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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비만에 따른 합병증 예방 위해서도 BMI25가 타당"

"183cm에 85kg은 비만 맞다" 비만학회, 기존 진단 기준 고수

비만 진단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견에 대해 대한비만학회가 기존 기준을 고수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만학회는 14일 "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비만 진단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kg/m² 이상에서 최소 BMI 27kg/m²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발표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 제안은 전문가…

탄수화물 종류에 따라 혈당 높이는 정도 다르다

라면, 떡볶이에 밥까지 비벼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밥 배’,  ‘간식 배’ 따로 있나? 오후에 라면, 떡볶이를 충분히 먹은 후 저녁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커피 마시러 들른 제과점에서 기어코 달콤한 빵을 주문한다. ‘탄수화물 + 탄수화물’의 연속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 식생활이 자주 있다면 살이 찌고 혈관도 나빠질 수 있다. ‘알맞게’ 먹는 것은 풀기 어려운 영원한…

[셀럽헬스] 개그우먼 정주리 임신성 당뇨

정주리 “아들만 다섯 번째 임신"...이번엔 자연분만 못할 수 있다고, 왜?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정주리가 임신성 당뇨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정주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임신성 당뇨. 아기가 주수보다 3주 빨라요? 자연분만 힘들 수도 있다고"라며 "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요? 5번째지만 이런 적은 첨이라 참 어렵다"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성 당뇨 관리에 필요한…

美 여성, 테스토스테론 열풍...펠릿은 6개월 효과

"얼굴 털 날 수도 있지만"...중년女 '이것' 심어 성욕 끌어 올린다고?

미국에선 2013년부터 2023년까지 테스토스테론 처방이 50% 가까이 늘었다. 40~50대 여성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다. 폐경 환자를 위한 원격의료 회사인 제네브의 의료 책임자 레베카 던스무어-수 박사는 이런 현상에 대해 "거의 전염병처럼 느껴진다“면서 "환자들은 테스토스테론을 ‘기적의 약’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미국 방송 ‘NBC’는…

[오늘의 건강]

"눈이 왜 이렇게 침침해"…뜻밖의 당뇨 경고 신호일 수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수능한파' 없이 포근하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및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일부 전문가, 비만 기준 완화에 회의적... "축적된 연구 토대로 논의해야"

비만 기준 완화하자고?..."글로벌 추세와 동떨어진 것"

비만 전문가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제안한 비만 기준 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합병증 사전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만 기준 변경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비만 기준 완화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은 체질량지수(BMI) 25 구간에서…

초기 비만 단계로 19kg 감량 목표하던 여성...튀르키예서 약 490만원 지불하고 수술, 대동맥 결함‧과다 출혈로 결국 사망

“19kg 빼려다가"...490만원 비만수술 받다 사망한 50대女, 무슨 일?

50대 영국 여성이 살 빼는 수술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 사는 자넷 린 세비지(54)는 체중 감량 수술인 위소매절제술(Gastric sleeve surgery)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다. 체질량지수(BMI)가 30.7로 비만 초기 단계였던 자넷은 비만약…

[송무호의 비건뉴스] 53. 현미밥이 좋은 이유 5가지 ③

만성 변비와 당뇨병, 이걸로 해결된다

현미밥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아주 많다. 특히 현미에 많은 섬유질의 독특한 효능 덕분이다. 지긋지긋한 만성 변비, 물 많이 마신다고 해결 안 되는 이유 섬유질은 식물 세포벽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인체에는 이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기에 소화 흡수되지 않고 소화기관을 그냥 통과한다.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요즘 ‘제6의 영양소’로…

10만 명 사망자 숫자로 남성은 243%↑, 여성은 165%↑

"뚱뚱하면 돌연사 위험"...지난 20년간 비만인 심장병 사망 3배 껑충

지난 20년 동안 비만 관련 심장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브라운대의 알레나 모신 박사후연구원은 1999년과 2020년…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과 공급 문제로 다시 늘어날 수도

"살 빼주는 주사로 다 갈아타서?"...美 비만수술 얼마나 줄었나 보니

위고비와 젭바운드 등 GLP-1 계열 체중 감량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비만 수술을 하는 미국인이 크게 줄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반면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물의 처방은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의대 토마스 차이 박사 연구팀은 대사 비만 수술을 받는 환자가…

소스, 샐러드 드레싱, 요구르트 등에도 든 당분, 설탕만큼 해로워...작은 변화가 중요

"설탕만 피하면 된다고?"...몸 삭히는 '이런 당분', 곳곳에 너무 많네

설탕을 듬뿍 넣은 단 음식이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단 음식이 초래할 수 있는 질환과 설탕이 든 음식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Healthy Outlook’의 의사이자 영양사인 마이클 맥키니 박사는 “설탕을 많이 먹으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위험이…

식단에서 놓칠 수 있는 각종 영양소…칼륨 칼슘 비타민A·D·E 등 섭취에 관심 둬야

“음식, 골고루 먹는 편인데”…그래도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

평소 음식을 골고루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도 혹시 부족한 영양소가 있을까? 그럴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는 새 ‘편식’을 할 수 있다. 평소 식단과 자신이 실제로 섭취하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자칫 식단에서 놓칠 수 있는 영양소로는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나이가 들면서 알코올과 그 독성 부산물을 대사하는 간의 효소 효율 저하...그렇다고 꼭 숙취가 심해진다는 뜻은 아니야

"밤새 술 마셔도 거뜬했는데"...나이 들수록 숙취 심하네, 정말일까?

나이가 들수록 숙취가 심해진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젊을 때는 기분 좋게 한잔 마시더라도 잠에서 깨면 말짱했지만 나이가 들면 아침에 두통, 무기력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정말 나이와 숙취가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 개인적 경험을 통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그렇다는 확실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

쉬운 출혈, 뇌 기능 장애, 황달, 진한 소변, 발목 부기 등

"안부딪혔는데 팔뚝에 멍?"…알고보니 '이 장기' 아프단 신호라고?

간은 가장 큰 내부 장기로 가장 많은 일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간 기능이 저하된 채로 살고 있으며, 그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간 질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간염, 간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광범위한 용어이다. 이중 ‘침묵의 전염병’으로 불리는 NAFLD의 주된 원인은 체중 증가인데 2형 당뇨병,…

[셀럽헬스] 윤현숙, 1형 당뇨 진단 후 혈당 관리

1형 당뇨 앓는 윤현숙, "혈당 300 치솟아"...자칫 위험, 79로 떨어뜨린 비법은?

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52)이 혈당 수치가 300 이상까지 올랐다가 식단과 운동으로 혈당을 잡은 모습을 공개했다. 윤현숙 1형 당뇨 판정을 받고 그의 SNS 채널에서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윤현숙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저녁에 너무 배가 고파 인슐린을 안 맞고 저녁을 먹었더니 ㅜㅜ혈당 300이상 올랐다. 그래서 오늘은 맘 잡고 열심히…

호르몬이나 식사 환경 등 점검해봐야

"자꾸 음식 당기네"...끊임없이 배고프다면 내 몸의 이상신호?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뭔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하루 동안 간식으로만 한 끼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더 섭취한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로시니 라지 박사는 식사 후에도 자주 배고프면 우선 식단을 점검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식단에 문제가 없다면 △수면 부족 △스트레스…

박태선 당뇨병학회 회장 “혼자만으론 어려움...가족·의사 도움 필요"

"당뇨병에 완치는 없어요, 다만 관해가 있을 뿐"

“당뇨병은 완치가 아닌 관해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태선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회장)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교수는 당뇨병에서 관해의 개념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암 환자에게 관해라는 표현을 쓰는데, 암에서의…

당뇨 환자는 맨발로 걷는 운동 조심해야

“맨발 걷기 운동 했다가 너무 후회”... 위험 자초하는 최악의 습관은?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 때문이다. 맨발 걷기 전용 길 외에 일반 등산로에서도 맨발 걷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사람도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이거나 전 단계,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다. 발에 세균 감염은 물론 매우 심하면 절단 위험도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6개월~1년 새 체중 5% 이상 줄었다면…폐암 대장암 췌장암 ‘초기’일 수도 있어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진다?"…'이런 암들' 일단 의심하라!

많은 사람이 체중 때문에 고민이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지는 사람도 꽤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크리스틴 쿠카시안 수석영양사(임상영양학과)는 “최근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 등 신체활동을 늘리거나,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눈에 띄게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건강매체…

건보공단 847만명 관찰 토대로 제시... "중국 비만 기준은 BMI 28 이상"

"한국인 '이 정도'는 안 뚱뚱해"...BMI 25→27로 높여야 하는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 비만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5에서 27로 상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비만 기준 상향 의견에 대해 대한비만학회 등은 BMI 25를 비만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가 오랫동안 지속된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논쟁에 영향을 끼칠지 눈길을 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