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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효자가 따로 없네” 중·노년층 ‘귀족팬티’ 화제

  서울 강남구에 사는 주부 이순임(52)씨는 아파트 주민 모임에 갔다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귀족 팬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귀가 번쩍 뜨였다. ‘귀족 팬티’? 뭔가 해서 자세히 물어보니 독일산 성인기저귀를 ‘귀족 팬티’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팬티 형태의 성인기저귀인데 착용감과 효과가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 씨는 당장 구입할 수 있는…

식수 등의 비소, 적은 양도 심장에 치명적

  북미원주민 3500여명 대상 연구 물이나 음식에 들어있는 적은 양의 비소에만 노출 되도 심장병 발병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애리조나와 오클라호마, 다코타 주에 사는 3500여명의 북미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들 원주민들이 사는 지역은…

추석때 찐 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빼볼까?

최근 불어나는 몸무게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는 영 신통치 않다. 특히 긴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뱃살이 더욱 늘어난 것 같아 시름이 깊어질 수 있다. 추석 후 체중감량을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고대 그리스의…

발명품? 엉터리 ‘불륜시약’에 이혼소동

  엉터리 제품으로 드러나 배우자의 외도를 알려준다는 ‘불륜 시약’. 남성의 정액에 반응하면 붉은 색으로 반응해 외도 사실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암암리에 팔린 불륜 시약이 가짜로 드러났다. 판매업체 말만 믿고 이 불륜 시약을 사용했다가 이혼 위기에 몰린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6일 산성·염기성 물질에 반응하는…

뱃살은 아니지만... 빵빵한 배 줄이려면

  잡곡·따뜻한 물·파인애플… 뱃살을 빼는 일은 쉽지가 않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몸속 지방을 제거하고 체중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그전에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배속 가스를 제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복부팽만감을 줄이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음식 바이블’을 쓴 영국의 영양학자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소개한 ‘복부팽만감 줄이는…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단번에 날리는 법

  코르티솔 분비 막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코르티솔은 혈액과 소변, 머리카락 등 몸의 모든 부분에서 분비된다. 이렇게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고 건강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빨리 없애는 게 상책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암 발생-예후 진단 키트 국내서 세계 첫 개발

  뇌종양 진행단계 + 전이 여부 + 예후까지 판별 가능 국내 연구진이 손쉽게 암을 진단하고, 암의 진행 단계는 물론 예후까지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 겸임교수이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연구원인 이봉희, 변경희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팀이 유전자 발현 과 분자…

“가을이 오면....” 30대 여성도 28%가 말못할 고민

30대 여성 4명 중 1명 걸려 무더웠던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괴로움이 더 해지는 요실금 환자들이다. 여름에는 몸 속 수분이 땀 등으로 많이 배출되지만, 추운 계절에는 땀 보다는 오줌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실금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시원한 수박, 그러나 튀김 후식으론 금물

24절기 중의 하나인 처서(處暑)가 지났다.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때다. 하지만 후텁지근한 날씨는 여전하다. 이럴 때 수박 한쪽은 더위를 날려버리는 청량제가 될 수 있다. 몸에 좋은 수박의 ‘숨겨진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튀김 먹은 후 입가심으로 수박? NO!…

휴가 때 캐온 약초 먹고.....간염 조심!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산에서 캐온 약초를 먹다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좋다는 주위의 얘기에 솔깃해 아무런 검증없이 집에서 달여먹다 탈이 난 것이다.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녹즙도 간질환 환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질을 분해하는 대사 기능이 떨어진 간 질환자에겐 각종 야채를 진한 액체로 만든 녹즙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장난감 통해 들어온 BPA, 아동 비만 불러

  플라스틱 장난감 등에 많아 몸 안의 비스페놀A(bisphenolA·BPA) 수치가 높은 아이들은 비만이 되기 쉽고 몸에 지방이 많이 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PA는 아이 젖병이나 플라스틱 장난감 등 유아용 제품에 많이 사용되었던 화합물이다. 미국 미시건대학 연구팀은 아이들에게서 채취한 소변의 BPA 수치를 측정한 후, 이것이…

노령화 시대, 성인 기저귀 화려한 변신

  최근 여성 생리대같은 위생 패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생리대처럼 얇고 심플한 디자인의 패드(흡수량 150ml)부터 남녀공용 성인기저귀(400~600m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위생 패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패드는 처음에는 위생에 신경쓰는 여성과 임산부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 요실금이나 치매, 거동이 불편한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수요가…

다른 건 다 잊어도...치매 노부부의 사랑 감동

  치매를 앓고 있는 대만 노부부의 애뜻한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대만 언론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넘긴 노부부의 부부애를 공개했는데, 85세의 왕씨와 그의 아내는 모두 치매로 투병중이지만 서로에 대한 기억만은 잊지 않은 채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간호사는 “산책이나 식사를 하든 부부가 항상…

칼슘이 능사가 아니고....뼈 건강 7가지 조언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미국 온라인 건강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알려주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7가지 조언을 소개했다. ◆비타민 C= 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데 콜라겐은…

“새 당뇨약, 혈당조절 어려운 사람에 활로”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새로운 당뇨치료제 카나글리플로진의 효과와 안정성이 국제 공동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미국 페닝턴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 윌리엄 세팔루 박사 등 미국·캐나다·유럽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9개국의 157개 의료기관에서 제2형 당뇨환자…

요즘같은 열대야, 오지 않는 잠을 부르는 법

심한 운동도 삼가야 야간의 최저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한밤중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두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진다. 이런 열대야를…

“아뿔싸...” 지도 그리는 어른 의외로 많다

  “아버님 패드 갈아드렸나요?… 성인 기저귀 붐” 대기업 정 모 부장(48)은 지난해 말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다 ‘대형사고’를 쳤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증상이 나타났지만 일에 치여 무시하고 지냈던 게 화근. 거래업체 대표와 회의 중 참고 참다가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상대 회사 사장의 얼굴색이 오묘했다. 자신의 아래를 보니…

플라스틱 제품 환경호르몬 너무 걱정 마세요

  툭하면 터져나오는 학용품이나 어린이 장난감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이제 일반인에게도 ‘환경 호르몬’이란 단어는 매우 익숙한 용어가 됐다. 지난 7월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중국산 스포츠용 구명복 4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고 193배 초과해 검출됐다. 공기주입 보트와 수영복 1개 제품에서도 기준치의…

별다른 통증 없이 종아리가 자주 붓는다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에 몸이 붓는 부종 증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몸의 수분과 혈액이 정체돼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 여성은 월경 전후로 부종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는 황체호르몬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모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월경중인 여성이 장시간 서…

소변 냄새로 방광암 진단... 영국, 장치 개발

영국의 과학자들이 소변의 냄새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BBC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의 노먼 랫클리프(Norman Ratcliffe) 박사는 “이 장치는 소변 샘플을 가열했을 때 소변 내 화합물이 내뿜는 기체를 감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해당 장치를 테스트하기 위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