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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중증 무릎 관절염 환자, 골다공증 위험도 높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성모병원 박주현, 의정부성모병원 김여형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793명(남성 2491명, 여성 3302명)의 골밀도 검사와 무릎 X-ray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무릎 관절염 환자의 골밀도는 기존 연구들처럼 정상인에 비해…

'남성 발병률 1위' 위암 막는 생활습관 5

위암은 대장암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특히 회식이 잦고 음주를 즐기는 남성에게는 발병률 1위의 암이다. 이런 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톱캔서펀드닷오알지'가 소개한 위암을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천연 식품을 멀리하고 공장을 거친 가공식품을 즐기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

생활습관 나쁜 30대, 만성질환 막으려면?

30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이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좋지 않아 생활습관 개선 및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는 음주나 흡연, 섭식, 운동 등의 지표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나쁜…

제철 맞은 검은콩, 비만-탈모에 좋아

검은콩은 흑미, 검은깨 등과 함께 대표적인 블랙 푸드다. 10월이 제철인 검은콩은 한 종류의 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검은빛을 띄는 콩을 총칭하는 말이다. 검은콩 중 흑태는 크기가 크고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된다.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은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정콩을 일컫는다.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수 있다고 해 서리태라 불린다.…

임산부 혈당, 아이 건강에도 영향

임신 중인 여성이라면 본인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파인베르크의대 보이드 메츠거 교수팀이 4697명의 임산부를 11년간 추적 조사해, 임신 기간 혈당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전의 고혈당 임산부와 아이의 당뇨병 위험을 연구한 데 이어, 임산부 본인도 당뇨병 위험이 높고,…

두뇌를 젊게 만드는 방법 4

1900년에 태어난 이들은 50살 생일을 맞으면 행운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국가에서 사람들은 80년 이상을 산다. 나이 들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몸과 함께 머리도 늙기 마련. 45세의 기억력은 25세의 그것을 당하지 못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두뇌 능력의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걷는 만큼 대장암 위험도 준다 (연구)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운동 중에서도 걷기는 몸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고, 부상 위험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걷기는 효과도 크다. 걷기를 꾸준히 한 사람은 비만을 물론,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여기에 걷기만 꾸준히 해도 대장암 위험이 크게…

하버드대 의사의 약 없이 발기 부전 극복하는 법 5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젊을 때처럼 활기차게 야구나 축구,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이는 성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성생활의 걸림돌인 발기 부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한다.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약 75%는 원인이 복합적이다. 혈관이나 신경 질환, 당뇨병 혹은 전립선과 연관된 치료나 수술을 받았을 때…

신장 질환, 원인부터 막는 법 3

신장(콩팥) 질환에 걸리면 신장 기능이 천천히 나빠져서 결국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될 수 있다. 신장 질환의 원인은 가장 많은 것이 당뇨병이고, 고혈압과 만성 사구체 신염 등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신장 질환의 원인부터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고혈압 관리…

좋은 콜레스테롤 부족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

복부비만, 당뇨병, 콜레스테롤이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여자는 1.2배, 남자는 1.4배까지 발병 위험이 높았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대장암 발병률이 1.4배까지 높았다.…

젊은 여성, 뚱뚱하면 대장암 위험 2배↑

젊은 여성이라도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이 25~44세의 미국 여성 8만5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하면 정상 체중에 비해 50세가 되기 전에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2배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대장암…

아파도 아픈지 모르는 '간', 훼손되지 않으려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아파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매년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을 맞아 간 질환의 하나인…

일본에선 '보통'인데...한국에선 '과체중'

과체중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비만의 역설'은 여전히 의학계에서 의견이 갈린다. 그런 가운데 어쩌면 이 '과체중'의 기준이 너무 낮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달달하고 몸에도 좋은 천연 감미료 5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구운 식품,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 및 껌의 맛을 강화하거나 풍미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7가지 합성 물질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런 인공 물질은 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가지 물질은 벤조페논을 비롯해 에틸 아크릴 레이트, 오제닐 메틸 에테르, 미르센, 푸레곤, 피리딘, 스타이렌 등이다. 다행히…

비만, 흡연, 임신...혈전 위험 높인다

작은 상처로 피가 날 때 큰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피의 '굳는 성질'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성질이 때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피가 나면 혈액세포가 서로 뭉쳐 굳은 핏덩이를 만드는데, 이를 '혈전'이라 한다. 덕분에 몸 밖으로 피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몸 안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지능도 낮춰? 패스트푸드가 머리에 미치는 나쁜 영향 3

정크 푸드(junk food)는 칼로리는 높으나 건강에는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말한다. 이런 정크 푸드는 운동 효과를 무산시키는 주범으로 꼽히며 비만을 초래하고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뇌는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20~25%를 사용한다. 따라서 정크 푸드를 먹으면 우리의 뇌는 영향을 받는다. '스택액티브닷컴'이 정크 푸드가…

저칼로리 식사, 뇌 노화 늦춘다 (연구)

식사량을 적게 해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비만 방지는 물론이고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급속한 신경 퇴화가 일어나도록 조작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칼로리를 보통 양만큼 제공했고, 다른 그룹에는 30%를 줄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뒤 학습 및…

직장암 환자의 눈물 “아침에도... 고기를 너무 좋아했어요”

“암 환자가 되면서 ‘왜 직장암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가족력도 없는 제가 직장암을 앓게 된 것은 오래 된 생활습관 탓인 것 같습니다. 고기는 엄청 좋아하면서 채소는 멀리하고 술, 담배도 즐겼습니다. 또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 휴일에는 꼼짝 않고 TV나 컴퓨터만 가까이 했지요. 입원 후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직장암 3기…

탄수화물과 술이 간 건강 망친다

'피로는 간 때문이야'는 아주 틀린 얘기가 아니다. 푹 쉬어도 피곤하다거나 숙취가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피로는 정말 간 때문? 간은 몸속 화학 공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가 간에서 해독되며, 몸에 침투되는 세균들은 식균작용을 통해 1% 미만만이 우리 몸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