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반도핑기구 보고서 발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의 약물 복용 혐의를 입증하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10일 암스트롱이 스포츠 계 역사상 가장 교묘한 방법으로 약물을 이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USAD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스트롱과 그의 동료들이 수차례 약물을 복용했으며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속임수를…
과연 소비자 욕구 읽어낸 것인지…
‘당뇨병을 낫게 해 준다’, ‘비정상적인 발 모양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준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엉덩이가 28% 더 탄력이 생긴다’…. 지난해 이런 황당한 광고 문구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고가의 기능성 신발을 생산 판매해온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 단체의 잇단 고발로 된서리를 맞았다.
이후 신발…
마이클 펠프스, 솔란지 소울스, 티와이 펜닝턴, 하위 맨델, 제임스 칼빌…
천만 명이 넘는 미국 성인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스포츠와 영화 그리고 음악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들이 이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
ADHD는 방치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분열 상태를 가져와 정서적,…
마라톤엔 체리주스, 근력운동엔 저지방 우유, 요가엔 코코넛워터
“운동의 종류에 따라 섭취해야할 음료도 다르다. ” 미국 사우캐롤라이나 대학 에이큰 캠퍼스의 운동·스포츠 과학 담당인 브라이언 파르 교수의 말이다. 근육 강화 운동을 한 뒤에는 단백질이 필요하다. 지구력 운동을 한 다음에는 수분과 탄수화물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운동 후에 항산화제를…
SNS를 이용하는 데 시간을 쏟으면 운동 및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자주 이용할수록 덜 몸을 움직이게 돼 비만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아일랜드의 얼스터 대학 연구팀이 35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및 신체 활동…
운동을 하면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되고, 하루 총 신체활동량은 증가
아침에 땀을 빼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이 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틀간 아침 운동에 따른 식욕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다.
연구팀은 첫날엔 45분간 운동을 시키고, 다음날엔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음식 사진을…
50세 이상의 마라톤 마니아도 18~40세 참가자와 비슷하게 심장에 일시적인 영향만 받아…
42.195㎞를 쉼 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 힘든 운동으로 분류되는 마라톤이 나이 든 사람에게도 안전한 스포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연구진이 50세 이상의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완주 3개월 후까지 혈액과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내 눈을 단숨에 잡아 끈 기사는 미국의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의 원 나이트 스탠드 소동이다. 펠프스의 올림픽 메달 20개의 대기록만큼이나 안 보고는 못 배기게 미국 구글을 휩쓸었던 수영기사다.
록티 선수의 어머니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아들은 훈련하느라 너무 바빠서 여성과의 관계는 원 나이트 스탠드를 할 시간밖에 없다고…
아동·청소년기 인간관계가 성인기 웰빙에 결정적
어린 시절의 학업 성적보다는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어른이 된 뒤의 웰빙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디킨 대학과 머독 어린이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뉴질랜드의 ‘건강과 발달에 관한 학제 간 연구’에 참여한 804명의 자료 32년치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대학생에게도 벌써 영향 나타나
뇌진탕을 비롯해 머리에 입는 충격은 뇌의 자연적인 노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스티븐 브로글리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대학생들의 자료를 뇌진탕 경력이 있는지 여부와 관련해 분석했다. 그 결과 뇌진탕을 겪은 학생들은 걸음걸이, 균형감이 정상 학생과 다르며 주의력, 충동억제와…
올림픽 경기 성적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선수들에게 금욕을 요구하는 감독들이 많다. 하지만 경기 전날 성생활은 선수들의 성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은 이 주제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선수출신 기혼남성 14명을 대상으로 최대 악력(꽉 움켜쥐는 능력)을 조사한 기존 연구를…
경기성적은 더 좋아…강훈련이 원인인듯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가장 널리 걸려있는 질병은 천식으로 밝혀졌다. 서부 호주대학의 연구팀은 2002~2010년 개최된 5차례의 하계·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관지를 확장하는 흡입용 천식 치료제(베타2항진제)를 사용하는 선수가 전체의 8%에…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여름철이면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피로감, 짜증, 무기력, 집중력장애, 식욕부진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만성병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지만 일시적으로 그런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역시 과로와 더위로 인한 신체리듬의 부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운동하다가…
치료 효과가 있는 증상별 식품 10가지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닷컴이 보도한 ‘치유(힐링, healing)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 10가지를 소개한다.
①바나나:…
목 마르기 전에 마시라는 건 음료회사 마케팅
“건강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라.” 상식처럼 돼 있는 말이다. 하지만 체내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적은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의 팀 노아케스 박사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열에 의한 탈수현상이 운동 중이나 경기 중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제조사들 선전, 대부분 근거 없거나 과장
운동하고 난 다음 흔히 마시는 스포츠 음료. 전해질의 함유량이 체액과 거의 같아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운동을 한 후 몸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그렇지 않다. 운동 후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운동 효과를 상쇄해버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2분간 엉덩이 흔들기·걷기…심장병 뇌졸중 예방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수명이 줄어들고 당뇨병ㆍ심장병ㆍ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1, 2분 간 아주 간단한 운동을 해도 이 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원의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윌비 윌리엄슨 박사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하루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면 수명이…
생쥐 실험, 청년과 노년에게 모두 효과
카페인을 섭취하면 근육이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효과가 노년층에게서도 그런대로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코벤트리 대학의 스포츠과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카페인의 효과를 연령대별로 측정했다. 조사한 근육은 숨쉬는 데 사용되는 횡격막과 걷는데 사용되는…
대명리조트가 쏜다...코메디닷컴 창간5주년 기념이벤트 성황리에 끝나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이 창간 5주년(6월 15일)을 맞아 벌인 이벤트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끝났다.
이벤트 전용 페이지(event.kormedi.com)에서 지난 8~14일 펼친 이번 ‘코메디닷컴 창간 5주년 기념’이벤트에는 150여 명이…
실내에 있는 아이들, 외로움도 더 많이 타
실외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독서나 TV 시청 등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보다 건강은 물론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팀이 1216명의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으로, 연구는 12세 때 처음 조사한 자료를 4년 뒤 다시 조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