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대의대 교수)는 7일 중장년 여성에게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20, 30대 젊은 여성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한양대의대 교수)는 2009년 7~12월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2104명의 환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 네 명이 나온다. 이들이 털어놓는 폐경기 증세는 가지가지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은 달아오르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휴대폰은 냉장고에서 툭 튀어나온다.
이제 나는 무늬만 여자인가 싶어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80세까지 늘어난…
피부 아래 쪽에 위치한 피하지방은 골밀도를 높이는 반면 장을 비롯한 내부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은 뼈의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마주미타 미스라 박사팀은 12~18세 소녀 3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과 이중에너지방사선측정법(DXA)으로 체지방 분포상태 및 골밀도를
조사했다. 연구대상의 절반은 정상…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이 채 안 되는 사람 가운데 유난히 복부비만인 사람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크리스틴 헤어스턴 박사팀은 19·~81세 아프리카계
미국인 332명과 히스패닉계 미국인 775명 등 총 1,107명을 대상으로 수면습관 식습관
운동수준 및 생활습관 등을 조사하고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이들의…
낮잠을 많이 자는 고령자들에게 당뇨 위험이 더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브링검 대학의 G. 니일 토머스 박사팀은 50대 이상 중국인 19,56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 습관과 함께 일주일에 낮잠을 얼마나 자는지 조사하고 혈액 검사로 당뇨
여부를 검사했다.
연구 참가자 중 당뇨 환자 비율은 일주일에 4~6일 가량 낮잠을 자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당뇨병 관리에 인슐린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로저 웅거 교수팀은 15마리의 당뇨병에
걸린 쥐의 양어깨에 펌프를 이식해서 12일 동안 높은 수치의 렙틴을 주입하고 인슐린
펌프를 이식해 치료한 쥐와 비교했다.
그 결과 렙틴이 인슐린과 같이 당뇨병에 걸린 쥐의…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저하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노화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진은 쥐의 성장과정에서 뼈가 약해질 때의 체내 변화를 관찰했다.
쥐의 몸에서는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영향을 미치는 ‘포크머리상자…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살이 찌는 현상은 주로 여자에게만 해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진은 8~13세 남녀 1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테스트를 하고 침 안에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 비만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감은 모든…
암을 극복한 남성들은 화학과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 때문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별도로 필요로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 리처드 로스 교수팀은 암에 걸렸다가 나은 남성 173명과 건강한
남성 213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삶의 질 성기능 성관계시 피로도 등의
관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암 생존자 중 15%는 테스토스테론…
노인 당뇨병 환자의 기억력 저하 원인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뇌세포를 공격하면
뇌기능이 떨어지기 때문.
영국 에딘버그대 레베카 레이놀즈 교수팀은 후천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60~75세
노인남녀 약 9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따른 기억력 감퇴 원인을 4년 동안 추적…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프로게스테론이 뇌를 다친 사람의 뇌신경을 보호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치료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미국 에모리 대학의 아사 G. 캔들러 박사팀은
20일 프로게스테론이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50%까지 낮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외상성 뇌손상이란 뇌에 충격을 받아 생기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젊은 여성의 반이 경험한다는 생리통의 완화에 침술이 약품이나
생약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황의완 교수팀은
생리통의 침술치료와 관련, 2008년 7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논문 27건을
분석한 결과 침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해준다고 해서 유대감 호르몬으로 부르는 ‘옥시토신’이
자폐증
환자의 사회성을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시토신은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 때나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안젤라 시리구 박사팀은 고기능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장애가
있는 17~39세 남성 13명을 두…
골반은 성 생활과 출산 등에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골반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공개적으로 자주 논의되지는 않는 실정이다.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 클리닉이 최근 발행한 ‘여성 건강(Women's HealthSource)'
2월호는 골반 건강과 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골반저근에 문제가
있을 때는 여러 가지 가능한 치료방법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2010
동계올림픽. 13~15일 연휴에는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들이 밀집해 있다.
일가친척들과 모여 앉아 신나게 응원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도 있지만 노년층,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응원시 과도한 흥분으로…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자궁 내 섬유종을 가진 여성은 건강한 여성보다 태아가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궁 섬유종은 자궁벽에서 자라는 암 아닌 양성 종양으로 골반 내 기관을 눌러
생리통이나 심하면 요실금의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월경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다든지 △허리 또는 다리 통증이 있거나 △성관계 시 통증을 느끼고 △방광…
다섯 살이 되기 전 학대받거나 버려진 어린이는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단테 치켓티 교수팀은 저소득층 및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7~13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이 어떻게 분비되는지 관찰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있으면 신체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감당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성의 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황체 호르몬)이 식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이 여성 호르몬은 동물에서만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자궁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로서 이 호르몬의
합성 물질은 피임약 등에 사용돼왔다.
미국 일리노이즈대 생약학과 구이도 폴리 박사팀은 핵자기공명과 집합 분광기를
사용해 호두나무와…
스트레스를 잘 받고 눈치를 살피는 아이는 키우기 힘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런 아이일수록 좋은 가정환경만 갖춰지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똑똑하게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진은 평균연령 5.32세 아이 338명을 대상으로
심박동수 및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성향을 측정해 평소 스트레스에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