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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침묵의 암’ 췌장암 조기진단 가능성 제기, “94% 정확도”

초기 증상이 없고 5년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길이 열렸다. 가천대길병원은 췌장암을 94% 확률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알렸다. 췌장암 여부를 예측하는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 민감도, 특이도 모두 90%를 넘었다. 췌장암은 증상이 나타나 진료를 받으면 이미 병기가 상당히…

커피잔 옆에 물잔을 두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는 사람이 있다. 커피도 음료이니 따로 물을 마실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과연 그럴까?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한 수분 섭취 총량에 문제가 없을까? 커피를 달고 사면 치아 주위는 늘 갈색의 음료가 머물 수밖에 없다. 어떤 문제가 있을까? 커피잔과 물잔을 함께 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커피는 맹물과…

‘복부 대동맥류’… 60대 이상 남성 환자 급증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사가 갈린다. 이런 뇌출혈만큼 치명적이면서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별다른 자각증상도 없는데다 발생할 경우 환자의 60% 정도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고, 나머지 40%의 절반 가까이는 병원에서 수술을…

암을 '예방'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7가지

영국 암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피부암은 일광화상과 관련이 있다. 또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미국 헬렌…

‘양궁 3관왕’ 안산처럼…튼튼한 심장 갖는 방법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 ‘신궁(神弓)’으로 불릴만한 놀라운 기량과 함께 그의 강심장이 화제다. 여자 개인전 결승전 그것도 마지막 슛오프 상황에서 나타난 안산의 심장박동 수(심박수) 때문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심박수 중계는 선수들의 몸에 측정 장비를 달지 않고, 12m 떨어진 거리에 설치된 카메라…

폭염 속 혈관 지키고 체중 관리하는 생활습관은?

한낮이면 숨이 막힐 정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요즘은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미 고혈압,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예방에도 바짝 신경 써야 한다. 겨울 못지않게 혈압, 혈관 관련 병원 진료 환자가 많은 때가 바로 이 시기다. 나도 모르게 ‘숨어 있는’ 혈관 질환이 더욱 위험하다.…

'땀' 많이 흘릴수록 열심히 운동한 것일까

땀이 난다는 것은 그 만큼 부지런히 움직였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요인은 제쳐 놓고 오직 땀이 나는 정도만을 기준으로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의 여부를 평가할 수 있을까. 우리 몸은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열을 식히기 위해 땀을 배출한다. 인체에는 대략 200만~400만 개의 땀샘이 분포해 있는데…

치매 인구 계속 증가해 2050년엔 지금의 3배

앞으로 약 30년 뒤, 2050년에는 전 세계 치매 환자 수가 현재의 3배 가까이 증가해 1억 5200만명을 넘길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은 흡연이나 높은 체질량지수 등 치매 위험요인 추이에 대한 정보를 통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화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혈중 오메가3 수치 높으면 더 오래 산다 (연구)

오메가3 지방산에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추가로 오메가3와 장수의 연관성이 발견됐다. 65세 이상 사람들의 경우 혈중 오메가 3 수치가 높으면 기대 수명의 연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 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델마르 의료연구소(IMIM)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지방산연구소(FARI)의 공동 연구로…

흔한 ‘속쓰림’? 위암 전단계일 수도.. 피해야 할 음식은?

‘속쓰림’은 흔하다. 위염, 위궤양 등 위장 점막에 염증이 있는 병이나 음주 다음날, 스트레스가 심해도 속이 쓰릴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도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안쪽의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킨다. 속쓰림이 흔하다고 치료를 미뤄도 될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 속쓰림의 단계.. 위염에서 위암까지…

[날씨와 건강] 두경부암 대표적인 증상과 예방법

‘세계 두경부암의 날’…목에 이물감 느껴진다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일부 서쪽 내륙 38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해마다 환자가 늘고 있는…

몸에 좋은 음식이 ‘독’이 되는 경우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혈압, 혈관 질환, 대장암 예방 등을 위해 육류를 절제하고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듣고 있다. 몸속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이 ‘독’이 되는 경우가…

‘췌장’에 깜짝.. 췌장염이 췌장암 되는 경우

과음이나 과식 후 심한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급하게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췌장염' 이라고 해 깜짝 놀랐다는 사람이 있다. 최악의 암인 '췌장암'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췌장염이 췌장암이 될 수 있을까? 췌장염과 췌장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술 많이 마시고 고기 먹었더니.. 복통과 메스꺼움 급성 췌장염은 췌장이 붓는…

98% 완치되는데, 몰라서 치료도 못 하는 질환은?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이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각하기 힘든 데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항목이 아닌 탓에 방치하다 악화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C형 간염이다.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간염보다 C형 간염은 덜 알려졌지만, 일단 감염되면 70~80%가 만성으로 악화한다.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세계…

얼굴 탱탱하게, 콜라겐 지키는 법 5

동안의 핵심은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책임지는 단백질의 일종. 즉 콜라겐이 충분하면 살이 보드랍고 팽팽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콜라겐이 줄어들기 마련. 주름이 패고 얼굴선이 무너지는 까닭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관련 제품을 먹거나 발라보지만 별무효과라는 게 과학자들의 말이다. 남은 콜라겐의 소실을 막고, 새로 생성될 수 있는…

만보? 5천보? ‘걷기’의 효과, 극대화하는 습관은?

폭염이 계속 되면서 바깥에서 걷는 것도 쉽지 않은 시기다. 그래도 비지땀을 흘리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만보를 걸었나?” 휴대폰 측정기를 확인하는 사람도 있다. 이 무더위에 꼭 만보를 걸어야 할까? 어떻게 걸어야 걷기의 운동효과를 최대로 올릴 수 있을까? ◆ 뉴욕타임스 “하루 만보는 일본 업체의 상술”…

렘(REM)수면 늘리는 팁 8가지

불면증, 미확진 수면 장애, 만성 수면 부족 등은 렘(REM, Rapid Eye Movement, 빠른 안구운동)수면의 부족을 가져오고, 이는 삶의 질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렘수면은 잠 잘 때 눈동자를 빨리 움직이는 동안에 해당한다. 이 때 우리는 꿈을 꾸고, 낮 동안 쌓인 정신적인 피로를 푼다. 우리의 수면은 약 4분의 1이…

방광도 나이 든다.. 노화 늦추는 생활습관은?

우리 몸속의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좌우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오면 잠시 저장해 두었다가 요도를 통해 바깥으로 배출한다. 나이가 들면 방광도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젊을 때에 비해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른다. 방광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나이 들면 소변이 자주…

매일이 피곤...만성피로, 수면부족과 어떻게 다를까?

피로가 매일 디폴트값으로 주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반복되는 피로는 일상의 활기를 떨어뜨리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된다. 이처럼 되풀이되는 피로, 즉 만성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기엔 의학적, 환경적 원인들이 있다. 만성피로는 잠을 몇 시간 더 잔다고 해서 해소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수면부족과 차이가 있다. '졸림'과 '피로'는 동일한…

LED냐, OLED냐…수면 덜 방해하는 화면은? (연구)

잠들기 전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건 현대인의 일상이 됐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 기기 화면이 뿜는 청색광이 신체 리듬을 흩트려 숙면을 방해한다는 연구는 이미 여럿이다. 이런 인공 광선이 체중 증가, 인슐린 내성, 비만 등 대사 장애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도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일본 쓰쿠바 대학교 등 연구진은 화면에 쓰인 소재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