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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페인-독일 확진자 1천명 돌파... 성기-항문 주변 병변 주목

원숭이두창 확진 6천명 넘었다.. ‘성병’ 오해할 수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감염병인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섰다. 이틀 만에 1000명 이상이 느는 등 증가 속도가 가빠르다. 지난 5월 6일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 달이 채 안 돼 6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장마철은 강아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위드펫+] 덥고 습한 장마철, 우리 강아지 건강 꿀Tip!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 산책은 하늘의 별 따기다. 실내에만 있어서일까? 우리 강아지도 축 처져 기운이 없다. 장마철엔 평균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고 일조량이 줄어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댕댕이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선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 속이 부글부글 외부 활동 제약으로…

초기 징후 발견 어려워...다른 질환으로 오인 가능성 높아

美 전문가 “원숭이두창 성병으로 고착화될 가능성”

원숭이두창은 초기 증상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고착된’ 성 매개 감염병(성병)이 될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의 유행병학자 제이 바르마 박사는 “현재 미국에서 발생하는 원숭이두창 초기 감염 징후는 무해하고 항문 내부와 같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놓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더 심각한…

WHO "원숭이두창, 대규모 백신 접종 불필요"

원숭이두창 발생은 국제적 비상사태가 아니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1일 WHO는 원숭이두창이 글로벌 비상 상황인지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WHO는 국제적 협조가 필요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다시 보는 원숭이두창 ... 긴 잠복기가 확산 차단 걸림돌

세계 41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들어왔다. 공기 전파 가능성이 낮아 코로나19처럼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낮지만,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에서 입국해 의심 증상을 자진신고한 30대…

‘안전한 성생활’이 암 예방 수칙에 포함된 이유?

정부가 마련한 ‘국민 암 예방 수칙’은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연과 간접흡연 피하기, 다양한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 짠 음식·탄 음식 먹지 않기, 운동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여기에 ‘성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가 들어 있다. 음식 조절과 운동을 열심히 해도 성 접촉으로 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원숭이 두창 사진 보기 싫어" 그래도 참고해야 할 병변 사진

원숭이 두창 감염으로 발진이 생긴 피부 사진은 보기 불편하다. 그렇다고 해서 피할 수만은 없다. 감염 여부를 식별하려면 어떠한 형태의 발진이 생기는지 알아야 한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서 거의 1000명에 육박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12개 주로 원숭이 두창이 확산된 미국은 주말 동안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켰고, 발진이 발생하면…

코로나 백신만? 성인도 다시 접종해야 할 예방접종

성인이 된 후 예방접종을 한 게 언제인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외에는 맞아본 기억이 없다. 영·유아 시기에 모든 접종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 성인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 예전에 걸렸던 감염병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감염병에 걸리기 더욱 쉬워진다. 성인이 간과하기 쉬운 예방접종을 알아본다. ◆ 반려 가구…

원숭이 두창 못 들어오게...입국 감시·대응 강화

이제 해외여행을 좀 편하게 다니나 싶었는데, 또 다른 감염병이 말썽이다. 코로나19처럼 크게 확산될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원숭이 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방역당국은 공항 입국 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 체크와 건강 상태 질문서에 답해야 한다. 또, 귀국 후 3주 이내에…

원숭이 두창 '광란의 파티'로 퍼졌다...생식기·항문 발진 많아

원숭이 두창이 전례 없이 퍼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감염자의 상당수가 생식기와 항문에서 먼저 발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그 단서다. 원숭이 두창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피부 발진이다. 기존 감염 사례들은 보면 대체로 손에서부터 발진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번 감염 사례들은 기존과 발진이 시작되는 부위에 차이가 있다. 미국…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운동법과 식품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단, 위험 요인은 알려져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음식(육류, 섬유소가 적은 식사, 가공 정제 식품, 술, 탄 음식) △유전(가족력) △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 질환 △장 기능 저하 △연령(50세…

우리 아이의 잦은 복통·설사, 혹시 크론병은 아닐까?

아이가 이유 없는 복통, 설사 등에 3개월 이상 시달린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이 원인일 수 있다. 마른 편이긴 하지만 그동안 큰 병치레 없이 성장해온 고등학생 김모군(17). 몇 달 전부터 심한 복통과 잦은 설사가 반복돼왔다. 학업 스트레스나 단순 장염으로 나타난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겼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증상…

중년 이후 성관계 개선을 위한 팁7

나이가 들면서 어떤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성욕이 뚝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남녀도 나이 탓을 하며 불만족한 성생활에 체념해선 안 된다고 성의학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년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성관계가 가능하다. 다만 젊었을 때보다는 좀 더 사려 깊게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성관계 안 하면 자궁질환도 안 걸릴까?

자궁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다. 매년 3000명 이상이 자궁암에 걸리고, 그중 900명 정도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암에는 자궁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이 있다. 이중 자궁경부암이 절대적으로 흔한 암이므로 자궁암이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에겐 제2의 심장인 자궁! 자궁암, 자궁경부암,…

중년 남성 울리는 전립선 건강 챙기는 법

남성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 전립선 질환이다. 여기에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포함된다. 전립선염은 남성의 50%가 일생에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으며, 전립선암은 최근 20년간 20.6배 증가했다. 전립선 질환을 100% 예방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위험인자는 줄일 수 있다. 전립선 질환 위험인자에는 비만과 운동부족,…

전립선 건강법 '멀리해야 할 운동vs가까이 해야 할 음식'

남성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 전립선 질환이다. 여기에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포함된다. 전립선염은 남성의 50%가 일생에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으며, 전립선암은 최근 20년간 20.6배 증가했다. 전립선 질환을 100% 예방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위험인자는 줄일 수 있다. 전립선 질환 위험인자에는…

발병 위험 높은 '대장암'...육류 절대 먹으면 안 될까?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발병 위험이 그 만큼 높다는 의미다. 하지만 동시에 완치 가능성도 높은 암이다. 5년과 10년 상대 생존율(일반인과 비교 시 생존할 확률)이 각각 74.3%와 73.9%다.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생존율이 과거 대비 높아졌다고 해서 안일한 생활을 해도 된다는…

하루 '5분' 투자로 건강한 허리 되찾자

허리 통증은 살면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허리 통증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외상을 제외하면 대개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자세,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스마트 기기의 사용 시간이 급격히 증가해 허리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허리 통증을…

치질이 퇴행성 질환 아니다? 원인은 '이것'

말 못할 고통인데도 초기 치료가 잘 이뤄지지 않는 질병은? 바로 치질이다. 치핵, 치열, 치루 등을 포함한 항문 질환인 치질은 국내 연간 진료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국민 질환이다. 놀라운 것은 치질 발병률에서 남녀 차이가 없다는 점. 일반적으로 남성이 더 많이 경험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작년 기준으로 치질 환자…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 오래 타면 '이것' 조심해야...

자전거 타기는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폐기능 향상에도 좋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기존의 앓고 있는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즐긴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치질을 예로 들 수 있다. 치질은 항문 주위에서 발생하는 질환 대부분을 의미한다. 치질에는 항문이 찢어져 발생하는 치열과 항문주위에 고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