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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대한의사협회, "방어력 저하된 상태, 건강 유념해야"

코로나 엔데믹 선언에… “아프면 쉬세요”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가 11일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일상회복 선언과 방역완화 정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국민들에게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불안은 덜되, 개인 건강관리에 지속적으로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아직 하루 2만 명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마스크…

10대 핵심과제 발표...79개 세부과제 실적 검사 시행 예정

짧아지는 팬데믹 주기…정부, 중장기 계획 발표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코로나19는 풍토병화가 시작됐지만, 머지않아 또 다른 팬데믹이 찾아올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2000년 이후 국내 감염병 유행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다. 2003년 사스에서 2009년 신종플루가 등장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6년이다. 이후 2015년 메르스…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따른 수순

질병청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신속히 확정할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함에 따라 방역당국도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수준을 신속히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일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 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20~21년 3위에서 22년 4위로 하락...엔데믹 영향인 듯

코로나19, 미국 ‘사망원인 순위’ 4위로 밀려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2년 미국에서 4번째 주요 사망 원인이 됐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데믹 초기 2년 동안은 3번째 주요 사망 원인이었지만 2022년에는 전년 사망자 46만2000명 대비 47%가 감소했다. 뚜렷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2022년 미국 내 사망자 13명 중 약 1명은…

일상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상대, 삶의 질 높여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가…

10~19세 2021년 30% 증가, 2019년 대비 10세~12세 73% 증가

팬데믹 기간 미국 10대 약물 자살기도 급증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로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의 수가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유병률과 사망률 주간 보고(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발표된 버지니아대 보건시스템(UVA헬스)…

17일 취임식... '메디컴플렉스' 완공해 미래의학 대비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팬데믹 다음은 ‘디지털’ 헬스케어”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정형외과)이 취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에 방점을 찍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대비한 미래의학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의지다. 17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은 한승범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고려대의료원장은 인사를 통해 한 신임 병원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경력 10년 이상 중 61만 명, 10년 미만 중 19만 명 이직 의사

팬데믹 여파에 미국 간호사 10만 명 떠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들이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 후유증으로 인해 간호사를 그만둔 사람이 미국에서만 벌써 10만 명 가까이나 된다고 한다. 미국간호위원회(NCSBN)의 보고서를 토대로 CNN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NCSBN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등록된 현역 간호사 450만 명…

5월쯤 위기단계 하향, 격리 의무 7일→5일로 단축

“2024년, 팬데믹→엔데믹 전환” 백신·치료제 지원 중단

5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독감처럼 엔데믹화(풍토병화)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감염병 등급 조정, 마스크 착용 및 격리 의무 전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코로나19…

의료법 개정안 심의 보류...국회는 비대면 진료 도입 '신중론'

“국민 25% 경험…비대면 진료 찬반 논쟁은 난센스”

5월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왔던 비대면 진료가 중단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진료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6월 중 비대면 진료를 제도권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진행 상황이 원만하지 않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강병원·최혜영·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2022년 인구 10만명 당 2.5건으로 2019년 수준 회복

미국 결핵 환자 반등세…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던 미국 내 결핵환자가 2022년 다시 늘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 결핵의 날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

2016년 처음 발견된 칸디다 아우리스 2022년 2037건으로 늘어

감염시 90일 내 사망… ‘죽음의 곰팡이’ 급증 이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버그 중 하나인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가 미국 내 50개 주의 절반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의 발표와 이날 미국 《의학연보(Annals of Medicine)》에 실린 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시장 카트에서 코로나19 감염된 너구리 추정 유전자 발견

코로나19 시작은 중국 우한 시장 너구리?

국제 바이러스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시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시장에서 밀거래되던 너구리를 연결할 수 있는 유전자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 새로운 증거가 팬데믹의 기원에 대한 논쟁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전자 데이터는 화난(华南) 수산물 도매시장이 신종 바이러스…

의료현안협의체 재개, 비대면 진료 우선 안건서 제외

일상회복 코앞인데…비대면 진료 안착할까?

5월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현재의 '2급'에서 독감과 동일한 '4급'으로 전환될 예정다. 완연한 일상회복으로 접어들게 된다는 것. 일상회복을 한다는 것은 팬데믹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해왔던 비대면 진료가…

3년간 비대면 진료 1379만 명…고령층과 만성·경증질환자 이용률↑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는 1379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민의 4분의 1 수준이다. 특히 고령층과 고혈압, 기관지염 등 만성·경증질환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12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가 처음 허용된 2020년 2월 24일부터 3년여간 진행된 비대면 진료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인터뷰] 백신개발기업 아이진 이명재 CFO

“코로나 끝났어도…mRNA 시장 이제 시작”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 엔데믹이 찾아오면서 일부 국가들은 백신 폐기에 나서고 있다. 국산 코로나 1호 백신과 치료제도 모두 생산을 중단했지만 꾸준히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백신개발 기업 아이진은 3년 가까이 코로나 mRNA 백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백신…

413건의 바이러스 게놈 분석 결과 BF.7이 76%, BA5.2가 16% 차지

중국 과학자들 “코로나19 급증에도 새 변이 없다”

중국 과학자들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지만 우려했던 새로운 변이는 출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학전문지《랜싯》이 8일(현지시간)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은 2022년 12월 7일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에 대해 가장 엄격한 정책이었던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포기했다. 대규모 검사, 엄격한 검역, 이동…

영업익 전년비 76% 급감...매출액도 51% 감소

SK바사, 매출·영업익 절반 넘게 급감…팬데믹 종료 여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에 따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4567억 2587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급감해 1150억 1362만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65.5% 감소해 1224억…

45세 이상 미국의사 80만 명 조사 결과

팬데믹 초기 2년간 미국 의사 600명 더 숨져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첫 2년간 미국에서 환자를 돌보던 의사가 수백 명이나 더 숨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0년 3월~2021년 12월 45세 이상 미국…

9세 이하 소아서 70% 감소...중환자 입원·사망도 감소

팬데믹 기간 ‘뇌염’ 환자 줄었다…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내 뇌염 발병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안종균·백지연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뇌염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다. 뇌염은 뇌의 뇌실질이라는 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