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가 아닌 담배로
분류돼 관리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하고
담배사업법에 따라 관리하며 담배소비세와 지방세, 부가가치세,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자담배에 니코틴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담배 관련 세금…
일주일에 술을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조지 국제 건강 연구소 레이첼 허슬리 박사 팀은 기존에 발표된 결장암
관련 연구 100편을 종합 분석해 술, 담배, 당뇨병, 신체활동, 식단이 결장암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7잔…
담배를 끊으면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니코틴과 담배 연구(Nicotine
and Tobacco Research)’ 최근호는 담배를 끊은 뒤 나타나는 몸의 변화를 금연 20분
뒤부터 10년 이상까지 시간대별로 보여 줬다. 담배를 끊은 지 20분 만 지나면 혈압,
맥박,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3개월만 끊으면 성기능이 향상되는 등 금연…
이달 내로 서울의 초중고 반경 20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6월 안으로 초등학교 584개, 중등학교 381개, 고등학교 312개, 특수학교 28개 등
서울의 모든 학교 1305개 반경 200m를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면 학교 주변에 금연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건소와 학교…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 금연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연구는 담배의 피해가 여자에게 더 심할 뿐 아니라 일단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여자는 담배를 끊기도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같은 금연 방법이라도 여자에게
별 효과가 없는 것도 있다. ‘여자의 금연 방법’에 연구가 필요한 이유다.
여성이 금연하기 어려운…
담배로 망가진 흡연자의 폐 사진 등이 앞으로 담배 갑에 인쇄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재희 장관이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담배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후원를 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삽입될 사진은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 망가진…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컴퓨터 또는 인터넷 금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을
1.7배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명승권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가정 및 지역건강
센터 조엘 모스코위츠 교수 팀은 인터넷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탤런트 여운계
씨가 22일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 씨는 2007년
9월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상태가 호전돼 연기 활동을 해 왔으나 암이 폐로
전이돼 폐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8일 만에 사망했다.
신장암을 1~4기로 나눌 때…
요즘 저 때문에 난리들입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손발입병, A형 간염 같은 병들이
사람들을 ‘전염병 공포’로 몰아넣으면서 저를 잘 씻으라고 난리들이죠. 그렇지만
저에게는 이런 병을 일으키는 세균들이 12만 마리나 살고 있으니 대충 씻어서는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죠.
저는 손입니다. 우리 몸에는 세균, 바이러스가 사는 곳이 많지만 저 만큼…
중년기 이후 운동량을 늘리면 금연에 버금가는 사망률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년기 이후 신체활동 정도에 따른 사망률의 변화를 검토했다. 대상은
1970∼73년에 50세 남성 2,205명. 이들은 60, 70, 77, 82세때 다시 조사를 받았다.
1,000인년 당 절대 사망률은 신체활동…
매년 5월21일은 둘(2)이 하나(1)로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부부는 닮는다지만
외모나 성격만 닮는 게 아니다. 일어나고 자는 시간도 비슷하고 음식도 함께 먹으니
결국 건강도 비슷해진다.
이렇다 보니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이른바 ‘생활습관 병’도
부부에서 함께 나타나기 쉽다. 중앙대 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임신 중 담배를 피운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10대 이후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아리조나대 로니 그래드 교수 팀은 ‘투손 지역 어린이들의 호흡기 질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자녀가 태어나기 전, 생후 1.5개월, 1.5세, 6세, 9세, 11세가
됐을 때 엄마의 흡연여부를 조사했다. 그리고 그 뒤 자녀가…
탤런트 여운계(69) 씨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여 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18일
보도했다. 그녀는 보름 전에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다. 여 씨는 지난 2007년에 신장암으로
투병하기도…
서울 종로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운영(41, 가명) 씨는 “요즘 살맛이 안 난다”고
했다. 정부가 PC방 등 16개 공공시설에 대해 전면 금연화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소식 때문이다.
김 씨는 “등록증을 받으려면 금연실을 만들라고 해 7월쯤 2000만 원을 들여 공사를
했는데, 1년도 안 돼 그 칸막이를 다시 뜯어야 한다니 정부 정책이 이럴 수…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은
15% 높았다.…
우리나라에도 신종 플루가 대유행할 것인가?
2일 신종 플루 의심환자였던 인천의 버스운전기사가 일반 독감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만약 이 남성이 신종 플루였다면 뚜렷한 경로도 모른 채 감염돼
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을 통해 급속히 확산될 수 있었기에 그야말로 ‘공황 상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젊은 여성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조절이나
금연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 대의 임상 심리학자인 멜리사 나폴리타노 박사팀은 18~24세 여성을
대상으로 먼저 흡연과 체중 증가 여부를 조사했다. 흡연 여성들은 주로 체중 관리,
스트레스, 중압감 등의 이유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
노래와 체조로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금연 노래와 금연
스트레칭 체조를 만들어 2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청사 앞 주차장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멤버로 구성된 신인 그룹 ‘강남 1번’과 인기가수 장윤정이…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하는 금연 껌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에게는 구강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무이-텍 테 박사 팀은 구강암 환자 75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금연 껌 같은 금연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구강암 환자들에게서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