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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김현정의 입속 탐험]

65세 노인, 어떤 치약을 선택해야 할까?

치약은 용법과 용량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깨끗이 헹구는 것입니다. 노인이 사용해야 하는 치약의 용량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잔존치아가 19개 이하면 소아 용량인 ‘쌀알 하나’ 크기로 약 0.1g입니다. 치아 개수가 21~24개인 경우 '팥알 하나', 치아 개수가 25개 이상인 경우…

귀 뚫을 때 생길 수 있는 감염 및 니켈 알레르기…너무 어린 아이 더 취약

"아기 귀 함부로 뚫지마라!" ...전문가 경고, 몇 살부터 괜찮을까?

한 알레르기 전문가가 아기(infants, 만 1세 미만)의 귀를 뚫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경고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5년 경력의 의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타니아 엘리엇 박사가 아이가 아주 어릴 때 귀를 뚫으면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보도했다. 엘리엇 박사는 귀 뚫기가 감염과 니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아기 때…

항생제 내성 우려 불구...여러 질병과 연관성도 있어

매년 나오는 헬리코박터균...제균치료 꼭 받아야할까?

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진단을 받은 이들은 보통 제균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일주일 넘게 제균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다음해 건강검진에서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이들도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 내에 존재하는 세균이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선암,…

항생제 부작용인 '개코원숭이증후군'

목 아파 ‘이 약’ 먹었을 뿐인데…엉덩이가 불난 듯 빨개져, 무슨 일?

목감기 증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여성이 엉덩이가 빨개지는 부작용을 겪었다. 최근 이탈리아 볼로냐대 의대 의료진이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게재한 사례에 따르면 31세 여성 A씨는 갑자기 엉덩이와 사타구가 불타오르듯 붉게 변하고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그는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통증이 있어 아목시실린이라는 항생제를 복용 중이었다.…

피부나 머리카락용 화장품·로션·항생제 연고 등도 피부염 유발

“자고 일어났더니 눈 주위만 빨개"...이유 없이 '팬더 눈'된 60대女, 무슨 일?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눈 주위가 새빨갛게 변한 6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던 샌더슨(61)은 잠에서 깬 어느날 눈 주변이 붉어진 모습을 확인했다. 눈썹 밑부터 애교살, 관자놀이까지 넓은 원형 모양으로 눈가가 빨갛게 변한 것이다. 타는 듯한 통증도 동반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증상은 몇 달 동안 지속됐다. 그는…

연쇄상구균 감염 관련 소아 자가면역 신경정신질환 진단(PANDAS)

9살이 "죽게 해달라" 울부짖어... 하룻밤 새 성격 완전 변한 사연, 왜?

아홉 살 때까지만 해도 올리버는 사교적이고 반에서 인기도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2020년 1월 학교에서 돌아온 올리버는 평소보다 조용했고, 그때부터 아이는 극히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 연쇄상구균 감염 관련 소아 자가면역 신경정신질환(PANDAS) 진단을 받은 아이의 사연을 보도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탐폰 사용후 독성 쇼크 증후군(TSS) 온 여성...유명 브랜드 모델이었는데 두 다리 잃어, 경각심 호소

"열이 42도까지 올라" 탐폰 썼다가...두 다리 잃은 모델, 무슨 사연?

미국의 한 여성 모델이 탐폰을 사용한 후 두 다리를 잃은 사연을 전하면서 누구나 자신처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두 다리를 잃은 후에도 런웨이에서 당당한 워킹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사는 모델 로렌 바서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로렌은 2012년 10월(당시 24세) 생리 기간이…

이부프로펜 복용 후 온 몸에 물집 잡히고 혼수상태...스티븐스존슨 증후군으로 24번 넘는 수술 받아

"생리통 약 먹었을 뿐인데"...31세女 온몸 물집 생겨 혼수, 무슨 일?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한 후 온몸에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벗겨져 17일 동안 혼수상태로 지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의하면, 31세 재클린 지맥은 생리통 때문에 평소와 같이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를 먹었다. 하지만 다음 날 일어났을 때 입 안에 작은 수포인 소혈종(blood blister)이 생겨 있었고…

이어폰 과사용, 야금야금 청력 손실

젊은 ‘사오정’ 늘어나는 원인은?

한국인의 15∼20%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2명 내외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청력 장애)이 생긴다. 나이 들어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4명꼴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돼 생기는 소음성 난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셀럽헬스] 코요태 김종민 치아 미백술

“합성 아냐?” 김종민, 갑자기 하얘진 치아…누런 이 안되려면?

코요태 김종민이 흰 치아를 자랑했다. 외모 관리를 위해 치아 미백 시술을 받은 그가 웃을 때마다 하얀 치아가 드러난 것이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김종민은 치아 교정과 미백 등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거와 달리 유달리 하얀 김종민의 치아를 본 유재석은 “치아가 왜 이렇게 인위적이냐”고 물었다. 이미주, 박진주 등…

영국 한센병 환자와 북방 청설모 유골에서 유사 균주 발견돼

중세 한센병 유행의 원흉은 모피 무역?

중세의 한센병 유행이 청설모(Red Squirrel) 모피 무역의 산물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최신 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영국과 스위스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해 전염돼 나병으로도 불린 한센병은 역사적…

포유류 적응 변이 발견됐지만 타미플루로 치료 가능한 수준

젖소 조류독감 감염 환자 바이러스 살펴보니

미국 젖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조류독감(H5N1)에 걸린 유일한 인간사례에서 채취된 바이러스는 포유류에 적응하기 위한 변이가 발견됐다. 다행히 표준 치료제인 타미플루로 치료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티모시 우예키 박사 등의 연구서신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생쥐 실험 결과, '비타민D' 장내 유익 미생물 수 늘려...'면역 요법'에 도움

"비타민D, 장내 미생물 늘려"...암과 잘 싸우게 한다

비타민D가 암 면역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지원군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게재된 영국 프랜시스크릭 연구소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덴마크 올보르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장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유지해 암 면역요법 효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연구자들이…

생쥐실험 결과 “엄마 아닌 아빠의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녀의 저체중과 조기 사망 일으켜”

아빠 장에 '이것' 생식기에도 영향...자녀 체중 결정한다?

아빠의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자녀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는 아빠의 장내 미생물이 교란되면 자녀가 저체중으로 태어나고 일찍 숨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의 ‘장-뇌 축’에 이어 ‘장-생식선 축’이 존재한다는…

튀르키예 원정 위절제술 중 면역기관 비장 손상...항생제 평생 복용, 가벼운 감기로도 사망 위험

"100kg 넘는 체중 줄이려"...위 잘라낸 후 죽을 뻔한 女, 무슨 일?

위를 절제해 체중을 줄이려 터키(튀르키예)에 원정 수술을 갔다가 죽을 뻔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수술 중 면역세포 기능을 돕는 기관인 비장을 손상시킨 의료사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를 잘라내다 비장을 건드린 이 잘못된 수술로 인해 이 여성은 평생 항생제를 복용해야하며 가벼운 감기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몸의 면역기능이 파괴됐기 때문이다.…

[藥인가 食인가...線넘는 건기식] ③ 소비자, 부작용 경계심 필요

건기식 무턱대고 먹으면 자칫 ‘독’ 될 수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효능·효과를 부풀리는 광고에 소비자들이 수시로 노출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식품안전 당국이 허위·과대 광고를 철저히 걸러내지 못하면 사실상 속수무책인 게 현실이다. 따라서 건기식을 구매할 때 소비자 스스로 부작용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현명한 자세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특히 일부…

대장암 항암 요법, 파니투무맙 치료제 부작용으로 '긴속눈썹증' 나타나

"속눈썹이 갑자기 2.5cm 자라"...항암 치료 후 부작용, 무슨 일?

항암치료를 받은 후 속눈썹이 2.5cm 이상 무성하고 길게 자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이 스페인 남성은 대장암에 걸려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었으며, 해당 증상은 파니투무맙(panitumumab)이라는 약물로 인해 나타난 긴속눈썹증(trichomegaly)이라고 의료진은 밝혔다. 해당 남성은 가슴과 등에 심한 여드름 발진이 생겨 피부과를 찾았다.…

스페인 마요르카 공항에서 한 여성 자판기 커피 마시고 쇼크...벌레가 득실한 채 나와, 가족은 공항 상대로 소송

"자판기 커피서 ‘이것’ 나와"…마시고 죽을 뻔한 女, 무슨 일?

스페인 섬 마요르카 공항에서 한 여성이 자판기 커피를 마신 후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그가 꺼내 마신 커피는 알고보니 벌레로 가득 차 있었고 여성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알레르기성 과민반응)를 일으켜 잠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이리메일이 스페인 매체 울티마 호라 최근 보도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21세의…

네오마이신 성분 함유된 연고제 신속한 면역반응 유발

코 안에 '이것' 바르면 독감 안 걸린다?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처방전 없이 사서 바를 수 있어 미국에서 가정용 상비약의 대명사 중 하나인 네오스포린(Neosporin)이란 연고제가 있다. 이 연고를 코 안에 살짝 바르는 것이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호흡기질환 예방 효과가 생긴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리뷰 논문을 토대로…

체중 줄이고 숙면 취하고, 무릎 덜 쓰고, 부상 피해야…통증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료 필수

다리 구부릴 때 무릎 아프면…일단 ‘이렇게’?

다리를 구부릴 때 무릎이 아프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무릎 통증의 유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골관절염이 있다면 무릎이 전반적인 뻣뻣하고,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했다면 계단을 오를 때 더 큰 통증을 느낀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사람이 걷고, 달리고, 점프할 수 있으려면 무릎이 건강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