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컨디션 유지와 집중력 발휘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의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 시험시간에 맞춰 각 과목별 공부를 하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 긴장된 몸을 풀어주거나, 평소…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관한 희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영국 BBC가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백신에 관한 흉흉한 거짓말들을 정리했다.
◆ 마이크로 칩 =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는 오랫동안 공중 보건 분야에서 자선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팬데믹 기간 동안 거짓 소문의 표적이…
잠자기 전에 먹으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약이 개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이 약이 초기 임상시험 결과 하루 한 알 복용으로 수면무호흡 증상을 74%나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제약회사 애프니메드(Apnimed)가 개발한 코드명 AD109에는 두 개의 기존 약물이…
‘독감 백신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전 현재 독감 백신을 맞고 유명을 달리한 사람이 11명 보고됐고, 전국 곳곳에서 독감반응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감염병 및 백신 전문가들은 “극소수에게서 백신의 부작용은 늘 있어왔고, 올해 더욱 더 부작용이 부각돼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백신을 맞아서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훨씬…
전북 전주시에서 시민 179명이 '상온 노출' 사고로 인해 사용 중지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온 노출 백신의 안전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주시 보건소는 25일 "13∼28세 청소년 대상 무료 접종 예정인 백신을 20~70대 성인 179명에게 접종한 병.의원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13개 병·의원은 …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은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병이다.
그러나 부작용 탓에 복약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럴 때 비타민, 미네랄 등 먹는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대 임상 교수이자, 브리검 여성병원 통합의료센터 도널드 레비 박사의 말이다. 물론 보충제 복용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수적이다.
레비 박사가 두…
화상으로 인해 걷기 어려워진 환자가 ‘로봇’을 이용해 재활치료를 하면 보행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이 하반신 화상을 당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를 적용해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아시아퍼시픽피티이엘티이 (이하 멀츠코리아, 대표 유수연)가 2020 춘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료진 254명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멀츠코리아는 의료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필러 시술 …
감기에는 특별한 약이 없다. 푹 쉬면서 그저 낫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그러나 기침에 한해서라면 꿀 한 스푼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2007년 이래 진행된 14개의 임상 시험을 검토했다. 성인을 포함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들 시험에서 꿀을 먹은 환자들은 약국에서 처방전…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해 주는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지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한다. 백내장이 점차 진행될 경우 빛이 번져 보이거나 사물이 둘로 보이기도 하며 시력이 차츰 떨어지게 된다. 백내장으로 시력이 떨어져 불편함이 생기거나 백내장으로 인해 안압이 오르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백내장이 모두 같은 양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며 백내장의…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서 안전하면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의 임상시험(1상)에서 후보 물질 mRNA-1273을 접종한 자원자 45명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으며, 이중 현재까지 8명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 수준의 중화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단백질 파우더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 그리고 매 끼 양질의 고기를 챙겨 먹기 힘든 대다수 사람들에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백질 파우더에는 숨은 위험이 존재한다. 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의 영양 감독 캐시 맥마너스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암과 싸우는 중이라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 연구진은 113편의 논문에서 관련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를 분석한 결과 규칙적으로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은 간암 외에도 위암, 식도암, 담낭암, 췌장암 등 소화기와 관련한 암에 걸릴 확률이 뚜렷하게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40세에서 75세 사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뽑아낸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는 연구논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혈장 치료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에게서 획득한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는 영양보충제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각종 비타민에서 생약 추출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은 어떤 영양제나 식품, 민간요법도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증거가 없고,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만 불러온다는 것.
3월 첫 주…
술을 빨리 깨게 한다는 수액 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이 ‘파티 수액’으로 불리는 숙취 해소 주사를 맞는 모습이 TV와 SNS에 나오면서 이목을 끌지만, 의사들은 위험한 행위라고 경고하고 있다.
영국 국가 보건 서비스(NHS)…
지난 편에 이어 오늘은, 재발을 경험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은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다른 종류의 백혈병보다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공격적인 백혈병’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환자 2명 중 1명이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괴로운 기억을 잊게 해 주는 약을 과학자들이 찾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은 이미 60명을 상대로 과학 소설에나 나올 것 같은 이 약을 실험 중이다.
실험에 참여한 60명은 모두 파트너의 배신 때문에 실연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 이들은 괴로운 기억을 잊는 데 동의한다는 문서에 서명한 후 실험에…
독감백신 맞기에 최적의 시기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가 걸리기 때문에 독감 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10~12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고, 10월 말을 넘기지 않는 게 최적이다. 면역 효과는 약 6개월이 지속한다.
독감백신도 다른 백신처럼 부작용이 있다. 건강한 사람이 맞아도 하루 이틀 정도는 불편하다.
미국 ‘멘스 헬스’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탄산음료를 끊으라”
탄산음료에 관한 많은 연구의 결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최근 유럽 연구진이 45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탄산음료를 두 잔 마신 사람은 한 잔 이하로 마신 이보다 사망 위험이 컸다. 여기서 잔의 크기는 8온스, 약 240mL다.
문제는 탄산음료에 든 당분이다. 콜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