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문주영교수
1. 고혈압은 만성 콩팥병의 원인과 결과다
콩팥병
환자에게 있어서 고혈압은 원인과 결과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만성
콩팥병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원인에 의해서
만성 콩팥병이 발생한 경우라도 콩팥 기능이 나빠지면 90% 이상의 환자들이…
취업용 자기소개서에도 활용 가능
미국 오클랜드의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킨 한국계 미국인 원 고(43)는 ‘집단 따돌림’에
시달려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계기로 ‘건강한 성격’은 어떤 것이고, 이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본다. 건강한 성격의 5요소를 일상생활은 물론, 취업
등의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임재현의 영화 속 의학이야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가족’을 남긴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영화 에서 던지는 화두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현실이지만
살아가는 사람이 더 중요한 현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손과 또
그 자손들이 만들어가는 것이 역사이고 그 역사가 우리 삶의 의미라는 것이지요.…
하루 한차례 복용으로 ‘사랑과 신뢰’ 강화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먹는 알약 형태로 개발됐다고 1일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뇌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사랑과 유대, 신뢰, 관대함,
안정감을 강화해주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이를 복용할 경우 소화관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그동안 주사제나 콧속 점막으로 흡수되는 스프레이…
면역력 높여주고 여분의 칼로리도 태워
나눠 주면 항상 행복한 한 가지 처방은 무엇일까? 어떤 응급약보다 안전하고 부작용도
없는 것은 바로 웃음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행복도 주는 가장 손쉬운 것이다.
사실, 환자들 중에서도 유머 감각이 있으면 더 빨리 낫고, 더 좋아진다고들 말한다.
그러므로 인생의 목표를 건강과 행복에 두고 있다면…
지금 여기서 즐겁게 지내는 사람이 가장 행복
지나간 과거에 매여 살면 매일을 즐겁게 보내지 못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전에 놓쳐버린 기회라든가 잘못된 대우를 받은 경험, 쓰라린
기억을 가지고 돌아보는 사람들은 병에 더 걸리기가 쉽고, 삶의 질도 나쁘다는 것이다.
이처럼 과거에 대해 화를 내는 사람들은 고통에도 훨씬…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늘어나기 때문
봄이 되면 해가 길어지고,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으면 몸이
한결 가뿐해진다. 바깥 풍경도 달라지면서 봄의 열병을 앓는 사람들도 생긴다. 마음은
갑자기 싱숭생숭해져서 일이 하기 싫고, 좋은 사람들과 바깥으로 나가 밥을 먹거나
술을 한 잔 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봄이 되면 달라지는…
“싸구려 의료 획책하는 정책을 막아내겠다”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노환규(50)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에서 계란과 액젓을 투척해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노 후보는 25일 실시된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의 58.7%(839표)를
얻었다. 그는 젊은 의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고용정보원 759개 직업 조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 100위 권 밖으로 밀려
돈을 많이 번다고, 권력이 있다고 반드시 행복하지는 않다. 대학 입학 문턱이
높고 졸업 후에도 상당 기간 수련을 쌓아야 하는 의료인들의 직업 만족도는 결코
높지 않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1일 발표한 우리나라 759개 직업 종사자의 직업 만족도 조사…
컵이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라
컵에 물이 절반 있을 때 ‘반이나 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가 있다. 감기에도 덜 걸리고, 심장질환에도
잘 견디며, 심지어 더 오래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 심리학 교수 제임스 매덕스는 “우리 대부분은 낙관적인 성향이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은…
부드러운 성품에 치열한 승부사 기질
2011년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한국프로야구 인기선수 여론 조사에서 13.5%의 응답률로
최고 인기선수로 뽑힌 야구 스타 이대호. 2010년 세계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2001~2010년 11시즌 동안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나이 들수록 차츰 정신적 만족도는 높아져
“당신이 45세 안팎의 나이라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라.
사람이 행복감을 느끼는 건 45세 무렵에 가장 낮다가 그 이후로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높아진다.” 중년을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를 먹을수록 육체적 능력은 감퇴하지만 정신적…
성공해도 더 높은 목표 추구로 행복 뒷전
인생에서 주된 목표가 ‘성공과 출세’인 사람들에게는 나쁜 소식이 나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야심가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연봉이 높은 직업을 얻을 가능성은
높지만, 야심이 덜 한 동료들보다 조금밖에 더 행복하지 않고, 실제로 수명은 짧다는
것이다.
노트르담 대학교 티모시 저지 경영학 교수…
스트레스로 감정적으로 군것질 잦고 많이 먹어
직장 일에 지친 여성들이 이른바 ‘감정적 식사(emotional eating)’에 더 잘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적 식사는 진짜 배고픔이 아니라 감정에 이끌린 가짜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먹는 것을 말한다.
핀란드 직업건강 연구소(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심전도 검사에서 특정 패턴 확인돼
심장 박동을 측정하면 당사자의 성격 특징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베를린 자유대학교 연구팀이 18~33세의 대학생 425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성격을 설문지로 검사한 뒤 심장의 전기 활동을 심전도 검사를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특정한 심장박동 신호를 지닌 사람들은 신경증 지수가 높은…
전투적이면서 천진난만한 얼굴의 사업가
우리나라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까지 제치며 1위에 오른 그의 주식평가액은 2,166억
7,000만원(재벌닷컴 발표 2월 17일 종가 기준)이다. 지난해 11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공모가 3만 4000원으로 시작한 YG는 요즘…
수입이나 결혼 같은 외부 요인만큼 변화 가능
사람이 타고난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게 일반의 상식이지만, 성격도 시간이
흐르면 달라지는 것이고 달라지게 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심리과학 대학 연구팀은 사람들의 성격은 직업이나 수입,
결혼이나 이혼과 같은 외부 요인처럼 시간을 두고 달라지는 것이라고…
우리는 실제로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는데도 음식이나 간식을 먹는 경우가 있다.
때때로 먹는 일 자체가 즐거움을 주므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무심코 먹는 일이
잦으면 체중 관리에 실패할 수 있다. 미국의 다이어트 사이트 스파크피플닷컴은 최근
배가 고프지도 않는데 음식을 먹게 되는 이유와 그에 대한 처방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의 일부.…
긍정에너지와 인맥관리가 60대 롱런 비결
각종 시트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선우용여는
국내 60대 연예인 중 가장 바쁜 스타다. ‘줌마테이너’라는 자기만의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 걸어다니는 1인 기업이라 불릴 만큼 ‘짭짤한 수입’도 예측된다.
우리나라 모든 60대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이유다. 남들은…
뇌에서 약물 중독과 같은 반응 보여
흔히들 사랑은 마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연애를 하면 불법 약물에 중독되는
것처럼 뇌의 같은 영역에서 똑같은 반응이 일어난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통 자극과 보상에 관여하는 지능 부분에서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려는 본능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