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리듬을 관리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로몬은 우리가 언제 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시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두뇌는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멜라토닌을 만들고 방출한다. 밖이 어두울 때는 더 많이 만들고 날이 밝을 때는 더 적게 만든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적게 생성되지만 다행히 보충제 형태로…
쌀, 밀 등 곡물은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해온 식재료다. 밀은 약 1만 년 전 현재 중동에서 발견된 최초의 작물 중 하나다. 많은 나라에서 곡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곡물의 식생활 비중이 높은 만큼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개했다.
곡물은 크게 통곡물과 정제곡물로 나뉜다. 통곡물이란 곡물의 3가지 구성…
디자인 업체에서 일하는 박 대리(35)는 야근이 잦은 편이다. 과자와 음료 등을 먹고 마시며 밤늦게까지 일한다. 어느날 양치질을 하던 중 잇몸에서 피가 나고 차가운 물을 마실 땐 이가 시린 느낌을 받았다. 양치질 횟수를 늘리고 가글도 열심히 했지만 통증이 심해지면서 참을 수 없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치아 자체는 건강한…
유명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고(故) 서세원 씨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오늘(30일)부터 국내 조문을 시작하며 장례식은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서세원 씨의 장례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서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5월 2일이다. 고인의 유해는 앞서 캄보디아에서 화장했다.
앞서 서세원 씨는 지난 20일 오후…
체중 감량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탄수화물은 최대의 적이다. 미국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최근엔 저탄수화물 식단이 일종의 '시대정신'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저탄수화물 식단은 우리의 체중 감량을 책임질 수 있을까?
영양전문가 에이미 굿슨은 잇디스낫댓에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에서 섬유질을 제외하고 포도당으로 분해된다"면서 "신체에 에너지를…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피로 = 피로는 단지 피곤함을 느낀다든가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피로는 일과 가정생활에 영향을…
삭센다와 위고비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등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초 '체중 감량 약물의 '킹콩'이라고 마운자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라이릴리는 자사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가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
낮잠 풍습을 지닌 시에스타 문화권에서도 30분 이상 낮잠을 자면 뚱뚱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학회 학회지인 《비만(Obesit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영여성병원(BW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시에스타 문화권인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에서 3200명 이상의 성인을…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다. 시원함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방법은 없을까. 널리 알려져있듯이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스포츠 음료 등 인기 있는 마실 거리는 '설탕물'이라할 정도로 당분이 많다. 음료에 든 정제당은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차가 건강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한다.
인기있는 허브 차…
천식은 10명 중 1명 꼴로 앓는 흔한 병이다. 천식 환자는 기관지가 좁아진 상태이므로 숨이 쉽게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한다. 기관지 안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막이 부어 호흡 곤란, 기침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천식 환자의 약 90%는 흡입 스테로이드제로 염증을 줄여 증상을 완화한다. 이 약제는 몸에서 99.9% 분해돼 위험성이 거의 없다.…
요즘 같은 나른한 봄날 오후, 졸음을 떨치고 기운을 북돋는 데는 커피만한 게 없다. 이뿐만 아니라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고, 간 건강을 지키고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우울증 위험도 낮춘다.
적당히 마셔야 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카페인 섭취를 하루 400㎎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 즉, 커피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은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비롯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전반적으로 증진시킨다. 숲, 산책로나 자전거 길이 있는 공원, 나무가 즐비한 주택가, 공동체 텃밭 등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녹지 공간은 혼잡한 도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자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녹지 공간이…
저칼로리 다이어트 효과는 젊었을 땐 남성이 여성보다 상당히 더 크지만 45세 이후엔 남녀 사이에 별 차이가 없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등 국제 연구팀은 섭취 칼로리(열량)를 줄이는 다이어트가 인간과 생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6주 동안 생쥐 96마리에는 정상 섭취 칼로리보다 30% 더 적은 음식을 먹이고, 생쥐…
50세가 넘는 나이에 엄격히 혈압을 관리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줄어들어 뇌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l Open)》에 개재된 텍사스대 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UT 헬스 샌안토니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세월의 흐름을 막을 방도는 없지만 건강한 체력과 피부를 가꾸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잘못된 생활 패턴은 노화를 촉진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방지한다.
나이와 관련이 있는 질병도 역시 예방 가능하다. 미국 여성생활 정보 매체 ‘아메리칸키’에 따르면 항 노화 작용에 탁월한 음식들이 있다.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금치 한 단(200g)의 값이 2380원으로 4월초(2480원)보다 다소 내렸다. 시금치는 만화영화 '뽀빠이'에선 철분 함량이 10배나 과장됐지만 비타민A는 풍부하다. 녹색 채소 가운데 시금치처럼 쓰임새가 다양한 채소도 썩 많지 않다. 샐러드로 즐겨도 좋고 삶거나 볶은 뒤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스무디나 볶음 요리에 추가해도 된다. 시금치에는 각종…
단순한 피곤함을 넘어 극심한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기운이 없다면 만성피로, 혹은 전신성활동불능증(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피로가 있으면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여전히 피곤하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데도 힘에 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