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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유럽당뇨병학회서 주요 임상 공개..."비만대사수술과 비슷한 효과"

더 센 비만약 나온다...로슈, 이중작용 GLP-1 "최대 25% 체중 줄여"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비만 치료제의 임상 성적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초기 임상 결과 25% 수준의 감량 효과가 보고되며, 동일한 이중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와 직접 경쟁을 예고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슈가 개발 중인 비만약 후보물질…

“AI 솔루션 접근성 향상 기대”

딥바이오, 로슈진단 플랫폼에 자사 전립선암 분석 알고리즘 통합

딥바이오는 자사의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 진단의 디지털 병리 플랫폼 ‘네비파이’에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로슈 진단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병리학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종합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로슈의 네비파이 플랫폼을 통해 딥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글로벌 디지털 병리 시장서 입지 확대 기대”

루닛, 로슈진단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자사 AI 솔루션 통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로슈의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자사 AI 병리분석 솔루션을 통합한다고 10일 밝혔다. 로슈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은 병리학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슬라이드의 디지털화부터 AI 기반 분석까지 병리학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전반적으로…

BTK 억제제 '톨레브루티닙', 주요 임상서 자사 '오바지오' 효과 넘지 못해

사노피, 다발성경화증 신약 개발 나섰지만...일부 임상 좌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다발성 경화증 신약 개발에 차질을 빚게 됐다. 회사가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지목한 후보물질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이 주요 후기 임상시험에서 효과 확인에 실패했다. 하지만, 사노피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일부 임상을 근거로 글로벌 허가 신청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관련 업계에…

[헬스케어 기업탐방 8] 엑소시스템즈

“갈수록 느는 근골격계 질환, AI로 해결할 것”

지난 7월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약 19.5%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르면 올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의료 시장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WHO, 세계 보건비상사태 선포...로슈, 변종 바이러스 진단법 신속 공급 준비

엠폭스 변종 다시 확산...로슈진단, 새 진단기 개발 돌입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인 로슈진단이 '엠폭스' 확산에 따른 새로운 진단기기 개발에 돌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코바스(cobas MPXV)' 검사와 '라이트믹스(LightMix)' 연구용 진단키트가 최근 유행 중인 엠폭스 바이러스의 변종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과거 ‘원숭이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는 최근 급속한…

'허셉틴-퍼제타' 복합 피하주사제, 치료시간 기존대비 최대 90% 단축

1회 치료 20분이면 끝?...유방암약 ‘페스코’ 보험급여 적용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페스코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를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개량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HER2란 인간상피 성장인자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주사제 '바비스모' 이어 안과 임플란트 '서스비모'도 공개

로슈, 안과질환 신제품 공격적 행보...‘아일리아’ 시장 겨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가 안과질환 신제품을 연이어 론칭하며 시장 확대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 3회 주사가 가능한 장기 지속형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가운데,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제품 '서스비모(Susvimo)'까지 선보였다. 관련 업계에…

로슈·릴리 등 개발 경쟁...임상시험서 효능 확인 잇달아

GLP-1 비만약, 주사제를 넘어 먹는 약으로...

로슈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6% 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인 가운데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려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는 당뇨병이 없는 비만환자에게 'CT-996'을 1일 1회 투여한 임상 1상 시험 결과 4주간 6.1%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CT-996은…

키트루다 대비 생존기간 감소... "폐암 치료제 개발 중단"

로슈, 면역항암제 ‘티라골루맙’ 폐암 임상 실패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폐암 임상시험 실패에 따라 연구 중단을 결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슈는 이날 '티라골루맙'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국소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전이가 나타난…

"공장 본격 가동 후 바이오시밀러 생산으로 수익성 가속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항체 제조공정 국내 특허 취득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항체 집단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내 특허는 출원 국가 중 최초로 등록 된 것으로,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이 진행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고품질 항체 제조공정 기술로 구현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페이션트뷰' 2023 항암제 기업 평판 보고...로슈·AZ·화이자

항암제 전문 제약사 브랜드평판 톱3는?

암 환자들에 친숙한 기업 이미지와 좋은 평판을 받는 기업으로 스위스 소재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꼽혔다. 굵직한 항암 신약들을 전 세계에 공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노바티스, 얀센 등도 높은 브랜드평판을 얻었다. 다만, 이들 글로벌 기업이 판매하는 항암제의 약값을 놓고서는 암 환자 상당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로슈 공급, 질병 진행 감소 효과 10년까지 유지

난치성 신경병 다발성경화증...재발 막는 신약 '오크레부스' 국내 도입

난치성 신경질환인 다발성경화증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국내 도입됐다.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항체 약물로, 현재 완치 목적의 치료법이 없는 가운데 질병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대한신경면역학회 회장)는 한국로슈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2025년까지 연구개발 비용 지원…2026년 IND 신청 목표

맵틱스-큐라클 공동 개발 망막질환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맵틱스와 큐라클이 공동개발 중인 망막 혈관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MT-103’이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맵틱스 측은…

바비스모 등 11개 혁신의약품 급여 등재 총괄 경험

한국로슈, 강현주 신임 A&P 클러스터 리드 임명

한국로슈는 최근 A&P(Access & Policy) 클러스터를 이끌 신임 리드로 강현주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A&P 클러스터는 혁신의약품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 관련 논의를 담당한다. A&P 클러스터의 새로운 수장이 된 강현주 디렉터는 2000년…

“리보세라닙이 아닌 파트너사 항서제약에 문제”

HLB 간암치료제, 美FDA 승인 불발

HLB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무산됐다. 진양곤 HLB 회장은 17일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FDA의 보완 요구 서한을 받았다고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해당 병용요법은 간암 1차 치료제로 FDA에 신약 허가 신청을 한 것이다. 리보세라닙이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FDA, 로슈 제품 등 2종 허가...자가 채취 가능해져

골반 내진 검진 없이 자궁경부암 신속 진단기기 등장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새로운 진단법이 등장했다. 질 점막에서 세포를 긁어내는 골반 내진 검진 없이도 조기 진단이 가능해 검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5일(현지시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와 BD가 개발한 자궁경부암 신속 진단기기 2종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로슈의 '코바스…

한국로슈 공급, 재발형 및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에 허가

다발성 경화증 신약 ‘오크레부스’ 국내 허가...연 2회 투여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분야에 새로운 치료 옵션인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이 처방권에 진입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를 받은 약물로 평가된다. 16일 한국로슈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이 지난 13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로 20~40세 젋은 연령층에서 호발하는…

로슈, 최대 성장동력 평가...바이엘 '아일리아' 고용량 경쟁이 관건

실명 막는 주사제 경쟁...바비스모 '웃고' 아일리아 '울고'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대형 품목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빅파마 로슈가 주사 횟수를 연 3회로 줄인 신약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를 출시하며, 이 시장에 간판 품목인 바이엘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직접 겨눴다. 바이엘은 최근 아일리아 고용량 제품의 허가를 끝마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