대 레드 킹크랩(살수율 80% 이상·3㎏…

혈당 조절, 심장 건강에 유익

밥 먹은 후 잠깐이라도...산책이 좋은 이유

걷기는 몸에 무리가 적고, 특별한 기구도 필요 없으며, 마음만 먹으면 다른 운동에 비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언제 걷든 좋지만, 식후 가벼운 걷기 역시 다양한 면에서 건강에 이롭다. 식사 후 걷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미국 의약품 가격정보 서비스업체 ‘굿알엑스(GoodRx)’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소화를 돕는다 식후 걷기는…

약물과다 복용 같은 비심장질환 사망 제외한 심장 돌연사 7배

노숙자 돌연사 위험 16배 높아…"평균 50세에 사망"

노숙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할 위험이 일반 인구에 비해 무려 16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UCSF 의대의 지안 쳉 교수(심장학)…

[메디피플 365] 유영 뇌졸중코디네이터_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갑자기 걸리면 절망···마음 달래는 '뇌졸중코디네이터'를 아시나요?

의료(醫療)는 의술로 병을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의료계를 형성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통해 환자는 질병을 치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이 가능해진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졸중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유영 간호사(35)는 올해 경력이 14년차(중환자실 7년, 뇌졸중 코디네이터 7년)에 접어든…

하루 1분만, 앉는 대신 움직해도 관상동맥심장병 위험 감소

"하루 1분만 덜 앉아라"...심장병 위험 뚝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시간을 운동으로 대신하면 관상동맥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효과는 해당 질환에 대한 유전적 소인에 관계없이 나타났다. 홍콩대 의대 공중보건 신체운동학(키네시올로지) 조교수인 김영원 박사팀이 영국 케임브리지대 임상의학 의료연구회 역학부서(MRC Epidemiology Unit)와…

수면 부족 남성의 58%가 발기부전

"잠 못 자면 잘 안 선다"...男발기부전 이런 이유가 있었네

국내 발기장애 환자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900명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에 시행한 설문지를 분석한 연구 결과, 45%가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34%, 30대 40.5%, 40대 47.5%, 50 대 63%, 60대 74%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했다.…

미 콜로라도대 연구팀 “4대 가설은 옛말…단순 당인 ‘과당’, 비만 메커니즘 통합 요소”

세계 비만 주범은 '과당'...“탕후루가 생물학적 기능 망친다”

‘단순 당’의 일종인 과당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컨대 최근 MZ세대 간식거리인 탕후루나 단맛을 내기 위해 쓰는 옥수수시럽  등 단순당 과당이 비만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은 종전 통념을 깨고 ‘단순 당’에 해당하는 과당이 모든 체중 증가 및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생리통 등 통증 완화, 혈전 감소, 염증 제거 효과도 있어

속 더부룩할 때 생강차 한잔...“대장암 예방에도 좋네”

제철 맞은 햇생강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고운 보랏빛의 햇생강은 물에 헹궈 흙만 제거하면 껍질을 벗겨낼 필요도 없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실에 얼리는 게 좋다. 감기 걸려 목이 아플 때 생강차가 좋다는 건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 그러나 건강식품으로서 생강의 쓰임새는 뜻밖에 넓다.…

‘유박테리움 엘리겐스’와 연관상 높은 지중해식단이 PTSD 완화 도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완화하는 '이 식단'은?

지중해식단을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PTSD는 트라우마에 기반한 정신 건강 장애다. 심각한 부상, 폭력, 죽음의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