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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연애 상담가들이 꼽은 관계가 건강한지 알아보는 법

"지금 연애 건강한가?"...좋은 관계인지 따지는 13가지

연애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상대방과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과연 이 관계가 건강한지 궁금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문가들은 ‘갈등’도 관계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조언했다. 심리학자 라마니 두르바술라 박사는 “우리는 상대방과 항상 완벽하게 맞출 수 없다”고 말한다. 갈등은 연애에서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배우자의 인정이 나의 행복” …어떤 문제가?

부부 상담하다 보면 “내가 만나는 다른 사람들은 다 나를 인정해 주고 좋은 사람이라고 해요. 그런데 유독 내 배우자만 나를 인정하지 않고, 형편없는 사람으로 취급해요. 정말 속상해서 살 수 없어요!”라고 하소연하는 부부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은 배우자의 인정을 갈구하며, 배우자의 인정을 행복의 주요 요인으로 삼는데, 이러한 태도는 다음과 같이 부부 관계에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상처 주고받지 않고 부부 갈등 해결하려면?

필자가 지난 40여 년 동안 부부 상담하면서 내린 결론은 부부들이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극하거나, 상처를 주지 않고 대화를 지속하면서 부부 갈등 문제를 논의한다면 부부들의 거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든 부부는 서로 의견이나 견해 차이 때문에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갈등에 관해서 대화로 풀어내는…

다양한 이유로 '부부 상담' 받을 수 있어...현실 인정하는 '용기' 필요해

"결혼 실패인가?" 위기의 부부들...상담이 진짜 필요한 때는?

TV 드라마,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부부 상담' 장면, 예전에는 낯선 풍경이었지만 이제 우리 사회에서도 꽤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됐다. 부부가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전문가 의견을 구하는 TV 프로그램도 여럿 등장했다. 하지만 사연이 특이하거나 '위기'에 몰린 부부가 많고 '부부 상담'이 궁지에 몰려야만 선택하는 것이란 오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때리는 것만 폭력? 평생 트라우마 안기는 '막말'

우리는 “폭력”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신체 폭력, 성폭력, 경제적 폭력 등 다양한 폭력을 인지하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신공격 등의 막말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심각한 상처나 후유증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인신공격성 막말을 퍼붓는 경우를 본다. 필자가 성인들을 상담하다 보면, 성장 과정에서 부모에게…

ONN닥터TV, 의정갈등 두 달 부산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번 의료 사태, 의사(전공의, 의대생) 잘못이 더 크다”

정부의 의대 증원조치를 두고 전국 의료현장이 두 달 넘게 파행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민 90% 이상은 의사협회 등에서 얘기하는 ‘의대 증원 1년 유예’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의대 증원은 올해부터 바로 시행하되,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중장기 추진 방안은 의사단체와 정부가 만나는 ‘의정협의체’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선호했다.…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부부 갈등은 성격 차이 때문? "문제는 대화 방식"

세상에 갈등 없는 부부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녀라는 성차, 성장 배경 차이, 상대방에 대한 기대 및 욕구의 차이 등 서로에게 대한 맞지 않는 부분이 많기에 부부들은 갈등을 겪는다. 그중에서 부부들의 가장 큰 차이가 성격 차이다. 아내 성격은 차분하고 내성적인데, 남편의 성격은 외향적이고 활동적일 수 있다. 서로 다른 취향 때문에 부부들은 갈등을 겪을 수…

남편의 지지 못 받을 때 아내의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부부싸움하면 뇌 크기 줄어든다... "특히 아내는 더?"

부부 싸움은 대부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아서 일어난다. 그런데 감정만 다치는 것이 아니다. 부부가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으면 신체 건강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 및 인간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파트너가 자신의 의견을…

바꾸려하고 의존하고...자신도 모르게 상대를 밀어내는 행동과 말들

"연애 자꾸 왜 꼬이나 했더니"...내 '이런 행동' 상대 밀어낸다

잘 풀려가는 것 같던 연애가 갑자기 왜 꼬이는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면, 나도 모르는 작은 습관이 상대방을 멀어지게 하는 건 아닌지 한 번 살펴볼 때일 수 있다. 나쁜 의도가 없는 행동에서부터 미묘한 몸짓까지, 관계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작용한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이 관계에서 남자친구를 밀어내는 행동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호주…

갈등에 제3자 불러들이는 '삼각화'...가족 내 삼각화 자녀 정신 건강에 영향

"엄마 편이야? 아빠 편이야? "편 가르기...아이를 '이렇게' 망친다

부부갈등으로 부모가 자녀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거나 자녀가 여럿인 경우 한 쪽과 더 친하거나 편을 드는 것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 등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빠와의 싸움 후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는 엄마, 자신이 옳다며 편이 되주길 바라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심리적 짐을 주고 미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다고 미국…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회피하지 마세요"…마주보고 해결하려면?

우리는 문제나 시련을 경험할 때, 힘들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예상하면 미루고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필자의 기억에 의하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에는 항상 담임 선생님이 숙제를 많이 내주었는데, 방학 초기에는 미리미리 숙제를 끝낸다고 다짐하지만, 실제로는 미루다가 방학이 끝날 무렵이 가까우면 밤샘하면서 숙제를 한 경험이 있다.…

민감한 주제 피하고 싸우면 크게 번질 것 예상하고 바로 멈춰야

명절 폭력 신고 증가...친인척 싸움 커지지 않으려면

매년 명절이 되면 폭력 신고가 증가한다. 이 기간에 평소보다 1.5배가량 많은 신고가 접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부부나 친척간에 언어적, 신체적 충돌이 일어나면서 안팎에서 싸움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명절에 가족간 이웃간 불미스러운 싸움은 서로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싸움의 불씨가 되는 것은 그간 쌓여있던 갈등과 앙금이다. 가족들이 모일 때…

미래의료포럼 24일 성명서..."혼란 야기하는 용어 구분 필요"

양한방 호칭 갈등... "한의사는 '고전한방사', 의사는 '현대의사'"

양한방 갈등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의사는 ‘현대의사’, 한의사는 ‘고전한방사’로 호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래의료포럼은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용어와 제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혼란을 막기 위해선 현재 의사와 한의사로 칭하던 용어를 ‘현대의사’와 ‘고전한방사’로 명확히 해 서양의 현대의학과…

싸움만 하면 말 못하고 우는 이유는?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타인과의 갈등. 하지만 갈등이 생겼을 때 건강한 논쟁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할 수 없거나, 얼어붙어 한마디도 못하거나, 말하려고 하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들도 있다. 싸움에서 정확한 말로서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상황만 모면하게 되면 또다른 앙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나는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일까? 특징 5가지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읽어내는 사람이 있다. 반면 스스로의 감정이나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서지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자는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잘 인지하고, 생각과 행동을 하는 데 그 정서…

연인 관계를 망치는 사소한 행동 8가지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작고 간단한 습관이다. 별 것 아닌 듯 하지만, 좋았던 관계까지도 서서히 해치는 일상적인 습관들,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spirit)’이 소개했다. 1. 상대방을 당연하게 여긴다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상대방이 하는 노력을 마지막으로 인정해 준 게 언제인지 기억하는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배우자 가족 관계

어머니와 아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해야할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남아 선호사상이 강했다. 남자가 가문의 성씨를 유지한다는 종족보존도 이유이고, 부모들의 노후 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세대에서 남자가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야만 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도 이유일 것이다. 이렇다 보니 어머니는 장남에게 효도를 강조하고, 아들은 아내보다 엄마를 더 위해야 한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강조했다. 필자도 어린…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부부 사이 비난은 금물...구체적 행동을 말하세요

결혼과 부부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가트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이혼 부부의 90% 이상이 ▲상대방을 평가하고 규정 짓는 비난(Criticism) ▲태도나 행동으로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경멸하는 멸시(contempt) ▲상대방에 문제 행동의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거나 변명하는 방어적 태도(Defensiveness) ▲상대방의 말에…

좋은 형제 관계, 외로움 줄이고 건강에도 유익

피는 물보다 진할까?..형제 갈등 푸는 법

설 연휴에는 형제자매가 모여 가족의 정을 나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피가 물보다 못할 때도 있다. 갈등이 벌어지면 ‘피를 나눴기 때문에’ 배신감을 더 느끼고 ‘원수’가 되는 수도 있다. 이럴 때 어찌해야 하는가.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가 영국 왕자 해리의 회고록 ‘스페어(Spare)’ 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