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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유난히 예후 나쁜 ‘간암’ 특징 있다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 특징이 밝혀졌다. 간에서 담즙이 운반되는 통로(담도)에 생긴 ‘담도암’을 닮은 간세포암(간 세포에 발생한 암)이었다.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으로 암이 발생한 조직세포에 따라 간세포에 발생한 암은 ‘간세포암’, 간 내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생긴 암을 ‘간내 담도암’이라고 한다. 서로 다른…

나르시시스트 男, 바람 잘 피운다 (연구)

당신의 남자친구가 항상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이라면 경계해야겠다. 나르시시즘을 포함해 어두운 성격 특성을 가진 남성은 반복적으로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리학에서 나르시시즘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실제보다 위대하고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는 거대자신감(grandiosity), 자기중심성(egotism), 타인에…

식사 습관 보면 성격 알 수 있다

영국의 식사행동 분석전문가인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는 “개인의 식사습관을 한 가지 유형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갖가지 식사 습관에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보고시안 박사가 제시한 ‘식사습관에 따른 성격 7가지’를 소개했다. 1. 빨리 먹는 사람 숨도 쉬지 않고 후다닥 음식을…

“장이 건강해야 성격도 좋아진다”(연구)

장에 사는 미생물이 몇 가지 성격적 특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라크슨대 연구팀은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를 통해 장내 미생물 군(무리)과 개인적인 성격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기운(에너지)이나 피로감에 따라 △정신적 기운 △정신적 피로…

[위드펫+]집에 혼자 두고 나갈 수 없어…반려견 분리불안 해결법은?

강아지도 사람처럼 성격이 모두 다르다. 애교가 많은, 독립심이 강한, 의존적인, 활발하고 사교적인… 환경과 주인에 따라 강아지의 성격도 바뀐다. 잘못된 환경에선 분리불안, 습관적 짖음, 공격성이 생기기도 한다.  분리불안은 1인~2인 가구 또는 구성원 모두 사회생활 중인 반려견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불안은 더욱…

"젊음 유지하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연구)

인간의 삶에는 반드시 명암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의 밝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등 연구팀은 낙관주의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결과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노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키우면 왜 건강에 좋을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와 지내는 것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이 키우는 것이지만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반려동물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지에 대해 소개했다 기분이 좋아짐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있거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윤희경의 마음건강]

목마른 사람만 맨날 파는 우물, 해법은 없나요?

“급박한 일을 만나도 저희 남편은 무사태평이에요. 하늘이 무너져도 당장 자기 앞에 피해만 오지 않는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를 사람이죠.  저만 매일 호닥호닥 뒤처리하느라 정신이 없고 집안과 관련된 대소사는 점점 저에게만 밀려오고 있어요. 뭘 좀 하자고하면 "할테니 그냥 놔두라"고 하는데 그냥 두면 정말 계속 '그냥' 있어요. 천불이…

코로나19 올해 끝날까? 낙관론 vs. 신중론

방역 지침이 나날이 느슨해지고 있다. 내일인 1일부터 확진자 동거인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전 세계 여러 나라들도 이처럼 일상 되찾기에 나서고 있는데 미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까지 크게 완화했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가 코로나19 대유행의 마지막 시점일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의 전망…

나이 들면 ‘소식’ 중요.. 특히 ‘무엇’을 줄일까?

장수 노인들은 흔히 비결로 ‘소식’과 ‘낙천적 성격’을 거론한다. 적게 먹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다. 나이 들면 소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한다. 과식하면 오랫동안 부대끼기 때문이다. 중년 이상이 되면 소식을 할 수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와 소식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노안에 주름만?... 식도, 위, 장도 늙는다…

육아 어려움에 불안장애.. 왜?

육아는 참 힘들다.  ‘육아 퇴근’의 줄임말인 ‘육퇴’가 국어사전에 오를 정도다. 아이가 잠들면 그제야 육아에서 ‘해방’되어 퇴근한다는 말이다. 배우 한가인(40)도 육아의 어려움을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의 MC 이승기가 “가인씨가 녹화를 최대한 길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가족력이 걱정… 유전질환도 예방 가능할까?

누구나 늙고 병들고, 종국에는 사망한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 보다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심지어 가족력이 있는 질환까지도 극복 가능한 부분이 있다. 유전질환의 정체와 양상을 잘 파악하면 예방 가능한 측면이 있다. ◆ 선천성 장애는 반드시 유전된다? 그렇지 않다. 선천성 장애를 가진…

독일 다음 2위, 확진자 폭증에 대한 두 가지 시선

이틀 연속 국내에서는 하루 17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신규 확진자 수는 최고 수준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독일(22만여 명) 다음으로 많은 세계 2위다. 비교적 확진자 수가 적었던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대구에선 방역 패스 없이 식당·카페 출입 가능”

대구의 60세 미만 시민은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23일 영남대 의대 조두형 교수를 비롯한 시민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방역패스 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 “고위험군이 아닌 만 60살 미만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해…

게으름과 무기력... ‘성인 ADHD’ 탓?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자주 듣는 말이 "게으르고 의지가 약하다"는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6.8%가 겪는 병이지만, 대부분 성격 탓으로 여겨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 미국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ADHD는 대개 어린 시절 발병하지만, 환자 대부분은 평생 증상을 안고 사는…

옷 입는 걸로 알 수 있는 치매 징후 4

치매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적절하게 치료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치료는 빨리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매가 시작되면 성격이 달라진다. 즉 참을성이 없어지고 의심이 많아진다. 또 기억력이 떨어져서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한다. 낮잠이 많아지고 길눈이 어두워진다.…

사랑과 집착을 구별하는 방법

만난 지 2주 차, 두어 번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상대방이 선물 공세를 퍼붓더니 가족에 소개하겠다고 말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스스럼없다.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이 상황을 영어권에선 'love bombing'이라 한다. 단어 뜻만 해석하면 '애정 공세' 정도지만, 이 표현의 부정적 뉘앙스를 살린다면 '집착’에 가깝다.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가…

백신 접종 사실상 '강요'..."피해 보상에는 소극적"

방역패스 적용으로 사실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강제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접종 피해자들의 구제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각 대선후보 캠프도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거의 의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정작 피해 사례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미흡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얻은 자연항체, 최대 20개월 지속"

코로나19에 걸려 자연적으로 형성된 항체는 20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816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혈액 내 항체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시력도 유전될까? 유전 질환 관련 상식 6

가족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전 질환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 같지만 잘 알지 못해서일 뿐 그 정체와 양상만 잘 파악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유전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시력도 유전이 될 수 있다? 그렇다.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