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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수분 부족은 급격한 혈압 변동의 원인

탈수는 혈압에 어떤 영향 미칠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듣는 건강 조언이 있다.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라는 것. 실제로 수분 공급과 혈압 관리는 전반적 건강에 중요하며, 이들은 또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몸이 과도한 수분을 잃어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을 때 탈수 증상이 발생한다. 수분을 섭취하고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탈수 현상을 방지하고…

"사회 인식 변화도 영향"…미국 성전환 수술 3배 늘어

미국에서 성전환 수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수술 건수는 거의 3배 증가한 것이다. CNN은 지난 23일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자마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보험체계 변화와 트랜스 커뮤니티에 대한 사회적 편견 완화 등이 영향을…

배에 힘 준 상태 '모래시계 증후군'... 여러 부작용 생기기도

"똥배 안나온 척 배에 힘줘"... 이 습관 잘못 들였다간

똥배가 나와 옷태가 안나면 배에 힘을 준다. 보통은 무의식적으로 편하게 숨쉬고 있지만, 의식적으로 배를 신경 쓰는 순간 배에 힘을 줘 똥배를 집어넣는다. 마르고 탄탄한 배를 가진 것처럼 보이기 위해, 배에 힘을 줘 배를 쏙 감추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모래시계 증후군(hourglass syndrome)’이라는 건강 이상이 생길…

근육, 인대, 관절이 쉴 시간 주고... 근육이 강화될 시간적 여유도 필요

근력 운동 일주일에 몇 번? 5일 이상 vs 2~3회

근력 운동을 꼭 헬스클럽에서만 할 게 아니다. 평소 계단을 이용하고 집에서 TV를 보면서 발뒤꿈치 들기를 반복하거나 무릎이 건강하면 스쿼트를 하는 것이 좋다

팁 원조국 미국인 66%도 팁 피로감 호소… 팁-서비스 품질과 관련 없어

뭐? 팁 주라고?... 美서도 '팁 피로감' 상승 중인데 왜?    

우리나라에 갑자기 ‘팁(tip)’ 문화가 등장했다. ‘팁 안전국가’였던 한국이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팁 논란'은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에서 팁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시범 도입한데서 가열됐다. 이에 따라 카페나 바 등에서 '팁을 요구받았다'는 경험담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팁에 대한…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티 나게, 무조건 높게'…콧대 왜 나날이 하늘 찌를까

늘 다니던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던 어느 날입니다. 이전에도 자주 봤던 미용실 직원의 코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다른 곳에서 성형수술을 받으면 성형외과 의사들은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만은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 직원의 코 '취향'이 저와 너무도 달랐습니다. 누가 봐도 성형수술을…

달리기대회 참여 여성 설문조사 결과 E컵 이상일수록 만족도 떨어져

"너무 크면 운동하기 불편"... 유방축소술 받으면?

가슴이 너무 큰 여성은 운동에 소극적이지만 유방축소 수술을 받게 되면 운동의지와 운동량이 늘어나고 생활습관이 건강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성형외과협회(BAPRAS)의 학술지 《제이프라스 오픈(JPRAS Open)》9월호에 실린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5㎞…

브래지어 적절 세탁법.. 2~4회 착용하면 세탁 권장

매일 입는 '女 브래지어'...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

여성들의 브래지어는 세탁 시 항상 고민되는 속옷이다. 매일 입는 속옷인데 팬티처럼 매번 빨아 갈아 입어야 하는지가 최대의 고민사. 자주 빤다면 얼마 주기로 세탁하는 것이 적절한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는 팬티처럼 자주 빨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번 입고 빠는 것을 반복하면 브래지어는 금방 모양이 흐트러져…

식은땀,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판단하기 어려울 땐 진료가 필수

단순히 체한 줄 알았는데... '이 증상'이 심근경색?

1970년대 영화 ‘여고시절’을 만들고 1980년대 군사정권의 검열에 맞서 영화법 개정을 추진한 강대선 감독이 지난 14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근경색증은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거나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혀 심장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병이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높은 의료사고 손해배상액, 필수의료 무너뜨릴 수 있어

최근 한 병원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액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다음과 같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가 팔로사징, 부분적 폐정맥이상 등 심장기형질환을 가진 것으로 진단되었다. 이후 추적관찰을 하다가 2014년 1차적으로 심장기형질환에 대한 완전교정술을 시행하였고, 2015년 다시 2차 수술을 진행하였다. 의료진은 우측 개흉술로 가슴을 열어 심장수술을…

어지럼증, 소화불량, 심장이상 흔하게 생겨

폭염에 머리가 '핑' 돌 때는 어떻게?

평소 건강한 편인 5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요즘 햇빛 아래서 조금만 걸어도 진땀이 나고 몸이 축 처진다. 밤에는 열대야가 아닌데도 자다가 땀을 흘리며 깨곤 한다. A씨는 이러다 온열질환이 생길까봐 한낮 야외 활동에 은인자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폭염은 길면 이달 말까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보통…

[고압산소와 건강 #1] 병원에서 사용되던 HBOT, 외국 고급 미용 관리숍에서 사용

대중화하는 고압산소치료… '젊음의 샘' 될 수 있을까

고압산소치료(HBOT)가 노화생물학의 '성배(聖杯)'가 될 수 있을까?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밀폐된 공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도록 하는 HBOT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40년대 미국 해군이 감압명(잠수병)을 치료하기 위해 도입했던 HBOT는 1960년대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에도 사용됐다. 도입 뒤 80년 넘는…

쌕쌕거리거나 숨이 가빠질 가능이 최대 80%나 커져

청소년 전자담배 한달만 피워도...기관지염 증상 50% 증가

청소년들은 전자담배를 30일만 사용해도 기관지염과 호흡곤란을 포함한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10년도 채 되지 않아 청소년들을 니코틴에 중독시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보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이 훨씬 높다. 전자담배 판매량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거의 50% 급증했는데,…

발병률 0.0005% 심장이소증 인니 소년, 세브란스병원서 수술 성공

몸 밖에서 뛰던 소년 심장, 가슴속에서 다시 뛴다

100만 명 중 5명 정도로 발생하는 심장이소증. 심장이 몸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희소질환으로 심장이소증(ectopia cordis)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90% 이상 사망한 채 태어나거나 출생 후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이 희소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인도네시아의 미카엘(7세) 군을 지난 6월 한국으로 초청, 수술에…

부부가 함께 '자가 검진'... 환자 위한 '남편지침'도

늘어나는 유방암 환자... 남편은 '제 역할' 하고 있나?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에서 유방암의 발생률은 20년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망 원인 2위... 발기부전 등 증상 놓치기 쉬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것도 심장병 신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이다. ‘2022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0만 명당 61.5명으로 악성 신생물(암) 다음으로 많았다. 심장병이 더 무서운 것은 증상 중 많은 부분을 놓칠…

물놀이 익사 절반 8월 집중…하천이 가장 위험

익사 사고 많은 8월.... 수영 중 쥐가 나면 ‘이렇게’

깊은 하천이나 강, 바다에서 수영 도중에 쥐(근육경련)가 나면 자칫 익사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쥐는 갑자기 차가운 물에 들어가거나, 근육 상태가 피로한 경우에 잘 생긴다. 갑자기 과다하게 근육 운동을 하거나,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린 것도 주요 원인이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여름철(6~8월) 물놀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푸른 다리 증후군... 코로나19로 인한 자율신경 교란 증상

"서있으면 다리가 시퍼렇게"... 코로나 후 신경계 이상해져

영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이 보고됐다. 이른바 '푸른 다리 증후군'(blue legs symptom)이다.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후 6개월 이상 다리 부위에 혈액순환 이상 증세를 겪었다. 영국 리즈대 재활의학과 마노 시반 교수와 류머티즘·근골격의학연구소 나피 이프테카르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의학 학술지…

바비 창작자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은?

미국 유명 장난감 회사인 마텔사의 창립자인 루스 핸들러는 소녀들의 인형으로 불리는 '바비'를 만들어낸 인물로 유명하다. 반면 핸들러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는 점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바비' 개봉으로 1950년대 태어난 바비 인형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이 다시 소환되는 가운데, 미국 건강매체 위민스 헬스는…

마법의 수면 자세 2가지...군인 자세와 꿈꾸는 자세

해외에서 인기... 마법의 수면 자세 "군인처럼 자라"

마법의 수면 자세가 틱톡에서 화제다. 잘 때 두 가지 올바른 자세만 취해도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 출신 제임스 라인하트가 ‘마법의 두 가지 수면 자세’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한 후 2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침구(폼 베개 등) 브랜드 사업자이기도 한 제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