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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흡연하면 매력 사라진다’ 등 외모 강조해야 효과

‘폐암’ 금연 경고문 별효과 없다

폐암이나 사망 위험을 강조하는 담배 경고문보다는 “흡연하면 당신의 매력이 사라진다”는 등 사망과 직결되지 않는 경고문이 오히려 담배를 끊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와 스위스 바젤대 공동연구진은 17~41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게 그들의 자존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한 뒤 각기…

음주 흡연자-고혈압환자 50대 미만도 주의해야

기습추위는 뇌중풍 촉발 방아쇠

주말부터 시작된 추위가 이번 주 중반인 16~18일까지 확산돼 서울이 영하 5도에서 영하 7도까지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왔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가 발령되기도 한다. 한파주의보는 당일의 아침최저기온보다 다음날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1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쉬면서 진통제 복용하는게 확실

생리통 줄이는 운동 “효과 없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은 통증 완화에 좋다는 운동요법을 따라 하기보다는 푹 쉬면서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밍엄대 연구진은 18~25세 여대생 650명에게 △생리통 여부와 △시작 나이 △복용 피임약의 종류 △생리주기 △흡연여부 △통증의 강도 △운동의 종류와 빈도 등에 대해 물었더니 여대생의 28%가 매달 ‘그날’이…

직간접 흡연으로 2030년엔 8백만명 사망 예상

WHO ‘전염병 담배’ 긴급 통제 촉구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 정부가 담배라는 전염병을 긴급히 통제하지 않으면 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2030년에는 연간 8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WHO는 9일 발표한 세계담배전염병실태(Global Tobacco Epidemic) 보고서에서 흡연 및 간접흡연은 매년 500만 명이상을 사망하게 만들고,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연구,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가난한 이웃 많으면 수명 짧아진다

자신의 영양상태와 생활습관에 상관없이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이 많은 지역에서 살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 암 등에 걸릴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취케 다우베니 박사 팀은 이웃의 사회경제적인 상태에 따라 개인의 건강이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흡연 공기 물 흙 등 도처에 납 오염 물질

담배 피우면 납 쌓여 우울증 온다

평소 담배를 피우거나 오염된 공기나 먼지를 많이 마시는 등 안 좋은 습관을 가진 젊은이들은 피 속에 납이 쌓여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혈중 납 농도가 비록 위험성이 낮거나 위험성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이라도 납의 독성은 인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중풍 주의보

“찬바람이 불면 뇌도 바람맞는다“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진해시장별세…조기발견-치료 어려워

시장도 못피한 폐암, 예방은 금연뿐

불구속 재판을 받아 오던 이재복 진해시장이 폐암으로 7일 별세했다. 안타깝게도 폐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힘들다. 이 시장은 지난해 폐암을 발견해 투병하다 최근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이 진행됐으나 자녀의 결혼식도 연기할 만큼 병세가 악화된 상태였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지금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심하면 증세별 치료받아야

그이도 ‘골프황제’처럼 성욕과잉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성편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6번째 내연녀가 나타났다. 우즈는 이번 스캔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간접적으로 시인을 했다. 일각에서는 우즈가 섹스중독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섹스 중독이라는 용어는 1983년 미국의 정신과의사 패트릭 캐른스가 쓴 ‘어둠…

48개병원 환자 2048명 조사결과

뇌졸중 10명중 4명이 고지혈증

한국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발병 환자 10명중 4명이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전국 주요 49개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2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가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25%는 뇌졸중 발병 이전에 고지혈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건강인보다 키 작아

“키는 사회적 빈곤 나타내는 지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폐가 건강한 사람보다 키가 더 작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회경제적인 환경이 열악한 성인은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키가 사회경제적 빈곤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노팅엄대학 리차드 후바드 교수팀은 35세 이상 성인 120만4110명의 자료를…

발기부전-남성호르몬 감소해 불임도 유발

술 많이 마시면 정자 시들해진다

과음하기 쉬운 연말이다. 하루 한두 잔의 술은 약이지만 정도를 넘는 술은 성기능을 약화시키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술은 왜 불임을 유발할까. 남성 불임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지목된다. 고환에서 정자 생성이 잘 안 되는 경우와 정자가 나가는 길이 막히는 경우다. 조기 사정이나 지연 사정도 불임의 원인이 되며, 정액이 역류하는 경우도…

단식보다 운동, 물 과일 채소 많이 먹어야

청소년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건강전법’

운동을 열심히 하고 탄산음료는 덜 마시는 ‘건강전법’이 청소년 체중 조절에는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SD 소아정신과 케리 보우텔레 교수 팀은 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체중관리법을 △건강다이어트법-적게 먹기, 운동하기,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줄이기, 탄산음료 줄이고…

흡연강도 커 폐암 위험 치솟아

눈 뜨자마자 흡연은 담배중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 먼저 찾는 사람은 하루에 피우는 흡연량과는 무관하게 몸속 니코틴 수치가 훨씬 높아 폐암에 걸릴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대 조슈아 무스캣 교수팀은 매일 담배를 피우는 252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흡연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혈중 코티닌 수치를 분석했다. 코티닌은 니코틴의…

한잔에도 얼굴 붉어지는 사람 특히 조심해야

동시 술-담배 식도암위험 190배

연말 술자리는 술이 약한 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금연 중인 사람에게도 초인적인 인내심을 요구한다. 금연을 잘 실천하던 사람도 술자리에서는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가까스로 참아내도 동료 흡연자들의 ‘물귀신 심리’에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다. 그러나 술과 흡연을 동시에 하면 둘 다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구강암 위험은 38배, 식도암위험은…

우선 변비 증세부터 해소해야

변비, 파킨슨병 위험 알리는 신호

변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변비는 다른 질환들과도 관련돼 있으므로 나중에 파킨슨병에 걸릴지 걱정하기 보다는 우선 변비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평균나이 71세에 파킨슨병이 있는 남녀 196명 그룹과 같은 나이의 일반인 남녀…

연구진 “황혼의 행복 누리려면 건강에 신경 써야”

‘노년기 행복’ 무시하는 젊은이 폭음

늙는 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이 들면 당연히 행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젊은이는 폭음을 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진은 노던 아일랜드 지역 1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했다. 조사에 응한 시민들은 음주량 과일섭취량 흡연여부 운동습관 등…

중독성 탓 임신 중에도 ‘꿀꺽’

임신 전 콜라 많이 마시면 당뇨병↑

임신 전 단맛이 나는 콜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헬스사이언스센터 리웨이 첸 교수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 2’에 참여한 여성 1만3475명의 자료를 10년 동안 분석했더니 이 가운데 860명이 임신성 당뇨병에 걸렸으며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콜라를 마신 여성…

미국 여성 12만 명 장기조사 결과

“담배 피우면 간질발작 위험 커진다”

담배를 태우면 간질 발작이 일어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연구진은 미국 간호사 11만 6678명을 추적 조사한 ‘간호사 건강 연구 2(Nurses' Health Study II)’ 자료를 통해 1989년 당시 25~42세였던 여성 전원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발작의 상관관계를 16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기간 동안…

쥐실험 결과 이식 성공률 뚝 떨어져

흡연자, 장기 기증하면 안되는 까닭?

흡연자가 장기를 기증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뚱겨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심장을 이식한 수술은 성공할 가능성이 뚝 떨어진다는 쥐 실험결과가 나온 것. 이 실험에 따르면 심장을 이식받는 사람이 흡연할 경우에도 장기이식의 성공률은 현저히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메릴랜드대 맨딥 메라 교수팀은 쥐 한 그룹을 습관적으로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