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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시원~ 이름도 예쁘게 맛있는 새알심 풋콩국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7) 여름엔 땀이 줄줄, 겨울엔 몸이 꽁꽁. 왜 이리도 열에 민감한지 수은주가 올라가면 몸도 바로 달아오른다. 걸핏하면 이마에 ‘이슬땀’이 맺히고, 온몸이 젖는다. 수분을 많이 배출하다 보니 몸에 기운도 없고 허한데, 이럴 때마다 든든하면서 담백시원한 콩국 생각이 간절하다.…

왜 이럴까… 결코 무시하면 안 되는 통증 신호

다리 부었다고 주물렀다가는... 미국 NBC 방송의 저널리스트였던 데이비드 브룸은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취재할 때 오랫동안 차량 안에 있다가 갑자기 무릎 뒤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위성전화로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의학적 조언을 받았으나 이를 따르지 않고 약을 먹고 업무를 계속했다. 하지만 3일 후 그는 심부 정맥에서…

월드컵 탓에 무너진 몸매, 이렇게 되찾아라

  축구 마니아 김서영씨(가명, 30세)는 대한민국과 알제리 전이 허무하게 끝난 뒤 대표팀의 현실 뿐 아니라 자신의 현실도 직시하게 됐다. 심야 축구를 보며 ‘치맥’을 즐기는 사이 체중이 2kg이나 불어났기 때문이다. 다음 달 휴가에 대비해 새로 산 비키니를 바라보자 절로 한숨부터 나왔다. 올 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열심히 살을 빼오다가 월드컵 시즌에…

기품있게 나이들기 위해서도 야외활동 중요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더워서 밖에 안 나간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 한 여름이 오기 전인 지금 야외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바깥활동시간을 늘리는 생활이 주는 혜택은 상당하다. 산이나 바다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근처 가까운 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동남아 방문시 A형 간염 감염 주의하세요

  최근 동남아나 중국 내륙 지방, 아프리카 등지에서 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A형 간염은 위생조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런 지역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개인 위생에 주의하고 끓이지 않은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타이완의 위생복지부는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A형 간염 주의보를 내렸다. 타이완의 급성…

업무 과다, 잦은 회식…직장인 85% 만성피로

  주로 주말에 잠으로 보충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무력감, 우울증, 소화기 계통 질환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5.4%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만성피로를 느끼는 직장인들은 신체보다는 정신적 피로감에 더 시달리는…

월드컵 보느라 지친 눈, 이렇게 풀어주세요

  지난 13일 개막한 브라질월드컵은 우리 건강에도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과의 시차로 인해 새벽잠을 포기하거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경기를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고 피로가 쌓이기 쉽다. 특히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새벽에 자는 가족들을 의식해 불을 꺼놓고 TV를 시청하거나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장시간…

버리긴 왜 버려? 알맹이 뺨치는 과일 껍질

  여름의 문턱에서 제철과일만큼 입맛 당기는 것이 없다. 껍질을 깎아 속살을 드러낸 과일을 풍성하게 접시에 담아내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기 마련이다. 그동안 벗겨낸 과일껍질을 쓰레기통에 바로 버렸다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과일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농약 때문에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기 두려워할 필요도…

대수롭잖은 찰과상? 빨간약은 참아 주세요

  최근 야외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주말마다 구기 운동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한 레저 활동의 복병은 부상이다. 그 중에서도 찰과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찰과상의 관리가 부실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진다. 약하게는 피부색이 침착되고 심하면 세포 괴사 등으로 돌이킬 수…

대한민국~ 목 쉬지 않고 월드컵 응원하려면

  성대 준비운동, 마사지 필요 월드컵이 개막을 하니 이곳저곳에서 “와”하는 함성이 들려오기 일쑤다. 대한민국 경기가 아니더라도 브라질, 이탈리아,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등 축구 강호들의 빅 매치가 있을 때마다 축구팬들은 목소리를 높여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다. 그런데 이렇게 경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고함을 지르다보면 목 건강에는 아주…

땀의 계절, 충분한 수분 섭취 위한 ‘물 레시피’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통한 수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증상이 나타나고 피로감이 축적되는데다 피부 노화까지 촉진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하루 권장량의 물을 제대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물을 좀 더 마시기 위한 레시피를 보도했다. 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한다거나…

생존경쟁 피곤한 세상, 비타민B 수요 급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광고카피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매년 15~20%이상 성장해 왔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공포의 대상포진 매년 급증…7~9월 특히 조심

  체력, 면역력 떨어지기 않게 해야 대상포진에 걸리면 온몸이 쑤시고 아파 신경통이나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피부과나 내과 등을 찾아야 하는 데 엉뚱하게 다른 곳을 찾아 헤맬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 수가 2008년 41만 7000여명에서 2012년 57만3000여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약…

‘일해백리’ 마늘,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마늘이다. 우리나라에서 마늘의 기원은 유구하다. 단군신화에서 등장하는 마늘은 학계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널리 심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랜 기원만큼 마늘의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끝을 알싸하게 만드는 강한 냄새만 빼면 모든 면에서 건강에 이롭다고 해 우리 조상들은…

저녁형 인간은 나태? 규칙적 운동 거의 못해

  남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은 활기차고 활동적인 인간 유형으로 보이는 반면,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는 저녁형 인간은 고단하고 피로한 타입처럼 보인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편견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데…

당신이 활력을 잃게 되는 뜻밖의 이유들

  지나치게 민감하고 완벽해도... 잠이 부족하다고 해서 힘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 미국의 ABC 뉴스가 활력을 잃게 하는 의외의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운동을 건너뛰었다=힘을 절약하기 위해 운동을 쉬었을 때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최근 목디스크 급증…. ‘원흉’은 스마트폰

  가성근시, 안구건조증도 증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프랑스에서 나온 바 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는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과 함께 온 야식의 유혹….식도염 조심

  야식을 어떻게 해야 하나? 야식 마니아들이 고민에 빠졌다. 건강을 위해 야식을 자제하던 사람들도 2014브라질 월드컵이 개막되면 ‘치맥’(치킨+맥주)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먹는 야식을 고열량 식품으로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뿐만이 아니다. 야식을 먹은 후 곧바로 잠을 자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 등의…

토하면 즉시 다시…. 갓난아이에 약 먹이는 법

약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갓난 아이를 포함한 유아들에게 약를 먹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쓴 맛의 약을 먹으라고 하면 고개를 돌리기 일쑤고 도로 내뱉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토하기도 하는 등 아이를 키워 본 부모라면 약을 먹이느라 진땀을 흘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약을 잘 먹일 수 있을까?…

빨리 먹는 사람 뱃살에 담긴 ‘20분’의 비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식사를 빨리한다. 특히 식사 속도가 빠른 집안 어른이나 직장상사들과 식사를 할 때면 늘 곤욕을 치른다. 그들과 식사 속도를 맞추기 위해 허겁지겁 밥을 입속으로 밀어 넣을 때도 있다.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식습관에도 배어있는 것이다. 시간에 쫓기면서 먹는 식습관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불량 등 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