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출근길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했다.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낮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도권, 강원도, 경상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코코아나 차를 마시는 것이 지방 섭취가 혈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음식과 기능(Food & Function)》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지방이 많은 식사와 함께 건강한…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기사가 많다. 사실 라면, 피자, 치킨 등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도 소금 과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금 외에도 맥주, 초콜릿 등 몸에 해로우니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음식도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적당량 먹으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의외의…
차와 커피는 일상에서 멀리하기 어렵다. 단독으로 마셔도 기분전환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샐러드와 빵 등 다양한 메뉴와도 잘 어울린다. 주변에서 하루 2~3잔을 마시는 사람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잘못 마시면 철분 부족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국 매체 미러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영양치료사이자 약사인 데보라 그레이슨은 많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충북 남부와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권은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포도가 제철이다. 포도는 비타민 C,…
폴리페놀(polyphenol)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화합물로, 방향족 알코올 화합물의 일종이다. 분자 하나에 페놀 그룹이 두 개 이상 있다. 같은 방향족인 벤젠, 페놀, 나프탈렌, 벤조피렌과 달리 독성을 띠지 않는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 활성 산소, 포식자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화합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은 검은 콩을…
가장 건강한 음식이라면 과일과 채소를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달콤한 간식 식품에도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있다.
학술지《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의 핵심 성분인 코코아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리우그란데두술 심장학 연구소의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의 다양한 위험…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 줄여주는 대표적 과일…베리류, 파인애플, 아보카도, 오렌지, 사과 등
만성 염증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암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염증을 줄이는 데는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외에 맛있는 과일 섭취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성분, 섬유질 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
회춘프로젝트 진행중인 美 브라이언 존슨 매일 코코아 섭취...고품질 코코아 채소나 견과류 푸딩 위에 뿌려 먹어
억만장자의 회춘 프로젝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존슨(46세)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먹는다는 식품을 공개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코코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지난 3년 동안 매일 죽음을 속이기 위해 '초콜릿'을 먹어왔다"고 밝혔다. 지난주 게시된 후 조회수가 50만 회가 넘은 이 동영상에서 존슨은 다만…
시나몬(서양 계피)이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한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높지는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당뇨병 전단계인 과체중 및 비만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총 12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라면, 찌개, 김치, 떡볶이 등 한국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는 유독 맵고 짠 음식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다 보면 자칫 위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배달음식으로 야식을 즐긴 다음날에는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과 위장 통증을 소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불편하고 쓰린 속을 달래주는…
여성에게 철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임산부에게 철분제는 필수 다. 철분제는 철분 섭취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철분제를 먹기만 하면 몸이 필요로 하는 철분을 섭취할 수 있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철분제 흡수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화요일인 5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2~7도 높아지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지방과 제주는 16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및 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망년회, 송년회 등 술 먹는 회식자리가 많아진다. 술을 많이 먹고 귀가하면 몸이…
소설(小雪)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전날보다 2~5도 높겠다. 그러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 겨울철에는 유독 '팥'을 먹을 일이 많이 생긴다.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과 호빵에…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난 마시는 모닝커피를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우유를 같이 타서 마시면 된다.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염증 퇴치에 도움이 돼 우유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염증과 싸우는 데 두 배 더…
점심식사는 간단히 해도 식후 커피는 빼놓지 않는 것이 요즘 트렌드이다. 모닝 커피로 시작해서 점심식사 후식, 그리고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이처럼 매일 마시는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 크림, 밀크 등을 첨가해 칼로리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대신 시나몬처럼 항산화제가 풍부한 향신료를 더하면 맛도 영양도 더 좋아진다. 커피에 살짝만 넣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10월 14일은 '와인데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10월 14일에 제례를 올렸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이름부터 생소한 '걱(Gac fruit)'은 박과의 덩굴 식물로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만큼 함유한 영양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걱에는 프로비타민A, 항균·항암을 활성화하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과 같은 파이토케미컬과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걱은 현재까지 발견된…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모여 있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장과 뇌는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치는데, 장의 건강 상태가 기분, 인지능력,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결국 장내 유익균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장도 튼튼하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그렇다면, 장을…
녹차는 대표적인 '그린푸드(green food)'다. 시각적으로나 섭취 시 영양적으로나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한다. 녹차를 자주 즐기면 혈관에 혈전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은 카테킨(catechin)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 때문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카테킨은 녹차 한 잔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