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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임질, 불치병 될 수 있다. “신종 박테리아 발견”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인 임질이 조만간 치료가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임질 치료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박테리아가 출현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임질 치료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과…

휴가지 귓병 비상, “귀지, 일부러 빼지 마세요”

여름 휴가철에는 귓병으로 한바탕 몸살을 앓는다. 여름방학이나 휴가 때 세균성 외이도염을 겪는 아이들로 인해 온 가족들이 시름에 잠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2011-2015년)에 따르면 이맘 때 귓병으로 병원을 찾은 3명 중 1명이 물놀이로 인한 외이도염 환자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의 귓병 환자는 어린이, 청소년 연령대에…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 “역학조사 중”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으로 확진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5일 간호사 A씨가 결핵 환자로 확인돼 바로 양천구 보건소에 법정감염병으로 신고했으며, 전염 가능기간에 A씨가 근무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자 160명을 상대로 질병관리본부,…

“좋은 탈장수술법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강윤식의 진료일기 최근 40대 중반 남성이 우측 서혜부 탈장수술을 받으러 왔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지 2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어떤 탈장수술법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답니다. 주말마다 인터넷을 검색한 뒤 이제야 탈장수술을 받겠다고 병원행을 결심했답니다. 이 환자분처럼 어떤 탈장수술법이 좋을지 고민하는…

휴가지 아이 상처... 흉터 최소화 위한 대응법은?

아이가 이제야 걷거나 인간 비글처럼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안달복달이다. 넘어지거나 부딪혀 다칠까 마음 편해야 할 여름 휴가지에서도 방심은 금물. 금지옥엽 늦둥이를 둔 부모라면 더욱 그렇다. 휴가계획을 짤 때에도 예기치 못한 아이의 응급상황을 머릿속에 미리 그려놓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휴가지에서 아이가 다쳐 살갗에 피가 나면 당황해서 어쩔…

물놀이 안해도 귓병? “이어폰이 문제”

흔히 여름철 귓병은 잦은 물놀이로 인한 세균 감염이 원인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부터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철 습한 날씨에 스마트폰을 자주 쓰면서 장시간 이어폰을 꽂고 있는 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좁고 어두운 귓속의 습하고…

여름철 발 냄새 없애는 방법 5가지

요즘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발을 포함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 경우가 많다. 특히 땀에 젖은 발은 지독한 냄새 폭탄이 될 수 있다. 피부나 신발에 살고 있는 세균은 땀을 먹고 사는데 악취를 풍기는 산성의 부산물을 만들어 낸다. 다행히 발을 잘 건조시키면 세균을 줄일 수 있다. 건강정보 사이트 ‘멘스…

가지 속 루테올 성분, 여드름 치료에 탁월

가지에 포함된 성분이 여드름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팀은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올 성분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여드름 환자의 피지 생성과 염증이 크게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여드름 치료제들은 임상 효과와 동시에 다양한 부작용을 보였다. 레티노이드 도포제의 경우 화끈거리고 타는…

“귀 자꾸 쑤시면 안돼요”... 여름철 질환 2가지

더위를 피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이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즐기다 보면 뜻하지 않은 질병에 걸려 시달리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 두 가지와 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본다. ◆세균성 외이도염=수영을 하다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귀가 먹먹해지고 목소리도 이상하게 울려서 들리게 된다.…

여성의 질 건강 지키는 꿀팁 5가지

날씨가 더워지면 여성의 은밀한 곳의 냄새나 염증도 심해진다. 이때 무턱대고 세정용품을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질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질은 약산성인 반면, 세정제는 대개 알칼리성이기 때문. 산도를 맞춰주는 질 전용 세제라 해도 화학성분이 함유됐을 수 있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슬이 다룬 '여성의 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천연성분들'에…

여성의 몸에 대한 오해 5가지(연구)

많은 사람이 여성의 몸에 대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생리 중에는 임신이 되지 않는다', 혹은 '폐경이 되면 성욕이 떨어진다' 등은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여성의 몸에 대한 오해 5가지를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생리 중에는 임신이 불가능하다 생리 중 임신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속이 안좋다면... 내장건강을 해치는 음식들(연구)

매일 먹는 음식과 약물은 소화기관내 박테리아의 환경을 바꾼다. 때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과일, 채소, 커피, 차, 와인, 요거트와 같은 음식이 내장에 기생하는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음식이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박테리아의 다양성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더러운 화장품 파우치, 식중독-장염 유발”(연구)

더러운 메이크업 파우치와 화장품이 식중독, 장염 뿐 아니라 뇌수막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연구팀은 “메이크업 파우치 속 화장품을 제 때 교체해주지 않거나 오래 방치하면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5천명의 영국 여성 대상으로…

약물독성 동물실험 한계, ‘인공신장칩’으로 극복

국내 연구진이 실제 사람의 신장(콩팥) 기능을 대신해 약물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공신장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약물독성은 몸속 독소를 거르는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어 동물실험을 거쳐 평가하지만, 사람과 동물의 신장 기능은 수준이 달라 오류의 위험이 있다는 게 한계로 지적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콩은 천연 항생제... 음식물 세균 오염 막아

콩에서 파생된 물질이 식품에서 병원균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해 항생제로 식품을 코팅하지 않아도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궬프대학교 연구팀은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과 펩티드 성분이 식품 속 미생물의 성장을 막는데 쓰이는 화학물질보다 유해 미생물을 없애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감기 같은 부비동염... 쉽게 봤단 수술까지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때에는 부비동염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부비동염은 감기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교차가 커지면 기온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여기에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부비동염을 감기로 오인하기…

국산 신약 26개 허가... ‘블록버스터’ 6개뿐

야심차게 세상에 나온 국산 신약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을까. 일부는 그렇지만, 모두 해당되진 않는다. 지금까지 허가된 국산 신약 26개 제품 가운데 지난해 블록버스터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100억원어치 이상 생산된 신약은 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의약도서관에 보고된 지난해 의약품…

충치도 아닌데...치통 생기는 5가지 이유

찬물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거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과민한 상태라면 치통과 두통으로 고생할 수 있다. 치아 통증은 성가신 정도를 넘어 두려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거나 심각하면 치아를 제거해야 하는 수준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치통은 꼭 충치 때문에 생기는 건 아니다. 치통이 일어나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아기 중이염 피하려면 금연-모유 수유를”

아기의 중이염으로 고통을 겪는 부모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를 먹이고 부모가 금연하면 신생아 및 영아의 중이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다. 미국의 갤버스턴 텍사스 의과 대학 연구팀은 “모유수유와 예방접종이 신생아 중이염의 비율을 감소시킨 연구결과가 나왔다”면서…

사랑 나눔 좋지만...“이런 사람, 헌혈 안돼요”

개인이 가장 손쉽게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수단은 헌혈이다. 지난해 메르스 등 감염성 질환이 국내에 유행하면서 헌혈의 손길이 끊겨 전국적으로 혈액부족 사태를 빚고 있다. 그렇다고 마구잡이식 헌혈은 금물이다. 헌혈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혈액을 임신부가 수혈 받으면 태아 기형 등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