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요즘은 혼자 식사하는 '혼밥'이 부담스럽지 않다.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은 물론 식당에서도 '혼밥'하는 사람이 많다. 혼밥족을 위해 별도로 1인석을 마련해 둔 식당도 있다.
'혼밥'은 여럿이 대화를 나누며 먹는 것보다 서둘러 먹고 간편식 위주로 먹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혼밥'이 일상화된 사람들의 건강은 어떨까?…
바나나는 건강에 좋은 주요 영양소가 풍부하다. 질 좋은 탄수화물은 운동 전후 피로를 덜고 칼륨,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중년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육류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하면 더욱 좋다. 어떤 영양소 때문일까?
◆ 몸속 세포 삼투압 유지... 혈압 조절에 도움
중년 이상은 근육의 양이 감소하면서 몸속 세포의…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 근력도 약해진 것이 확연하다. 중년이라면 나이 탓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중년이라고 다 체력이 약한 것은 아니다. 평소 몸을 얼마나 관리했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체력’의 의미와 한 단계 끌어올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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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영양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음식으로 꼽혀왔다. 그런데 우유에 관한 최근 연구들은 칼슘과 단백질 보충을 위해 우유를 반드시 마셔야 하는 건 아니라는 의견이다.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과 소아 및 영양학 대학의 공동 연구에 의하면 하루 3번…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 즉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음식만 잘 먹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뜻으로, 실제로 먹는 식품의 영양이 약물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몸의 신진대사 건강과 노화예방, 활력을 위해서는 약물이나 영양제 보다 식품 자체의 영양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2년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바로 내 입냄새다. 하루 세 번 양치질하는데도 왜 계속 입 냄새가 나는 걸까? 마스크를 쓰는 만큼 입냄새가 나면 본인도 괴로운 법. 입냄새가 심한 편이라면, 음식 섭취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입냄새 나는 이유
입냄새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자는 동안…
배에서 자주 꼬르륵 소리가 나는 사람, 추운 날씨에 허기짐이 더해지면 몸이 많이 떨리는 사람, 모두 배꼽시계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밥 먹을 시간이라는 일종의 알람 소리다. 이는 몸에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는 생리학적 필요성에 의해 일어난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기름이 필요하고 컴퓨터가 작동하려면 전기가 필요한 것처럼, 사람도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신장(콩팥)은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하고, 몸이 항상 일정한 상태로 있게 하는 ‘항상성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한다.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효소를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담당한다.
이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 온갖 증상이 발생한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고 소변으로 단백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평소 면역력 증진에 힘을 기울이면 뱃살도 빠질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귤은 먹기에 간편한 과일이다. 손으로 껍질만 벗겨 바로 먹을 수 있다. 영양소도 풍부하다. 흔히 알려진 비타민 C, 구연산 뿐 아니라 혈관질환 예방을 돕는 뜻밖의 성분이 들어 있다. 귤이 너무 시큼하다면 양배추를 곁들여 아침에도 먹을 수 있다. 양배추와 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다만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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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음식 가격이 너무 올라 외식하기도 망설여진다. 시중의 냉면 가격이 지난 여름 오른 이유는 면의 주재료인 메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국내 메밀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다. 메밀은 11월에도 식재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면 뿐 아니라 메밀밥, 메밀전병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메밀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다. 관절을 공격해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동반되는데,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 증상이 나아지거나 없어지는 시기와 갑자기 악화되는 시기가 반복된다. 이에 따라 보통 약을 복용하거나…
검은 머리 사이 옥에 티처럼 자리 잡은 흰 머리카락….
모발 전체적으로 색이 변하며 자라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며 모낭 속 멜라닌 색소 양이 감소해 생기는 변화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검은 머리와 흰머리가 섞여 난다면 ‘새치’다.
현재까지 새치가 나는 이유는 하나로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유전으로 알려져 있다.…
외식을 하면 MSG(글루탐산 모노나트륨) 때문에 뾰루지가 올라오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대체 MSG는 무엇이기에 한 번의 식사로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사실 MSG는 자연 식재료에도 존재한다. 소고기, 닭고기, 생선, 사탕수수, 다시마, 조개류 등에도 포함되어 있다. 단백질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에…
피부의 노화와 관련된 박테리아 경로가 확인됐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노화와 관련된 주요 박테리아 경로는 피부 색소, 지방산, 세라마이드의 생성에 참여한다. 네덜란드의 니조 푸드 리서치 연구팀은 이같은 신체의 분자적 과정과, 피부 노화에 관여하는 유전자 혹은 박테리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따라서 피부에 있는 공통 미생물 군집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요즘 고구마가 상점에 많이 나오고 있다. 김장철이라 배추, 무도 제철을 만났다. 고구마와 무는 날씨가 추워지면 자주 찾는 건강식이다. 우리 조상들은 고구마를 먹을 때 깍두기나 동치미를 곁들였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또 다른 건강효과가 있다.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 ‘고구마 + 깍두기’의 과학적 효과는?
맛 좋은 고구마를…
살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는 것이 진리다. 맞는 말이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의지의 차원이 아니라 건강상 문제로 운동에 제한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가령, 신체 일부에 부상을 입었을 때, 관절염이나 섬유근육통이 있을 때, 질병으로 인해 운동시 혈당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질 수 있을…
일시적인 우울한 감정이나 저조한 기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생긴다. 하지만 이런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의욕과 열정 상실 등을 겪고 있다면 평소 먹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먹는 음식과 생활방식은 기분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한다는 연구…
발이 붓게 되면 걷는데 큰 지장이 된다. 대체로 붓는 증상과 함께 통증도 함께 수반된다. 붓기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건강매채 ‘웹엠디’가 소개한 발이 붓는 원인이 되는 몇 가지 건강상 이유를 알아본다.
첫째 콩팥 질환이다. 당뇨나 고혈압 등이 있으면 콩팥(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필터링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