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조금씩 달라진다.
기본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식품을 충분히 챙겨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 닷컴’에서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각 연령대 별로 필수적인 영양소와 식품을 추천했다.
◊ 20대가 먹으면 좋은…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하루 세끼 식사량을 두고, 오래 전부터 사용돼온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같은 추세에 변화가 있다. 아침보단 점심을 넉넉하게 먹으라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저녁을 가장 무겁게 먹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는 지방과 글리코겐 등…
캘리포니아호두협회가 3월 한달 간 '파워 오브 3 (Power of 3)'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호두 섭취로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스페인, 터키, 영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파워 오브 3는 봄이 시작되는 달인 3월과 식물성 오메가-3…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는 치명적 위험이다. 바닥에 넘어지면 뼈의 골절만 생각하기 쉽지만 자칫 폐렴, 뇌 손상, 근육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노인에게 있어 부상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낙상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기 부상을 방지하고 생활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할 것이 있다. 미국 ‘하버드 헬스…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섭생이 중요하다.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 미국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했다.
◆ 달걀 =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속 단백질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허기를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뱃살의 원인인 내장 지방은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복부의 두툼한 살을 제거하면 외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리브스트롱닷컴’이 소개한 뱃살 고민에서 벗어나는 기본 원칙 4가지를 알아본다.
1. 신체활동 늘리기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한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계절의 여왕’ 봄이 온 것을 느낄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다.
우리의 몸은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가족이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으면 충격이 크다. 요즘은 암도 만성질환처럼 돼서 과거처럼 곧바로 ‘죽음’을 떠올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암은 여전히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 신체적, 정신적인 충격파를 던지는 무서운 병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암 환자가 됐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처럼 준비하면…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이 있다. 자세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에는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이 있고,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몸속의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면역체계가 잘못되면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항체인 ‘자가항체’를 만드는데, 이 자가항체가 여러 장기를 공격하여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 루푸스(lupus)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루푸스로…
성격적 특성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5가지 요소(Five Factor Model)로 분류하는데, 그 중 하나인 성실성(conscientious)이 높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리머릭대학교 심리학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독일 훔볼트대학교, 미국…
집에서 일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할 땐, 어떻게 식사를 하는 게 좋을까?
집에서 일을 하면 신체활동량이 줄어 출퇴근을 할 때보다 적은 열량 섭취만으로도 하루 활동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일과 휴식의 경계가 무너져 오는 스트레스와 피로 등을 해소하려면 어느 정도의 열량 섭취는 필요하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건조한 시기에는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난다.
습진과 같은 질환을 앓거나 만성적으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고생하는 것이 일상에 얼마나 큰 불편을 초래하는 가는 경험한 사람만이 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부과 숀 콰트라 교수는 “만성 가려움증을 앓는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전국 보건소, 요양병원 1915곳에서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주말이면 느지막이 일어나 브런치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얼추 비슷해 보이는 브런치 메뉴 중에도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따로 있다.
어떤 메뉴를 고르는 게 현명할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좋은 메뉴>
◆ 오믈렛 = 계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육은 빼고 시금치나…
미국의 한 신생아에게서 일반적인 감염 사례보다 약 5만 배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가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체의 영향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 D.C. 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신생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당 변이체는 영국 변이체, 남아공 변이체 등과는…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노년기 여성은 치매와 관련된 사망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여성건강연구(WHI)’에 참여한 폐경 후 여성 10만여 명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WHI에 등록할 때인 1993~1998년 사이에…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다. 그러나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 관리의 걸림돌이 된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탓이다.
탄수화물을 덜 먹는 방법이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가 밥이나 빵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다른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쌀밥 = 대신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좋다. 이름이 생소하지만, 콜리플라워를 잘게 썰어 놓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뿐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래야 급격한 근육 감소를 막아 면역력 유지,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고기 외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없을까? 계란, 콩 등이 꼽히지만 요즘 계란은 값이 뛰어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기 외…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홈쇼핑을 비롯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장 건강에 좋다는 유산균은 인기 판매제품 중 하나다.
그렇다면 최근 장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장내 점막에 집중된 면역 세포는 장 내 세균을 통해 활성화 된다.
때문에 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