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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코로나 무증상 감염자도 장내 미생물 환경 나빠진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장내 미생물 환경의 균형이 깨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여기에 경증 환자, 무증상 환자의 장내 미생물 환경에서도 심각한 불균형이 관찰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박수경 교수,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지난해 4월…

장도 나이 든다.. 대장 지키고 살 빼는 생활습관 7가지

나이가 들면 우리 몸도 노화한다. 대장도 예외가 아니다. 변을 만들고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대장의 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 변비가 자주 생기고 장 점막과 근육이 약해져 염증 발생도 잦다. 중년이 되면 대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장의 노화를 늦추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다양한 대장의 기능.. 방귀가 나오는 이유…

건강한 장을 위해 꼭 먹어야 할 3가지

위산 역류가 잦거나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면 장 건강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처럼 특정한 증상들을 보이기 전부터 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관이다.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장 건강이 안 좋으면 신체 전반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장은 뇌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장 상태가 안 좋으면 뇌 건강, 즉…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우유 많이 마시면 신장결석?…콩팥 관련 오해와 진실

신장(콩팥)은 척추동물의 비뇨 기관과 관련된 장기의 하나다. 사람의 경우 강낭콩 모양으로 좌우에 한 쌍이 있으며, 체내에 생긴 불필요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체액의 조성이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한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췌장암 ‘정복’, 언제쯤 가능할까?

췌장암이 ‘강철 체력’ 유상철(50)마저 쓰러뜨렸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뛰어난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태극전사도 끝내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세상을 떠났다. 췌장암은 왜 ‘최악의 암’일까? 왜 ‘정복’하기 힘들까? ◆ 생존율 12.6%.. 위암 77.0%, 대장암 74.3%…

‘월드컵 영웅’ 유상철 하늘나라로…췌장암은 어떤 질병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으로 7일 세상을 떠났다.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 유 전 감독은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프로축구 인천의 사령탑을 맡은 지 불과 5개월 만이었다. 그럼에도 유 전 감독은 시즌 종료 때까지 팀을…

빈혈, 복통…대장암 위험 징후 4

미국에서 나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 30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에서 비만이 증가하는 요즘의 추세를 감안하면 대장암 증가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주로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이 비만과 대장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파우치, “코로나19 중국 동굴서 유래 가능성 크지만…”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보좌관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퍼지기 전에 코로나19와 비슷한 질환에 걸린 9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중국에 요구하고 있다. 9명은 2012년 박쥐 동굴에 들어간 광부 6명과 우한연구소 직원 3명이다. 파우치 소장은…

빈혈, 복통…대장암 위험 신호 5

미국인의 경우 49~50세에서 대장암 발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 때문에 대장암 검사를 현재보다 앞당겨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49세에서 50세 사이에 대장암 발생이 치솟는 것으로 드러났고 이에 따라 대장내시경 등 의무적인 대장암 검사를 기존 50세에서 45세로…

나이 들면 갈증 덜 느끼는데.. 물 잘 마시는 습관 8가지

나이가 들면 갈증을 덜 느껴 물을 적게 마시는 경향이 있다. 이는 침 분비 감소로 이어져 구취가 심해지고 몸 냄새도 강해질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혈관질환, 신장결석, 비만, 암 등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 대신 탄산음료나 주스 등을 자주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 물 잘 마시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식이섬유 부족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4

대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장 질환처럼 소화계 질병이 있으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변비 외의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체내 섬유질이 부족하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심장질환, 당뇨, 암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

뇌를 젊게 하는 생활습관 9가지

육체가 건강하더라도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위협한다. 급기야 치매까지 걸리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 받게 된다. 90세, 100세 시대에는 뇌의 노화를 예방해야 활기찬 중년, 노년을 즐길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뇌를 젊게 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뇌혈류량 감소부터 막아야…

미국 대장암 첫 검진 권고 연령, 50세→45세

딱히 이상 증세가 없다면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 이후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권위 있는 전문가그룹은 첫 대장암 검진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 PSTF)에서는 대장암 검진 권고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췄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증상이 없고, 대장 용종의 이력이 없거나 유전 질환의…

어릴 때부터 이어진 비만, 중년 인지능력에 악영향 (연구)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트롤 같은 심혈관 위험요소가 30대 중반 이후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릴 때 이후 축적된 심혈관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팀은 1980년부터 31년에 걸쳐 3~18세 남녀 3596명의 심혈관…

"차전자피, 보리, 과일...변비 최고 해결사 섭취 늘려야"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 또는 항문 직장의 폐쇄감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 등을 말한다. 변비의 증상으로는 배변 시 과도한 힘 주기, 딱딱한 배변, 항문 폐쇄감, 복부 팽만, 하복부 통증 등이 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흔한 변비는 전 인구의…

집에서 가장 더럽다는 '리모컨' 청소 어떻게 할까?

- 발견된 세균, 대부분 인체 무해...간혹 병원균 발견돼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 중 특히 세균이 많은 기생하는 물건들이 있다. 특정 물건과 '변기 커버'의 위생을 비교하는 연구를 한 번쯤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소변과 연관이 있는 변기는 얼핏 가장 비위생적인 물건으로 느껴지는 만큼, 이 같은 비교 연구들이 진행된다. 이러한 연구를…

돌아서면 또 화장실로...잔변감 계속되면?

대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고 잔변감을 계속 느껴 하루에도 몇번씩 화장실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배변 후 잔변감은 다양한 대장질환에 따른 증상일 수 있어 평소에 배변 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속 소화 장기인 대장의 끝부분인 직장에서 항문 쪽으로 대변이 내려오면서 직장과 항문관 쪽 감각신경에서 이를 인지해…

공중화장실서 물 내리고 바로 나와야 하는 까닭 (연구)

소용돌이치며 내려가는 변기 물은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한 물방울(비말)을 공기 중에 뿜는다. 그 입자는 병원균을 품을 수 있다. 에볼라, 노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등은 소변, 대변, 토사물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 등 연구진이 변기 물을 내리는 실험으로 공기 중에 흩날리는 입자를 분석했다. 변기 물을 내리면 비말은…

자주 먹으면 장을 망치는 인기 음식들

어떤 음식이든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을 위해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몸에 안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식품들도 가끔 섭취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안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음식들은 많이 먹을 경우 우리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맛있다고 지나치게 먹을 경우 장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과다 섭취할…

변비는 늙고 쇠약해졌단 신호...변비 자가진단법은?

노인의 변비는 신체가 노쇠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정희원 교수와 소화기내과 임지혜 전문의가 만 65세 이상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변비와 신체 노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신체가 늙고 쇠약해진 노인 그룹이 건강한 노인 그룹보다 변비 환자 비율이 4.2배 높았다. 전체 노인 중 변비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