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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매일 먹으면 병 악화속도 5분의1로 떨어져

베이킹소다 먹으면 콩팥병 진행 늦어져

베이킹 소다로 콩팥 병의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매일 탄산수소나트륨을 조금씩 섭취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혈액투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악화되는 것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로얄런던병원의 마그디 야쿱 박사는 만성 신부전과 대사성산증을 보이는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매일 적은 양의…

서울성모병원, 가족 사이-타인 사이 이식 성과 비교

조직형 안맞는 신장이식도 문제없어

혈연 사이가 아니더라도 신장 이식 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 팀은 지난 20년간 신장이식 사례 가운데 배우자 공여자 77예, 조직적합형이 비교적 잘 맞는 부모 공여자 192 사례, 비혈연자 사이의 공여 중에서는 나이가 젊고 조직형이 잘 맞는 경우 386…

모자보건법 개정해 8일부터 낙태 대상-기간 줄여

낙태 가능기간 임신뒤 28→24주로 줄여

앞으로는 임신부가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나 수두, 간염 같은 병을 앓고 있어도 병을 이유로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령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령은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령에 따르면 임신일로부터 28주 이내였던 인공 임신중절 수술(낙태) 허용 기간이 8일부터…

코메디닷컴, 두돌 맞아 우수 사이트 발표

유익한 건강 블로그-클럽 103개 선정

몸이 아프면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미 치료받은 사람들은 어떤 경험담이나 조언을 들려주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을 겪은 사람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환우회나 클럽을 찾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싶어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찾기가 불편할 때도 있다. 사이트 오픈 두 돌을 맞은 건강의료포털…

“독성 빨아들이기 성질 때문 먹으면 안 돼”는 근거없어

삼계탕 속 대추는 ‘독 덩어리’?

무더위가 더해 가면서 삼계탕도 제철을 맞고 있다. 그러나 삼계탕을 먹을 때 유독 대추만은 반드시 밖으로 빼놓는 사람이 있다. “대추는 독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삼계탕에 넣는 것이고, 삼계탕 재료의 독을 모두 빨아들인 대추를 먹으면 안 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의 박재우 교수는…

대사장애와 치매 ‘한 뿌리’

【시카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대사장애가 알츠하이머병(AD)이나 치매와 공통된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며, 그 발병에도 영향을 준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의 대사장애와 관련한 신경질환의 특집호에 게재됐다.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비만·대사장애와 치매에 성별차…

서울대병원, 신장암에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 적용

흉터 안 남기는 신장암 수술 성공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내어 수술해 흉터를 남기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LESS)이 신장암 환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 팀은 올해 3~6월 신장암 환자 9명(남 7, 여 2)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술법은 배꼽에 4cm 정도의 구멍을 낸 뒤 절개 창을 설치해…

日 연구진 “과체중 가장 오래 살아”

동양인은 통통해야 오래 산다

동양인이라면 40세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결과 ‘오동통통 너구리형 체형’이 ‘마른 장작 형’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마를수록 오래 산다는 서구인 중심의 이론이 흔들린 것. 일본 후생노동성 시니치 쿠리야마 교수 팀은 40세 이상 성인 5만 명을 대상으로…

영양과다 상태서 기름진 음식 먹으면 오히려 탈나기 쉬워

“요즘은 담백하게 먹는 게 여름 보양식”

올해 초복은 7월14일로 아직 꽤 남았지만 식당가에선 벌써 여름철 보양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계탕, 보신탕 등으로 대변되는 보양식은 과연 건강에 좋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여름철 보양식이 해로울 것은 없지만 영양 상태나 체질에 따라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예전에는 보양식을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뇌세포 잘 만드는 대신 문제세포 죽이는 능력 떨어져

암은 너무 똑똑해진 인간에 대한 징벌?

암은 인간이 진화하면서 뇌가 너무 커진 것에 대한 대가라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존 맥도날드 교수 팀은 유전적으로 가장 비슷한 침팬지에서 암 발병이 인간보다 훨씬 적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인간과 침팬지의 뇌, 간, 신장, 심장, 고환 등의 유전자를 비교해 봤다. 그 결과 문제가 생긴 세포가 스스로 죽는 이른바 ‘세포의…

남자 다이어트가 여자보다 훨씬 쉬운 이유

남자 뱃살 쏙 집어넣기 이렇게 쉬운데…

요즘 ‘살빼기 전쟁’에는 남녀가 따로 없지만 남자들은 대개 다이어트에 별 관심 없는 척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쉽기 때문에 똑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남자가 더 큰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남자는 여자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를…

신체 유형에 따라 조심할 병 따로 있어

롱다리와 숏다리, 잘 걸리는 병도 다르다

키 큰 여자는 유방암 조심하고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 조심하며, 머리가 작은 남녀는 치매에 잘 걸리며…. 그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자로 보도한 체형별 조심해야 할 질병 내용이다. ▽키 큰 사람 △유방암 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도 증가한다. 키와…

코메디닷컴, 6~8월 당뇨 식단 공개

당뇨환자, 여름철 식사 제대로 하는 법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신장암이 폐-뼈로 전이된 경우 1년 생존률 50%

여운계 씨 타계로 보는 신장암→폐암 전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탤런트 여운계 씨가 22일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 씨는 2007년 9월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상태가 호전돼 연기 활동을 해 왔으나 암이 폐로 전이돼 폐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8일 만에 사망했다. 신장암을 1~4기로 나눌 때…

작년 암 사망 1위…간접흡연 늘고 조기발견 어려워

탤런트 여운계씨 입원으로 보는 여성 폐암

탤런트 여운계(69) 씨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여 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18일 보도했다. 그녀는 보름 전에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다. 여 씨는 지난 2007년에 신장암으로 투병하기도…

연세대 보건대학원 대규모 역학 조사결과 발표

콜레스테롤 높으면 콩팥 ‘악’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대규모 역학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와 김희진 교수 팀은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9만3228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콩팥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높다고 12일 밝혔다.…

정상 체중이라도 마른 쪽이라야 암 예방

약간 통통해도 대장암 위험 15%↑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은 15% 높았다.…

미 연구진 “일반 어린이 비해 4배”

고혈압 어린이, 학습장애-ADHD 위험

고혈압 어린이는 학습 장애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보일 위험이 보통의 어린이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신장과 마크 란데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로 의사를 찾은 201명의 어린이를 10세에서 18세까지 추적 연구하여 고혈압과 학습장애의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혈압을 검사했더니…

아빠의 정신건강, 자녀 정신장애에 큰 영향

아빠 조울증 있으면 자녀 조울증 10배

아빠가 정신 장애를 갖고 있으면 자녀가 정신 장애를 겪을 위험이 최고 1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터드대 폴 라만다니 교수는 “그 동안 가정에서 육아를 책임지는 엄마의 정신 건강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아버지의 우울증과 음주 문제도 자녀에게 큰 영향을 준다”며 “남성이 정신 장애를 겪는 나이가 아버지가 되는 때와 비슷한…

처방전 있어야 구입…감염 이틀 안에 복용해야 효과

[신종플루]타미플루 대해 알아야할 11가지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걸린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옮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치료 효과를 갖는 약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도 높다. 타미플루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11가지로 정리했다. ▽ 타미플루를 복용해도 죽을 수 있나? 그렇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감염 뒤 이틀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