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소다가 설탕 성분이 들어간 일반 소다 음료보다 칼로리는 낮출 수 있지만
매일 마시면 반사적으로 뇌졸중 위험을 높여 놓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는 일반용(레귤러)이든 다이어트용이든 소다 음료를 매일 1개 이상 마시면
전혀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 중성지방 축적, 혈당치 상승, 콜레스테롤 수치
등에 영향을 미치는…
노인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년 사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치매
환자는 4.5배나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인성 질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 질환으로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등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30일 ‘2002~2009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소음이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소음이 큰 곳일수록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 역학연구소의 매트 소렌슨 박사팀은 도로의 교통소음과 뇌졸중 발생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지역에 사는 5만1485명을
대상으로 주거여건과 뇌졸중의 발병여부를 평균 10년 간 조사했다.
조사 자료에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다짐이 “올해는 꼭 10kg은 빼겠다” 혹은 “허리둘레를
4인치 줄여보겠다” 같은 다이어트 결심이지요.
그런데 담배 끊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인구가 드디어 40%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죠?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지만 제 대학…
아몬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공공보건대학 미셀 위엔 박사 팀은 50대 중반 성인남녀 65명을
일정량의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16주 동안 하루에 56.6g 정도를 먹게 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튀긴 생선을 너무 자주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은 ‘지역별 인종별 뇌졸중 차이의 원인’ 조사에 참여한
2만 1,67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65세로 그 가운데 54%는 미국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들이 많다는 미시시피 주, 앨라배마 주, 아칸소 주 등…
교통사고가 크게 났을 때 뚱뚱한 운전자가 보통 체중의 운전자보다 사망 위험이
현저하게 높으며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그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부르는 위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암, 수면 무호흡, 담낭질환
등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도 추가된 셈이다.
미국 버팔로대학과 이어리주립병원 연구진은 운전자의…
우리나라 뇌졸중 발병환자 가운데 10명중 6명이 발병 당일 꾸물대다 반신마비나
심각한 장애등 후유증 방지시기를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0% 이상의 환자들이 의심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에 늦게 가 이렇게 적정 치료시기를 놓쳤다는 것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치료가 늦으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반신마비…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심장이 갑자기 멈춰버린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제대로 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박규남 교수(사진)팀은 작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19개월 동안 심장이 정지 돼 실려와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스스로 호흡하게
된 환자 164명에게 저체온요법 등 ‘심장 정지…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 위험을 현격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네덜란드 위게닌겐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유럽 미국 일본에서
행해진 17개의 우유와 심장병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하루 3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 위험을 18%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저지방 유제품이 뇌졸중이나 다른…
우울증이나 뇌경색 후유증 치료에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경두개자기자극술(TMS)을
약물 말고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에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사진)팀은 TMS 요법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직접 자극하면 뇌기능이 좋아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알츠하이머는 노인성 치매의
가장…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었다. 14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15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신체부위가 손과 발, 얼굴이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고 외부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곳이기 때문.
겨울철은 체온이 내려가고 심장…
도정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빵이나 현미, 귀리를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약을 먹는 만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영국 애버딘대학의 로웻 영양건강연구소 프랭크 티에스 박사팀은 200명의 사람을
두 그룹드로 나누고 한 그룹은 하루 세 번 도정하지 않은 곡물로 지은 음식을 먹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이런 통곡물 음식을…
아스피린이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우유와
함께 복용할수록 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피터 로스웰 교수팀은 모두 2만5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아스피린의 효능과 관련된 8개의 임상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4분의1개(75㎎)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사망률은 평균…
뇌가 손상당하면 그저 기억이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새 대상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나 뇌졸중에 걸린 사람이 엉뚱한 얘기를
하면서 고집을 피우거나 남을 괴롭히는 이유에 실마리가 생긴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심리학자 리사 사크시다 박사팀은 컴퓨터 모의실험에서
일부러 ‘후각주위피질’을 손상시킨 쥐와 정상…
두 번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배, 세
번 이상 유산했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9배 높게 나타나는 등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센터의 연구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한 적이
있는 30~60대 독일 여성 1만…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압축되어 혈액순환이
감소되고 손발이 아주 차갑게 되는 ‘레이노병’에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항우울제
프로작 말고도 보톡스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이노병은 추위나 심리적 변화에 의해 혈관이 오그라들었다가 제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가벼운 뇌졸중을 일으켜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청색증 등을…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기준치의 3배를 웃도는 정도로 소금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표한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세 이상 전체 국민의 영양섭취기준 대비 나트륨 섭취비율은 328%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여전히 기준치의 3배를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등 짜게 먹는 습관이
몸에 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 세포를 서로 긴밀하게 엮일 수 있도록 도와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으나 유방암을 촉발하는 등 부작용이
커 효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디팩 스리배스타바 교수팀은 쥐의 뇌세포를 추출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구조의 화합물을 주입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화합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