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이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mm, 남부지방 5mm 내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4도, 낮 최고 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인천, 경기 남부, 충남, 전북, 서울(오전)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이다.
오늘의…
항공기 소음이 심근경색으로 인한 피해를 보다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더 심각한 심근경색, 산화적 스트레스 및 내피 기능 장애, 그리고 이에 따른 심부전을 유발한다는 내용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의 일부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삼오일을 먹은 쥐의 전립선 크기, 무게 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홍삼오일을 처리한 인간 유래 세포에서 전립선 비대증 세포증식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천연물효능연구소와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이유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삼오일이 전립선 세포 증식과 관련 효소 조절을 통해…
미국에서 '꿈의 다이어트 약'으로 통하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오젬픽(제품명), 위고비(제품명) 등 두 가지 약품의 품절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제품은 모두 주사약(주 1회 장기 지속형)이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당초 오젬픽은 당뇨약으로 개발됐으나 탁월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그…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섬유질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 간식으로 첫손에 꼽힌다. 이런 견과류를 즐겨 먹으면 심장질환이나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대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견과류 한줌(약 30g)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여성은 중년기에 큰 변화를 겪는다. 폐경 후 체중이 평균 2kg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별히 음식을 더 많이 먹어서 그런 게 아니다. 나이와 유전적 요소가 합쳐져 호르몬과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진다. 식사량을 늘리거나 신체활동을 줄이지 않아도 갱년기 여성의 몸무게가 늘어나는…
무분별한 약물 복용 시 특정 면역세포가 반응하면서 독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인성 간 손상’으로도 불리는 독성 간염은 약물이나 한약, 건강기능식품 등을 임의로 복용했을 때 나타난다. 간이 약물을 해독할 때 독성 물질이 나와 간 수치가 급격히 오르고, 간 기능이 손상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식욕부진, 오심, 구토, 피로감…
영국 플러스사이즈(표준보다 큰 기성복 치수) 모델인 테스 홀리데이(37)가 할리우드 배우인 기네스 팰트로(50)의 식단을 문제 삼았다.
홀리데이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네스 펠트로는 건강한 일상을 묘사하지 않는다"며 "제한적인 식사를 하는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팰트로가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식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인슐린은 췌장(이자)에서 분비되는 몸의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세포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세포에게 혈당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면 몸에는 혈당이 넘쳐나지만 세포는 힘이 떨어져 각종 대사문제가 발생한다. 즉, 당뇨병이 생긴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세포에 당이 공급되지 못하면서…
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한 3가지 필수 다량영양소 중 하나다. 먹으면 살찌는 원흉이라고 불리지만 단백질이나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일상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 에너지를 공급하고 장기를 보호하며 세포 성장과 번식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게 해준다.
거의 모든 음식에는 지방이 들어있다. 어떤 지방은 몸에 좋고 건강을 위해 필요하지만, 어떤 지방은 건강상…
일상에서 몸을 가꾸기 위해 하는 일 중에는 아침보다 밤에 하면 훨씬 더 유익한 것이 있다. 건강 정보 매체 ‘헬스’가 아침에서 밤으로, 시간대를 옮기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을 정리했다.
△요거트 먹기
자기 전에 유익균이 잔뜩 들어 있는 요거트를 먹으면 밤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면역 시스템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에…
단백질은 우리 신체의 세포구조 및 성장, 세포의 기능, 면역 기능 등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단백질의 원천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로 구분된다. 동물성 단백질은 아미노산과 비타민B12, 헴철…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 건강 개선 △혈압 강하 및 폐활량 증가 △면역 체계 강화 △스트레스 감소 및 기분 개선 △체중 감량 촉진 △수면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오해로 인해 유산소 운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면역력이 낮으면 세균, 바이러스 등에 맞서는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 쉽게 피로감을 느낄뿐만 아니라 감기, 몸살 등에 걸리기 쉽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면역 체계에 특화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어떤 영양소가 면역력에 이로울까?
단백질은 면역력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다.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나이 따라 늘어나는 뱃살. 이론상 성인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매년 약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접어들면 젊을 때에 비해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있게 된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먹기만 한다면 살이 그냥 늘어난다. 나이 들수록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조지아…
콜레스테롤보다 심혈관질환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 지질의 1% 미만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ceramide)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65세 된 부동산 중개업자 스테파니 블렌더만은 심장병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았다. 세 명의 자매가 40대…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불면증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피로…
변비약(변비 완화제)을 평균 10년 동안 정기적으로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전반적으로 약 5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한 가지 변비 완하제를 먹으면 치매 위험이 28%, 두 가지 이상의 완하제를 먹으면 치매 위험이 90%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