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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치료제 5일내 먹어야 되는데”…약 처방 지체에 불안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국내 도입으로 재택치료가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던 앞선 바람과 달리,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오히려 제때 약 처방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 내에 복용해야 중증 이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5일 내 투약이 권장된다. 증상 발현 후 4일 내에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

팍스로비드 생활치료센터·약국 입고…오늘부터 처방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14~15일 전국 생활치료센터 89개소와 약국 280개소로 배송된다. 환자 처방도 오늘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들어온 첫 물량 2.1만 명분은 그 양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증상 발현 5일 이내의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내일 도착하는 팍스로비드, 복용 전 ‘꼭’ 체크해야 할 점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2.1만 명분이 13일 국내에 들어온다.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76.2만 명분 중 첫 물량이다. 팍스로비드는 1월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우리나라도 1월 말이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한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 도착한 팍스로비드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13일 도입…우선 투약 대상자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내일(13일) 국내에 도입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투약 계획이 발표됐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내 도입될 먹는 치료제 물량은 3만1000명분이다. 재택치료자와 생활 치료센터 입소자 중 중증 위험이 큰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가 우선 투약 대상이다. 류근혁 중대본…

오미크론 확산에 ‘항바이러스제’ 선호도 증가

국내에서도 다음 달이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경구용 치료제 확보가 중요하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의료기관이 과부하되지 않으려면 재택 치료가 원만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하는 일이…

식약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7일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이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한 지 5일 만에 승인이 결정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식약처보다 앞서 지난 주 22일 현지 사용을 승인했다. 긴급 사용승인은 공중보건…

FDA, 머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긴급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3일(현지시간) 머크사의 알약 형태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같은 경구용 알약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를 긴급사용을 승인한 다음날 이뤄진 조치다. 몰누피라비르는 경구용 알약치료제 1호로 개발됐다. 하지만 고위험 성인의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50%가량 낮춘다는 당초 임상시험…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내 승인 검토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2일 미국 화이자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들어갔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인 '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하는 약이다. 해당 효소의 활성을 막아 바이러스가 복제·증식되는 것을 차단한다. 화이자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식약처, 머크·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검토 중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인 미국 머크사의 '라게브리오(성분명: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 타당성 검토가 시작됐다. 식약처는 미국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도 사전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17일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한 라게브리오는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복제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