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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살찌면 두통 생긴다? (연구)

비만은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그런데 비만하면 실명 위험이 따르는 두통에도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 대학교 연구진은 2017년, 웨일스에서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IIH) 진단을 받은 1,765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중 85%는 여성이었다.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이란 뇌와 척수…

하루 몇 시간 앉아 지내세요? "병을 키우는 것인데.."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앉아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TV 시청ㆍPC 작업 등 하루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이면, 이보다 짧은 사람보다 고요산혈증 위험이 1.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좌식 생활시간은 8시간이 약간 넘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팀이…

감귤, 딸기, 키위 등.. 비타민C 식품이 좋은 뜻밖의 이유

비타민 C를 매일 권장량(100㎎) 이상 섭취하면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보다 혈중 납 농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의 절반가량이 비타민 C를 하루 권장량 미만 섭취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415명(임산부ㆍ수유부…

녹색 지중해 식단,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절반으로 뚝 (연구)

'녹색 지중해 식단'이 다른 건강식보다 간내 지방을 더 많이 감소시키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색 지중해 식단은 지난 20년 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밝혀진 지중해 식단을 변형한 것이다. 채소를 늘리고 하루에 호두 28g를 더했으며 가공육과 적색육은 줄였다. 또 하루에 녹차 3잔~4잔,…

설탕도 중독이 되나요? 설탕에 대한 흔한 오해들

영국에서는 해마다 1월 설탕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주간이 개막한다. 올해는 18~24일로 정했으나 코로나로 캠페인이 미뤄졌다.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다. 설탕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하게 설탕만 안먹는다고 비만 등 문제가 저절로 사라질 리 없다. 때마침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설탕 인식 주간을 맞아 설탕을 둘러싼 속설과 오해를…

피스타치오, '완전 단백질' 충족...면역기능 지원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관통하는 건강 위협요인은 '감염병'이다.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영양'이 필수다.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감염 시 경미한 증상에 그치기 위해서는 강력한 면역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영양이다. 영양을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면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 치유능력, 장기 회복력 등이 생기는데 도움이 된다.…

면역력, 항염증.. 카레의 성분 강황차의 건강효과 6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을 차로 만들어 마셨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 6가지가 미국 미디어에서 소개됐다. 이는 카레나 강황의 웰빙 효능과 거의 비슷하다. 미국의 포털 사이트 ‘야후! 라이프’(Yahoo! life)는 ‘강황차가 건강에 혜택을 주는 6가지 방법’(6 Ways Turmeric Tea Benefits Your Health) 제목의…

추위에 혈압 ‘쑥’…겨울철 고혈압 관리법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겠다. 낮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면서 중부 지역은 종일 영하권인 곳이 많겠다. 이번 한파는 반짝 한파에 그쳐 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다, 이후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오늘의 건강= 겨울에는 혈압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날씨가 추워지면 땀을…

“귀찮아도 해야..” 치질, 전립선 환자의 후회 하나

모든 병이 고통스럽지만 치질, 전립선염이 생기면 삶을 질을 크게 해친다. 아직도 드러내놓고 말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 치질은 추운 날씨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병원을 들락거리고 힘든 수술까지 받으면 그때서야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쉬운 방법이었는데, 건강할 때 신경 쓰는 건데...” 치질, 전립선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화 잘 내는 사람, 비만해지기 쉽다(연구)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즉, 화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화를 낼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빈도가 잦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분노한다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삶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운동, 심호흡, 근육 이완, 시각화 등의 방법으로 화를 다스릴 수 있지만 질병이 원인일 땐 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더욱…

비만이면 걷기, 관절염이면…내게 맞는 운동은?

몸 상태에 따라, 또 질환에 따라 각자 맞는 운동이 따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음껏 운동하기도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하지만 실내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가면서 야외에서 틈틈이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향상돼 코로나19를 물리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잘 골라야 한다. 잘…

‘고지방은 나쁘다?’ 영양과 관련된 10가지 속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손가락 클릭 한번으로 영양이나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무한대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과연 진실일까. 미국 건강 정보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알려주는 영양과 관련된 속설 10가지를 소개한다. 1. 체중감량 할 때 ‘Calories In, Calories Out’만 기억하면 된다? 체중감량에…

'침묵의 장기' 간, 어떻게 관리할까…“건강검진 미루지 마세요"

간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당, 비타민, 콜레스테롤 생합성 등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고, 장관내 영양분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을 생산하는 기능을 하며 해로운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신경세포가 매우 적어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야식과 동물성지방 섭취 절제.. 체중관리의 정석은?

고도 비만이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40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여성의 약 두 배였다. 제주대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64세 남녀 1만488명을 대상으로 성별ㆍ직업별ㆍ비만도별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예전에는 보디빌더를 위한 틈새상품이었던 단백질 보충제, 지금은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다. 근육량을 늘려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위해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 등등. 그 이유는 제각각이다. 보충제의 종류도 다양하다. 단백질 파우더와 바를 비롯해 단백질 강화식품과 캡슐, 사탕 등이 나온다. 2016년 영국의 한 조사에서는 영국인…

“위염, 지방간은 흔한데..” 무시하면 위험한 이유

정기검진을 하면 위염, 지방간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잦은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동물성지방 섭취,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염, 지방간은 너무 흔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지..”라며 증상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 위염, 지방간을 무시하면…

‘꽁꽁’ 언 손발…수족냉증 극복하려면

아침 기온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오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하지만 추위가 풀리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온다. 미세먼지는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얼음장 같이 차가운 손과 발,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다이어트 대세 ‘그린커피’, 정말 도움될까?

그린커피빈은 매일 마시는 일반 커피빈과 같은 종류다. 볶은 것이면 일반 커피빈(brown)이고 볶지 않으면 그린커피빈(green)이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빠르게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핫’하게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린커피빈추출물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건강기능식품…

통풍도 예방이 되나요? (연구)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다하게 쌓여 생기는 병이다. 몸 밖으로 나가는 대신 관절에 침착한 요산은 결정으로 화해 염증을 유발하는데, 그로 인한 통증이 무지막지하다. 오죽하면 지나가는 사람이 일으킨 바람만 맞아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통풍 환자는 대개 40대 이후 남성이다. 포식하고 과음하다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 때문에 옛날에는…

‘집콕’으로 변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장암

코로나19로 ‘집콕’이 늘면서 변비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신체활동량이 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변비 증상은 흔하지만 가볍게 볼 게 아니다. 대장암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변비와 대장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 변비, 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