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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우울증…악화시키는 나쁜 습관 vs 개선에 좋은 운동

우울증 인구가 100만 시대(2020년 기준)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dm로 인한 ‘코로나 블루’까지 겹치면서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 그런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증상을 더욱 가중시키는 몇 가지 안 좋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약물 및 심리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이 같은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우울증으로부터…

자주 외로움 느끼는 사람, 직장 찾기 어려워 (연구)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미래에 일자리를 찾기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로움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엑서터대학교 연구진은 영국의 가구 종단연구(Understanding Society – The UK Household Longitudinal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 연령 성인…

엄마만 ‘육퇴’? .. 육아 분담에 어떤 변화가?

최근 ‘육퇴’란 말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육아 퇴근’의 줄임말로, 아이가 잠들면 그제야 육아에서 ‘해방’된다는 의미이다. 힘든 육아의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육퇴’는 여성의 전유물인가? 남성은? 요즘 맞벌이가 대세인데 여성만 육아를 전담할 수는 없는 일...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일까? ◆ 한국은…

야식 못참고 또 먹는 당신, 몸에 무슨 일이?

한밤 중에는 이상하게 뭔가 먹고 싶다. 특히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날엔 더욱 그렇다. 야식으로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낮은 메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살이 찌는 것도 문제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야식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야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어떻게 하면 야식을 줄일 수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베리웰핏(Verywell…

“자신의 몸짓 의식하는 사람 불안감 높다”

말하는 도중 중간중간 취하는 제스처는 본인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일어나는 행동이다. 의문이 들 때 고개를 갸우뚱한다거나 화가 났을 때 팔짱을 끼게 되는 동작들을 말한다.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런 동작들을 취하게 되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보디랭귀지를 계속 의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불안감이 높은 편인 것으로…

‘팀장이면서 엄마‧아내’ 갈등 겪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다

가정과 직장에서 역할 갈등을 느끼는 여성 근로자는 우울 증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여성가족패널조사(KLoWF) 2018년 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 여성 근로자(자영업자 및 무급 가족 근로자 포함) 4714명을 대상으로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ADHD 있다면, 생활에 '이런' 어려움 나타난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이하 ADHD)라고 하면 흔히 어린이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요즘은 성인에게서도 ADHD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성인 ADHD, 어떻게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강박적…

'유리멘탈'은 그만, 정신건강 올리는 법

정신 건강은 전반적인 심리적 웰빙을 말한다. 자신에 대한 느낌,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 같은 것이다. 심각한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때때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그때마다 쉽게 깨지는 '유리멘탈'로 정신 건강을 갉아먹고 있을텐가. 간단하지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그 시간을…

나이 들수록 삶의 만족도 높이는 '이것'은?

삶의 만족도와 뇌의 신경화학물질을 연관 짓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옥시토신을 더 많이 분비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옥시토신의 배출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사람이 나이가 들면 평균적으로 너그러워지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애착, 대인 신뢰, 관대함 등과…

꽃피는 봄인데...우울해지는 까닭

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에 찾아온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회복세로 접어드는 봄날, 오히려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활짝 핀 꽃들로 세상이 온통 환한데 밖에 나갈 생각은커녕 이불 속으로만 파고든다면? 되짚어보니 작년에도 비슷한 상태였다면? 계절성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봄에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 어떤 특징을…

집중력 높이려면…도움 되는 방법과 식품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 즉 집중력이 떨어지면 업무와 공부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그런데 전자기기가 발달할수록 오히려 집중력은 떨어진다. 첨단기기들로 인해 사람들은 생각을 빠르게 건너뛰는 데 익숙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좀 더 깊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힘차게? 씰룩대며? 걷는 모습에 숨겨진 비밀

당신은 어떻게 걷는가? 걸음걸이와 건강, 성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을 보면 걷는 모습에는 몇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걸음걸이가 느린 어르신들, 치매 위험 높다 나이 드신 부모님의 평소 걸음걸이로 치매 위험을 살필 수 있다. 미국 보스턴메디컬센터(BMC)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의 노인 2,400명의 보행속도와 악력, 두뇌 상태 간의 상관관계에…

기억이 가물가물...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내가 작년에 여행을 어디 갔었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녀온 여행 장소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은 경험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건망증이라 여기지만 이렇게 생각나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를 의심한다. 때때로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면, 건망증과 치매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주안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우나은 과장은 “치매와 건망증을…

'마법버섯'은 어떻게 우울증을 물리칠까? (연구)

최근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각광받는 멕시코산 환각버섯, 일명 마법버섯의 추출성분인 실로사이빈(psilocybin)이 우리 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원리가 규명됐다. 우울증에 걸리면 뇌가 활동 패턴이 경직되고 제한되는데 실로사이빈이 그러한 뇌를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신경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시켜준다는 것. 최근《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6가지 기술

지금 바로 원하는 걸 얻을 것인가 아니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다리며 지금 희생을 하겠는가. 물론 지금 당장 즐기는 편을 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더 큰 보상을 위해 참는 쪽을 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기조절 능력이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기다리는 능력 말이다. 최근 심리학 저널 ‘사이콜로지…

치매 잘 걸리는 성격 따로 있다? (연구)

꼼꼼하고 바지런한 성격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빅토리아대 등 연구진은 노인 1954명의 성격과 인지 능력을 23년간 매년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설문을 통해 노인의 성실성과 신경증에 점수를 매겨 평가했다. 성실성(conscientiousness) 점수가 높을수록 세심하고 면밀하며, 자기 절제에 능하고,…

친절은 주위 모든 사람의 뇌를 향상시킨다 (연구)

친절은 친절을 받는 사람의 감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사람과 가족 전체의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뇌건강센터 연구진과 임상의로 구성된 연구팀은 온라인 친절 교육 프로그램이 취학 전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EQ가 뛰어난 사람들의 특징 5가지

정서지능이나 감성지수(EQ.Emotional Intelligence)가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EQ는 다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다. 둘째는 감정이나 정서를…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리에 도움되는 식습관 5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은 복통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질환이다. 치료법은 없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특정한 식습관 유지 등이 불편함이나 부정적 증상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미국 건강 매체인 '베리웰헬스'에서 생활 습관과 관련해 영양사들이…

탈모 막는데 좋은 식품, 그리고 몇 가지 예방법

탈모는 정상적으로 머리털(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 즉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미용 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