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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안 맞아서?…미국 남부서 사산아 2배 ↑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룰이 낮은 미국 남부에서 사산아가 2배 이상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가 사산한 아기는 총 266명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많다고 할 수 없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남부로 가면 상황이…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숫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적당한 체중이다. 자신의 키에 맞는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그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운동하고 식단을 제한하며 부지런히 노력한다. 물론 바람직한 행동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려고 할 때 단지 체중계 숫자에만 집착하지 말고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숫자들이 있다.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

모유 수유 중 코로나 백신 안전할까?

"수유부와 영아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자료는 없으나,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미지근하지만 맞으란 얘기다. 건강 매체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부인과학회(ACOG), 임산부 태아의료협회(SMFM) 등도 모유 수유 중인 산부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부분 백신이 임상시험 때…

바이오넷,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SonoMe' 출시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넷이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소노미(SonoMe)'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인 소노미 신규 모델 5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인증을 완료하고 이달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추가로 개발 중인 모델 3개는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의료용 초음파 장비인 소노미는 병원에서 태아를 관찰하거나…

코로나 백신, 임신부에 안전할까?

18~49세도 코로나 19 백신을 맞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임신부가 속한 연령대다. 임신부가 맞아도 괜찮을까? 우선 당장은 맞고 싶어도 맞을 수 없다. 질병 관리청의 공식 입장은 "임신부는 백신 접종 후 안정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접종이 권고되지 않는다"이기 때문이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지난달 말 임신부 접종…

햇빛 많이 쬐면, 조산 위험 낮춰 (연구)

임신 초기 햇빛을 많이 쬐면 조산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사라 스탁 박사팀은 임신 24주 이후 태어난 아기 50만 명 이상과 산모 약 40만 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 초기 야외활동을 통해 조산 및 유산과 관련된 태반 문제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생식 건강 최신연구(Frontiers in…

흰자만 먹는 게 좋을까, 노른자까지 먹는 게 좋을까?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은 단백질 섭취를 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계란 2개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량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며 흰자만 먹는다면 어떨까? 계란 흰자는 물 90%, 단백질 10% 정도로 구성된다. 물의 함량이 높긴 하지만 탄수화물과 지방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만 들어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단백질 식품으로 볼 수 있다. 달걀에 든…

당뇨 앓은 산모 자녀, 눈에 이상 생길 위험 높아 (연구)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당뇨를 앓은 산모의 자녀는 훗날 눈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의 영향에 노출된 자녀에 대한 시력 장애 조기 검진이 시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중국 난징대 의대 장보두 박사와 덴마크 아르후스대 지옹 리 박사가 참여한 이 연구는 임신 전이나 임신 중 산모의 당뇨병과…

코로나부터 HPV까지...임신부도 예방접종할 수 있을까?

이달 9일부터 18~49세 일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걱정과 고민이 많다.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임신부 예방접종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임신부에게 더 치명적 코로나 19 코로나19 감염은 임신부에게 더 치명적이다. 임신부는 같은 나이의 여성보다…

세 쌍둥이 임신 황신영의 임신성 당뇨병 예방법은?

삼둥이를 임신해 다음달 출산 예정인 개그우먼 황신영(30)이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황신영은 “배가 너무 무거워서 걸을 때 꼬리뼈나 자궁 주위가 쑤신다. 앉아 있으면 숨 쉬기조차 어렵다. 똑바로 누워 있으면 신물이 올라오고 불편해 왼쪽으로 눕는 게 그나마 낫다”고 SNS에 적었다. ◆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참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사골 먹으면 뼈 튼튼?" 알아야 할 골(骨) 상식 7

뼈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이다. 뼈는 유기질 성분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칼슘 등의 무기질 성분 45%, 수분 20%로 이루고 있다. 수분이 가장 적은 조직으로, 단단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교원섬유 등으로 인해 탄력성도 갖고 있다. 칼슘, 인산염 뿐 아니라 다른 이온의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고 이온의 양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여성만의 필수품?… '엽산' 바로 알기

최근 일반인들도 엽산 섭취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여성이 꼭 먹어야 할 영양소로 인식되고 있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이라면 이제 엽산은 필수 약품이다. 하지만 남성도 엽산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신체 기능에 무리가 없다. 엽산의 역할과 섭취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

혈중 오메가3 수치 높으면 더 오래 산다 (연구)

오메가3 지방산에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추가로 오메가3와 장수의 연관성이 발견됐다. 65세 이상 사람들의 경우 혈중 오메가 3 수치가 높으면 기대 수명의 연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 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델마르 의료연구소(IMIM)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지방산연구소(FARI)의 공동 연구로…

여성이 살면서 혈압 걱정해야 하는 시기

평생 저혈압이던 여성도 갱년기가 되면 혈압 때문에 걱정이다. 고혈압은 중장년층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여성에게도 흔하게 발생한다. 여성에게서 고혈압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시기가 바로 임신 기간과 폐경기다. 갱년기 때 많이 발생해 60세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여성 고혈압 환자가 더 많아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여성 고혈압…

여자인 내 나이 35세, 그럼 난소 나이는?

여성의 자궁 좌우에 1개씩 존재하는 난소는 난자를 만들고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생식기관이다. 그런 만큼 여성의 생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초경부터 임신과 출산, 폐경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 건강을 가늠하는 지표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난소 기능이 저하된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됨에 따라 갱년기증후군, 골다공증, 심장질환…

탈모증 환자, 30대서 가장 많아...외모 관심 증대가 원인

탈모증은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머리털이 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30대가 탈모증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질적으로 30대에서 탈모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생활수준 향상과 외모에 대한 관심 증대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많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신부’ 먹는 음식 따라 아이 성격도 따라간다?

임신부는 조심할 것이 많지만 음료수나 과자 등 가공식품도 절제해야 한다. 이런 가공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태어난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잘 흥분하는 성격이 되기 쉽다. 임신부가 먹는 음식은 아이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 및 어린이에게 유리당(Free Sugar)의 일일…

치매·노화 방지까지... '엽산'의 놀라운 효능

임신부의 엽산 섭취가 왜 중요한지를 밝혀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인 엽산은 DNA 합성, 세포분열, 적혈구 성숙에 관여하는 영양소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1998년부터…

닭 대신 달걀…하루 한 개면 건강에 좋은 이유 5

닭고기도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지만, 달걀도 이에 못지않다. 특히 달걀은 조리하거나 먹기가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사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잘못 알려져 심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어왔다. 하지만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된다. 캐나다…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모체혈청 선별검사의 뜻과 한계

뱃속 아기 기형아 검사, '마법의 지팡이' 아니다

임신한 여성은 모두 아기가 건강한지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명 한명의 아기가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되고 이러한 추세는 더 심화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임신한 여성은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자주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해 이런저런 검사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검사 중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