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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알코올, 호흡기 세균제거능력 저하 원인

술잔만 안돌려도 신종플루 감염 예방

복건복지가족부는 술잔 돌리지 않기 등 음주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전음주수칙'을 3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질병별 알코올 기여도는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 27%로 알코올이 예상보다 높게 호흡기 질환 발병에 기여한다. 알코올은 호흡의 기계적 방어기능을 약화시키고 호흡기의 세균제거능력을…

노약자-만성질환자 특히 주의해야

신종플루 사망자 4명중 3명 고위험군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환자 4명 중 3명이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여서 고위험군은 신종플루 감염 예방과 치료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사망한 47세 여성은 지난달 2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전형적인 고위험군이었다. 이 환자의 사망원인은…

고위험군 40대여성 신종플루 4번째 사망

국내에서 4번째로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장의 기능이 멈추며 쇼크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대책본부의 설명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전형적인…

지중해식 식단 먹은 사람, 약 필요 없는 경우 많아

당뇨 관리에 지중해식단>저지방식단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 이상을 올리브유로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당뇨병 관리에 저지방식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나폴리대학의 카세리네 에스토시토 교수 팀은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 얼마 안 돼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과체중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4년간 장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간지방 수치가 당뇨-심혈관질환 예측에 더 중요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위험

당뇨, 심혈관질환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간지방 수치가 복부지방 수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데 착안해 간지방과 복부지방 중 대사질환에 더 위험한 지표가 무엇인지 관찰했다. 그 동안 의사들은 당뇨, 심장질환을 줄이려면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고…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폐렴백신 접종 필요

신종플루 왜 폐렴 합병증으로 이어지나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숨진 3명 모두 신종플루 합병증인 폐렴으로 병이 악화돼 사망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신종플루 감염 자체보다 감염 후 나타는 신종플루 폐렴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방 수칙만 지킨 다면 신종플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 폐렴은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폐의…

“효과-안전성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 필요”

약의 효능은 가격순이 아니에요

어떤 상품이든 새로 나온 것이 좋은 것일까. 약품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반드시 그렇지 않은 약으로 당뇨병약, 고혈압약, 피임약을 꼽는다. 이들 약은 처음 나왔단 것이 효과 면에서는 신약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값이 싸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구관이 명관인 셈이다. 2000년 국내에서 출시된 당뇨병 치료제인 GSK의…

비만 막는 갈색지방 활성화 덕

“햇볕 많이 쬐면 살 빠진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만을 막아주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노팅엄대학 발달생물학과의 마이클 사이몬드 교수팀은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햇빛과 기온의 월별 변화와 갈색지방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에 따르면 햇볕은 갈색지방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갈색지방은 여성이 더…

비타민D가 혈관 굳어지는 과정 막기 때문

당뇨환자, 비타민D 적으면 심장병 위험↑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지는 이유가 밝혀졌다. 혈액 속의 대식세포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굳어지면서 혈관을 딱딱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내분비내과 버날-미츠라키 교수 팀은 대식세포의 활동이 달라지는 양상을 관찰하기 위해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 비타민 D가…

희귀병 아닌 일반 통풍…뚱뚱남 잘 걸려

개그맨 이윤석이 앓고 있다는 가우트란?

‘국민약골’이란 애칭으로 통하는 개그맨 이윤석이 ‘가우트’를 앓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개그맨 서승만을 인용해 이런 사실을 전하며서 가우트를 희귀병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서승만은 “윤석이가 언제부턴가 관절이 아파오는 것을 느껴 병원에 갔다가 ‘가우트’란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가우트란 어떤 병?…

“피오글리타존 성분 약이 더 안전” 연구 결과

특정성분 당뇨병약, 심장병 위험 더높아

특정 성분의 당뇨병 약이 노인의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서니브룩 건강과학센터의 데이비드 주링크 박사 팀은 66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2002~08년 당뇨병 치료제 투약 처방을 받은 4만여 명의 의료 기록을 검토했다. 그 결과 로시글리타존 성분이 든 당뇨병 약을 먹은 노인의 6.9%가 심부전을 일으켜…

접종권장,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 70~80% 떨어져

[DJ 서거]노인폐렴 예방접종 해야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다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하자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플루까지 유행하고 있어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폐렴은 노인은 물론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자들이 잘 걸린다. 흡연을 하거나 알코올중독 또는 영양부족이 있어도 폐렴에 걸릴 위험이…

복지부, 항바이러스제 투약대상 크게 확대

신종플루 의심 즉시 무료 타미플루 처방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면 곧바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할 수 있게 되는 등 신종플루 대응체계가 바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아직 전국적인 유행 수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투약대상 및 투약절차를 변경해 2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항바이러스제 배분지침은 '해외여행자 및…

전문가 “가능성 있지만 단정은 곤란”

김홍일, 고문 때문에 파킨슨병 발병?

19일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 씨(61)가 눈에 띄게 야위고 힘겨운 모습으로 나타나 김 전 대통령의 조문객들을 다시 한 번 더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김 씨의 파킨슨병은 고문의 후유증이라고 결론 난 지 오래”라고 보도하자 일부 네티즌이 “파킨슨병은 고문 때문에 생기지 않는다”며…

“대통령이란 꿈 이룬 행복한 워커홀릭”

대통령시절 주치의가 본 DJ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金大中, 85)이 18일 오후 1시43분에 서거했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병세가 악화돼 수차례 생과 사의 고비를 넘겨왔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만큼 투병도 길었던 김 전 대통령. 대통령 시절 당시 주치의가 되돌아 본 김 전 대통령…

의료계 “절제된 생활로 당뇨병 관리”

DJ, 끊임없는 건강이상설과 싸운 삶

인동초(忍冬草)라고 불릴 정도로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아왔기 때문일까. 18일 세상을 떠난 김대중 15대 대통령에게는 늘 건강 문제가 이슈로 따라다녔고 유언비어도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그의 건강이상을 문제 삼으려는 세력과 이를 철저히 방어하려는 측근 사이에서 그의 건강은 언제나 미스터리였다. 고인의 ‘건강 이슈’를 정리해본다. 끊이지 않았던 DJ의…

액취증 심하면 외과적 수술 상담해 보아야

불볕더위 불청객 ‘몸 냄새’ 제거법

한 낮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지금은 매우 곤혹스러운 시기다. 서울 도봉구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이은영(30) 씨는 일을 하다가도 주변에서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통 집중할 수가 없다. 암내(액취증) 때문이다. △ 액취증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적당히 섭취하면 철-칼슘 보충돼 좋아

고기 먹는다고 유방암 더 걸리지 않아

고기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 3개가 한꺼번에 나왔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9월호에는 육류 위주의 식사가 유방암 발병을 늘리지는 않는다는 연구 3개가 실렸다. 첫 연구는 2형 당뇨병에 걸린 폐경기 비만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경남 50대 남성 태국 여행 후 사망

신종플루 방역체계 구멍 뚫렸다

신종플루로 사망한 국내 최초 환자가 사망 당일에서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의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남에 거주하는 56세 한국인 남성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15일 오전 8시 30분 경에…

미국 질병통제센터 2만 3000명 연구 결과

[그래픽뉴스]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해야

담배 안 피우기, 적정 몸무게 유지하기, 꾸준하게 운동하기, 건강하게 챙겨 먹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2만 3000여명을 5년간 조사해 얻은 건강하고 오래 사는 방법이다. 이 4가지를 모두 실천한 사람과 한가지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 위험은 93%, 심장 발작은 81%, 뇌중풍은 50%, 암은 36% 더 적었다.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