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크론병 악화시키는 습관 7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설사와 복통을 동반한다. 일상 생활에 여러 가지 지장을 초래하지만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크론병의 염증과 일부 생활습관 요인 사이 연관성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고 증세를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은 크론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그 중 식이요법은…

이 시기에 보행 중 흡연.. ‘간접흡연’과 싸우는 사람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이 때 길에서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 마스크를 내리고 대놓고 거리 흡연을 하는 경우다. 뒤에서 걷던 아이는 마스크를 써도 매캐한 담배 연기에 힘들어 하는 표정이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화장실, 베란다에서 흡연을 하지 말라”는 방송이 자주 나온다. 예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간접흡연’과 싸워야 한다.…

30분마다 15걸음, 혈당 조절에 도움 (연구)

의자나 소파에 앉는 건 현대인의 기본 자세가 됐다. 그러나 장시간 앉아 지내는 건 '제2의 흡연'이라 불릴 정도로 건강에 해롭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 따르면 30분에 한 번씩 일어나 3분 정도 몸을 움직이면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 등 신진대사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어도 좋다. 서너 층 정도 계단을 오르거나,…

바싹 구운 고기‧곱창 끌리는 사람 ‘이것’ 때문

유난히 바싹 구우다 못해 탄 고기·탄 생선을 좋아하는 것, 곱창이나 새우·장어 등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좋아하는 것 모두 단순히 입맛 때문이 아닌 성격이 원인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채소를 좋아하거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 모두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국내외에서 성격의 5요인, 즉 외향성‧개방성‧친화성‧성실성‧신경증에 따른 식습관과…

10대부터 60대까지… 나이 맞춤형 운동 6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건강 검진 횟수가 많을수록 심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 전체 암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고 사망 위험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검진은 중복 혹은 과도한…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숫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적당한 체중이다. 자신의 키에 맞는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그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운동하고 식단을 제한하며 부지런히 노력한다. 물론 바람직한 행동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려고 할 때 단지 체중계 숫자에만 집착하지 말고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숫자들이 있다.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

노년 실명 일으키는 황반변성, 흡연 시 위험 4배

노년 황반변성은 노화에 의하여 황반이 약해지는 병으로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내 황반 부위에 침착물들이 쌓이고 위축, 부종, 출혈 그리고 신생혈관 등이 발생하여 시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노인 인구의 약 6.4%, 특히 75세 이상 인구의 17%에서 노년 황반변성이 발생한다.…

젊은 위암 환자의 후회, "음식 가려 먹었어야… "

"식당에서 설렁탕이 나오면 소금부터 듬뿍 넣었어요. 어릴 때부터 짠 음식을 유난히 좋아했지요. 고기도 바짝 구워 시커멓게 탄 부위도 먹고, 채소나 과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젊고 건강을 자신했기에 건강검진도 소홀히 했어요. 위암 진단을 받고 나서야 저의 생활습관이 위암 발병 원인에 많이 해당한다는…

블랙팬서도 걸린 대장암…젊은 층 발병 증가세

지난해 8월 만 43세 나이로 요절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의 타이틀 롤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은 대장암이었다. 대장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 확률이 95%나 된다. 그럼에도 할리우드 스타가 대장암으로 4년이나 비밀리에 투병하다 숨졌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대장암은 55세 이하의 젊은 층과 특히…

"2030년 치매 환자 지금보다 40% 늘어난다"

신경세포가 망가져 기억력을 점점 잃는 환자들에게 매년 소요되는 의료비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조 원에 이른다. 5500만 명의 치매 환자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뇌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특히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치매 환자는 앞으로 더욱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WHO에…

치질과 비슷? 항문암에 대한 모든 것

항문에서 피가 나면 흔히 치질을 떠올린다. 배변 습관을 살펴 대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건강정보의 영향으로 웬만한 암의 증상이나 예방법을 꿰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항문암은 다소 생소하다. 국내에선 드문 암이지만, 그래도 매년 수백 명이 고통 받고 있어 알아둘 필요가…

코로나도 무섭지만…인류 건강 최대의 적은 미세먼지(연구)

대기 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기대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인도의 경우 평균 9년의 기대 수명이 감소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석탄은 치명적인 대기 오염의 주범이며,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한 더 강력한 정책이 시행돼야 기대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건선과 습진, 어떻게 다를까?

마를 '건(乾)'과 축축할 '습(濕)'을 각각 앞세운 건선과 습진은 정반대의 피부병처럼 들리지만,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비슷하다. 환부는 건조하고 가려우며, 껍질이나 살비듬이 일어난다. 우선 건선은 명칭이 주는 인상과 달리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병(건조성 피부염)이 아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세포 재생 주기가 너무 빨라져서 발병한다.…

산불 연기 마시면 폐, 뇌, 정자 건강까지 나빠져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이 무렵에는 성묘객들의 실화(실수로 불을 냄)로 산불이 나는 사례들이 발생한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하고, 원상 복귀하는데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산불로 발생한 연기를 들이마시면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가할 수 있는 화학물질과 입자 혼합물들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다는 점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잇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5

충치가 생기면 치과에 가지만,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대충 지나치는 수가 많다. 잇몸 질환은 노인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여기는 이도 많다. 그러나 미국 건강 매체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3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은 잇몸병을 앓는다. 한국도 성인의 1/3에 달한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태(플라크)에 박테리아가 창궐하면서 생긴다.…

무서운 신장암의 그늘.. 위험도 ‘최고’인 사람들은?

신장암은 말 그대로 신장(콩팥)에 생긴 암이다. 한해에 5500명 정도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020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를 보면 2018년에만 5456명의 환자가 나와 국내 10대 암에 포함됐다. 늦게 발견해 다른 곳에 전이됐거나 재발되면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신장암의 위험요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보자. ◆…

‘중금속’에 노출된 흡연자, 해독 방법은?

중금속은 공장처럼 특수한 환경에서 노출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중금속은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일상에 존재한다. 오염된 땅에서 재배된 음식, 흡연, 화장품, 세제, 염색 약 등의 화학 제품, 환경(미세 먼지, 황사) 등에 의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금속에 중독될 수 있다. 한번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은 쉽게…

녹내장 환자가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녹내장은 평생에 걸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안압을 관리하며 녹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보다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점차 좁아져 방치할 경우 결국 실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점안 등 적극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방식이나 습관이…

호두가 장수 비결? 기대수명 증가에 도움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줄고, 기대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영양학저널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최근 소개된 하버드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하버드 T.H. 챈 보건 대학원 연구팀은 이번 새로운 논문을 통해 호두를 많이 자주 섭취할수록 사망 위험은 줄고 기대수명은 늘어난다고 밝혔다.…

혈관 건강에 좋은 9월 제철 음식은?

제철 음식을 자주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다. 9월 음식에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있다. 바로 사과와 기장이다. 볏과에 속하는 작물이 기장이다. 오곡밥 등 밥에 넣어 먹는 잡곡으로 떡에도 사용한다. 9월 제철 음식 가운데 사과와 기장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 사과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 사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