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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후에도 콜록...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격리가 해제돼도 끝난 게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코로나19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 COVID)' 때문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10일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인 롱코비드를 두고 이처럼 말했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격리 해제가 된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지는…

이럴 경우라면 나도 혹시 '화병'?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상황, 어디에도 탓할 상대가 없으니 참고 있던 울화가 시도 때도 없이 폭발하는 것 같아요” “누구 하나만 걸려라라는 심보로, 제 마음이 시한폭탄 같아요” 사소한 일에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분노조절장애.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여러 충동장애가 발생한다. 화병이라고 일컫는 이런 스트레스를…

실제 나이보다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들

나이보다 젊게 사는 것은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실제 나이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몸의 노화가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의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들에 대해 소개했다. 느려진 걸음걸이 40대 때…

"살 빠지는 중vs.살찌는 중" 몸에 나타나는 신호

어느 날 갑자기 체중이 2kg씩 빠지거나 4kg씩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몸 안에서는 살이 빠질 준비, 살이 찔 준비를 하고 있다. 체중 변화는 없어도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체성분이 달라지면 외형 변화도 일으키기 때문. 체중이 같다고 실망하거나 반대로 안심해서는 안된다. '살과의 전쟁'을 수십 년간 하고 있다면 내 몸에 나타나는 신호에 귀를…

치킨? 닭고기와 양배추의 조합.. 몸의 변화가?

‘치킨’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다. 닭튀김, 양념치킨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멀리 할 수가 없다. 야식으로 먹으면 더욱 좋지 않다. 닭가슴살만 먹자니 너무 퍽퍽해 맛이 떨어진다. 닭고기를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 이럴 때 양배추를 곁들여보자. ◆ 최고급 단백질... 닭고기 어떻게 먹을까? 닭고기…

엄마 뱃속 태아도 딸꾹질을 한다?

새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들에게는 뱃속에서 느껴지는 사소한 느낌 하나 하나가 특별하다. 그 중 많은 임산부들이 신기하고 경이한 경험으로 꼽는 것으로, 태동처럼 느껴지는 태아의 딸꾹질이라고 한다. 뱃속의 아가가 딸꾹질을 하다니! 임산부마다 자각하는 느낌이 달라서 태아의 딸꾹질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임신 15주 정도에서부터 느껴지는 딸꾹질 일반적으로…

갱년기…남녀 차이점, 좋은 식품도 달라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대개 4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신체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의 경우 생식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은 45~55세(평균 50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가 노화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고, 남성은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외형적으로 ‘이렇게’ 달라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심리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탓에 청소년기부터 척추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의사협회지》에 게재된 청소년기 특발척추측만증과 관련한 진단 및 보존적 치료 연구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의 약 80~85%는 청소년기에 원인 없이, 우연히 발생하며, 청소년 환자 상당수가 정서적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심장마비와 심정지, 어떻게 다른가?

심장마비(heart attack)와 심정지(cardiac arrest)는 혼동하기 쉽지만, 의학적으로 다르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심장마비는 혈액 순환의 문제다. 심장의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힐 때 발생한다. 막힌 혈관 탓에 산소와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심장 세포가 사멸하기 시작하면 전조 증상이…

몸이 붓는 '뜻밖의' 이유.. 내 몸에 무슨 일이?

라면 등 짠 음식을 먹고 잠들면 다음 날 얼굴이 부어 곤혹스런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야식을 하지 않는데도 얼굴이나 몸이 자주 붓는다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몸이 붓는 부종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양쪽 다리와 손, 눈 주변 등 온 몸이 부을 경우 피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 피부가 함몰되면서…

갱년기 증상, 참지 말고 호르몬치료 해야 하는 이유

여성은 남성과 달리 평균 50세에 난소가 더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과 노화가 동시에 진행해 생물학적으로 노화에 더 취약하다. 폐경기 몸과 상태를 잘 이해하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건강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 갱년기 대표 증상, 안면홍조와 발한 흔히 알려진 폐경기(갱년기)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걸음걸이가.. 주민 살린 경비원, 무슨 일이?

“멀리서 오는 노인분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더군요. 유심히 봤더니 그냥 앞으로 고꾸라지셔서...”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주목받고 있다. 이 경비원은 주민이 쓰러지자 곧바로 달려갔다. 긴급 출동한 소방서 구급대원은 “현장 도착 전에 경비원께서 응급 처치를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

만성 염증 알리는 증상, 그리고 줄이는 식품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 염증이다. 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통증과 종창을 초래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우울증 있다면 일주일에 ‘이만큼’ 운동이 도움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상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들에게 일주일 150분 운동이 심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진은 매스 제너럴 브리검 바이오뱅크(Mass General Brigham…

체지방 태우는 뜻밖의 음식 5

체지방을 태우는 데 운동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다만 몇 가지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함으로써 체지방을 태우거나 다른 음식을 덜먹게 돕는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이 그런 음식을 추렸다. ◆ 살코기 = 기름기가 적은 부위의 고기는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닭 가슴살, 돼지 안심 등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소화할…

불끈불끈 근육…만들거나 회복에 좋은 식품

근육은 근력운동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근육을 만들고 힘을 얻으려면 매 끼니 30g 가량 단백질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데 이런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의 양이 늘어나고 근력이 강화된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데일리닷컴’, ‘멘스헬스닷컴’ 등의…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두통 심해지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3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의 줄임말.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만 먹는 것을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뜨거운 아메리카노 중에 무엇을 마실지 고민하게 되는 시즌이다. 같은 양의 샷이라면, 두 종류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에는 차이가 없다. 다만, 시원해서 물처럼 쭉…

커피 마신 후 몸의 변화가? 대장 vs 위

커피는 장점 뿐 아니라 단점도 많이 알려져 있다. 커피는 커피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다. 채소, 과일처럼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다. 커피의 건강효과는 몸의 산화와 싸우는 ‘항산화’에서 출발한다. 커피 마신 후 생기는 몸의 변화를 대장과 위 건강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 매일 3잔 이상의 커피... 대장암…

채식만 하는데,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가?

‘콜레스테롤’을 떠올리면 육류의 비계 부위를 꼽는 경우가 많다. 살이 찌고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생각도 든다. 헌데 평소 육류를 즐기지 않고 식사 때 채소만 먹는 사람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 몸 안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 몸속 콜레스테롤... 음식보다 ‘이곳’에서 생합성되는 것이 더 많다 평소 고기를…

심근경색 환자, 가슴통증보다 '이것' 더 심각 (연구)

심근경색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슴통증 보다 호흡 이상이 더 심각한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 호흡곤란이나 피로를 호소하는 심근경색 환자는 가슴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보이는 환자보다 1년 후 생존율이 더 낮다는 것이다. 포르투갈 브라가병원 파울로 메데이로스 박사팀은 심근경색 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가슴통증 외에 숨가쁨, 상복부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