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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건조한 환경·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증상 두드러져

국내 수술 건수 1위 ‘이 병’, 겨울에 환자 많아지는 까닭

백내장은 60대 이상 성인의 약 70% 가량이 진단받는 한국인의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서 백내장은 매년 수술 빈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우리 눈을 카메라에 비유했을 때, 렌즈 역할을 하는 부위가 수정체다. 노화 등의 이유로 수정체의 겉껍데기(피질) 부분이 하얗게 변하거나, 중심부가 딱딱해지면서…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이어 세 번째 적응증 추가

실명 막는 주사제 '바비스모', 망막정맥폐쇄 치료도 가능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사용 영역이 한층 넓어진다. 기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이어, 실명을 일으키는 망막혈관질환인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RVO) 치료에도 처방 적응증을 확보했다. 8일 한국로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비스모가 지난 7일자로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셀럽헬스] 배우 이광기 망막박리 수술

이광기, '이 질환'으로 수술받아…실명 부르는 응급질환이라고?

배우 이광기가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이광기는 3일 자신의 SNS에 "2025년 새해 부터 망막박리 수술"이라며 눈 수술을 받고 안대를 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고정 프로그램도 잠시 쉬고 회복 후 복귀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친구 가방을 어깨에 매려던 순간, 끈에 달린 금속에 맞아 상처로 망막 박리되어 실명까지 한 여성

"친구 명품백 끈에 눈 맞아"...결국 실명된 女모델, 무슨 일?

친구가 들고 있던 명품백에 맞아 망막이 박리되고 결국 실명까지 하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명품백 끈에는 'D' 이니셜 금속이 달려 있었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 사는 제네비브 브루스터(24)는 2021년 5월 친구들과 외출을 했다가 작은 사고를 당했다. 친구가 가방을 어깨에 메려고 팔을 뒤로 젖는 순간, 뒤에…

[셀럽헬스] 개그맨 이경규 망막열공

이경규, "망막에 큰 구멍이?"...실명 될 '이 병' 위험도 높았다

개그맨 이경규가 실명 위기를 넘겼다. 8일 방송되는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이경규가 안과 정밀 검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의 검사 후 망막 열공을 진단받았다. 오른쪽 눈 망막에 구멍이 크게 나 있는 상황이었는데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간이 지체됐다면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컸다고 전해졌다.…

동물의 눈물을 먹는 파리가 사람 눈에 유충 방출...파리 접촉한 사실 기억못하지만 눈병 앓고 있는 고양이 키우고 있어

"눈 안에 지렁이 4마리가 꿈틀"...집서 키운 '이것'에서 옮겼다?

동양 눈 지렁이로 알려진 텔라지아 칼리파에다(Thelazia callipaeda)는 텔라지아시스(thelaziasis)란 기생충 질병을 일으킨다. 눈의 가려움증과 부종, 과도한 눈물 형성, 궤양 등이 주요 증상이며 심하면 실명한다. 이 병은 일반적으로 소 개 고양이 등 가축의 눈물을 먹는 파리에 의해 전염된다. 파리는 칼리파에다 유충을 동물의 눈에 방출한다

세계적 팝가수 엘튼 존, 지난 7월 안구 감염으로 시력 상실...임균(Neisseria gonorrhoeae)이 원인균

팝가수 엘튼 존, "이제 앞 못본다"...오른쪽 눈에 '이것' 감염돼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가수 엘튼 존(77)이 더 이상 앞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뮤지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자선 행사에 참석해 현재 시력을 잃어 자신이 작곡한 공연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동성인 남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그는 무대에 올라 “남편은 내게…

여의도성모병원 연구팀과 공동…미국안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퍼즐에이아이, 녹내장 진단하는 생성형 AI 개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퍼즐에이아이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녹내장 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생성형 AI 기술과 버티컬 데이터(특정 분야에만 초점을 맞춘 소형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안저 검사 소견과 시신경단층 촬영 이미지에서 시야 검사 결과를 생성하는 원리다. 녹내장 진단에 생성형 AI 기술이 전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자폐증 12세 소년, 극히 제한된 식단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실명한 사례

"햄버거만 먹었다가"...눈이 안보여, 실명한 12세 소년, 무슨 일?

햄버거와 도넛 등 패스트푸드만 먹던 12세 소년이 시력을 잃은 사례가 보고됐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Medical Journal》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미국에 사는 이 소년은 자폐증과 ADHD를 가지고 있으며 언어 및 인지, 운동 기능에 지연을 보였다. 또한 햄버거, 감자튀김, 랜치드레싱, 글레이즈드 도넛, 주스 외에 다른…

어릴 때 부터 렌즈 껴오던 여성, 휴가 중 렌즈끼고 수영하다 아칸타메바 각막염(Acanthamoeba keratitis, AK)에 감염...여러번 오진과 잘못된 처방으로 감염 더 악화돼 실명

"각막이 하얗게 변해"...'이것' 끼고 수영하다 눈 실명, 무슨 일?

한 여성이 바다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수영하다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영구적으로 잃게 된 사연이 공유됐다. 아메바 기생충이 각막에 침투해 감염된 것으로,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착용과 평소 렌즈 케이스 세척 관리까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미국 텍사스 주 그레그 카운티에 사는 브루클린 맥카슬랜드는 지난 8월, 앨라배마 해변에서 친구들과…

뷰노메드 펀더스 AI, 오는 10월부터 3년간 비급여 청구 가능

뷰노 안저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비급여 시장 진입

뷰노는 자사 안저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오는 10월 1일부터 비급여 시장 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저(안구 속 뒷부분) 영상을 분석해 당뇨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질병의 진단에 필요한 이상소견의 유무와 병변 위치를 판독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다. 지난 8월…

12살부터 렌즈 착용 후 철저히 관리했지만...샤워 때 렌즈 안빼 기생충 감염으로 각막 이식까지 받아

"샤워 때 렌즈 안 빼"... ‘이것’ 감염돼 실명할 뻔 美여성, 왜?

콘택트렌즈를 끼고 샤워한 미국 여성이 시력을 잃을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스위크,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레이첼 프로크노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샤워한 뒤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렸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하천, 토양 등에 사는 기생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되면 각막염 등 각막 질환을 유발한다.…

실명질환 조기 발견·예방 기대

대웅제약, 3대 실명질환 진단 AI 솔루션 ‘위스키’ 도입

대웅제약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와 인공지능(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이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 제조·생산·기술 지원을 맡게 된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셀럽헬스] 배우 송승환 망막색소변성증

송승환 "형체만 보여"…시각장애된 '이 병' 난치 상태, 뭐길래?

문화기관단체인 겸 영화배우 송승환이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후의 일상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송승환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 박원숙이 송승환을 위해 직접 의자를 빼주자 송승환은 “이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다. 형체는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나도 작년부터 갑자기 귀가 안…

식약처, 적응증 확대 허가...재발 위험 98% 낮춰

희귀병약 '울토미리스', 시신경 척수염에 처방 영역 확대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처방 영역이 한층 넓어진다. 중추신경계 희귀질환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에 처방 적응증을 확대하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을 포함한 총 4가지 희귀질환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C5 보체…

고도근시 있다면 더 위험...6개월에 1번 검진 필요

30대에 벌써...시력 망가지는 '이 병' 젊은층서도 급증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녹내장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는 중증인 만큼, 의료계는 젊은 시기부터 안과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40대 이상에서 점차 늘어…

식단·체중 관리, 눈 검진 중요... 6개월~1년에 1번은 안과 내원해야

당뇨 있다면 '이 눈병' 주의!...젊다고 방심하면 실명 위험 ↑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일상과 운동 부족 등으로 고혈압·당뇨병 발병률이 늘고 유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이때 안 질환 합병증도 같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고혈압 환자는 약 700만 명으로 최근 5년간 약 16% 증가했다. 당뇨병 환자 수는 약 370만 명으로 2018년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망막질환의 경우 안과의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져도 완성도 높아

진단 어려운 녹내장, AI가 안과의사보다 잘 본다?

인공지능(AI)이 녹내장 진단과 처방에서 안과 의사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된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오픈AI의 GPT-4 시스템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망막…

폭음 후 엎드린 채 잠든 남성, 눈에 가해진 압력으로 인해 실명

"눈 돌출되고 실명된 男"...술 취해 3시간 엎드려 잤다는데

한 남성이 폭음 후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다 한쪽 눈이 실명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최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대만에 거주하는 익명의 남성(44)은 술을 마신 후 불면증 약을 복용한 다음 엎드린 자세로 3시간 동안 잠이 들었다. 그는 이후 사흘 동안 왼쪽 눈에 통증이 있었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을…

치료 환자 최대 60%, 치료 간격 3~4개월로 늘려

황반변성 주사제 ‘바비스모’, 망막정맥폐쇄 치료에 효과

황반변성 주사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망막정맥폐쇄 치료제로도 처방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최대 4개월 간격으로 주사가 가능한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작용 항체 약물로 평가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망막 주변부에 발생하는 망막분지정맥폐쇄(BRVO)와 망막 중심부의 망막중심정맥폐쇄(CRVO)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