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변이유전자 ‘바순’, 비만에 가장 큰 영향…다른 변이와 달리 성인에만 해당
"이 유전자로 뚱뚱해질 운명?"...비만 6배 높이는 변이 나왔다
비만 위험을 최대 6배나 높이는 최악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사과학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비만 유발 유전자 변이 중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BSN 유전자(일명 ‘바순’)’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변이 유전자는 ‘APBA1’과 함께 성인이 될 때까지는 비만이 될 위험을 알 수 없는 희귀한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