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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 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와 업무협약...5년간 수탁 운영

창녕서울의료재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맡았다

경남 창녕에서 2개 병원을 운영하는 (의)창녕서울의료재단(이사장 박동현)이 이번엔 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추가로 맡았다. 창녕서울의료재단 박 이사장은 내달 1일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이 병원을 수탁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와 체결했다. 그동안 극심한 운영난을 겪어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맡아 직원 고용…

24일 학교법인 창립 총회...의대 간호대 중심 '의료특성화 대학' 지향

창원한마음병원, 의대 설립 가속도 낸다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의대 신설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4일 학교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연 것이다. 의대와 간호대를 중심으로 한 의료특성화 대학을 지향한다. “지혜롭고 어진 인재를 양성하여 인류애를 실천한다”는 건학 이념과 “나라사랑‧인류행복을 실천하는 HUMAN 인재 양성”이란 미션도 공표했다. 설립자 하충식 이사장은 이날…

'고독사 위험자 지원 통합시스템 마련을 위한 법안'도 발의

강기윤 의원, 국회에서 '생명존중 토론회'

국회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창원성산구)은 23일, 한국생명운동연대와 공동으로 '제3회 삶이오(3월 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 행사와 함께「자살 대책, 정부·지자체·민간, 우리 모두 나서자」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보건복지위 서정숙 최영희 의원, 보건복지부 1차관,…

AI로 X-Ray 등 병원 영상 판독 효율 높인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박영미 교수(영상의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존의 AI 영상판독 솔루션들을 활용하고 또 비교해 영상판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보려는 것이다. 박 교수는 딥노이드가 개발한 4개 AI 진단보조 솔루션과 AI 연구 플랫폼을 도입하여 영상판독 보조…

울산대병원, 척추측만증 진단 AI 도입

울산대병원에  ‘척추층만증 진단 및 예후 예측 AI 프로그램’이 들어온다. 울산대병원은 "김충린 교수(재활의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주)신라시스템에서 보유하고 있는 척추측만증 진단 및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입되는 AI 프로그램은…

해운대 바른길병원 '잠수의학 개척자' 김희덕 박사 인터뷰

연탄가스중독과 잠수병의 공통점은?

지난 주말 오후 9시가 넘어 부산119상황본부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세미코마(가사상태)에 빠진 청년이 있는데, 응급치료가 가능하냐”는 것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앰뷸런스 한 대가 해운대 바른길병원에 도착했다. 여기엔 우리나라 '잠수의학'(underwater medicine)의 개척자, 김희덕 박사가 있다. 그가 외과…

부산의료관광특구, "2030세계엑스포 유치하자"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의 핵심 4개 대형병원들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삼육병원은 20일 부산 서구청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열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은 물론 대규모 관광객이 부산을 찾아왔을 때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지 등을 집중…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총회 통해 한의사 초음파 진단과 의대 정원 증원 등도 "반대"

"간호사법 의사면허취소법 적극 저지할 것"

부산의사회는 '간호사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일명 '의사면허취소법') 등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또 대법의 '한의사의 초음파 진료 합법' 판결,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와 '의대 정원 증원' 등도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21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1차…

정화의료재단,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 개원식

(의)정화의료재단(이사장 김남희)이 21일 오후 중증질환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병원장 최용석)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엔 정의화 의료원장(제19대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김상범 전 동아대병원장 등 부산권 의료인들이 두루 참석했다. 또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남구을), 박수영(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과 오은택 남구청장, 부산상의…

부울경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무균시험 가능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미생물분야 무균시험 공인시험기관이 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21일 오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이를 인정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KOLAS 인정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한 후 해당 분야 시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절차다. 부산 울산 경남 등지에서 이 시험 인정기관은…

튀르키예 갔던 그린닥터스 봉사단 오무명, 귀국 직후 뇌수술 받아

뇌출혈 온 걸 알면서도 이재민 진료 계속한 노의사

오무영. 부산권 소아청소년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명의로 유명하다. 그가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에서 뇌출혈 증세로 고통 받으면서도 끝까지 남아 이재민 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귀국 즉시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은 20일 “지난 2월 중순 7박 8일 일정으로…

국회 김미애 의원, 국회 토론회 열어 현지 진출과 국제협력 방안 모색

무너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에 우리 역할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해 2월 시작됐다.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우크라이나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크게 훼손됐다. 전쟁이 끝난다 하더라도 그 후유증은 생각보다 오래갈 수 밖에 없다. 전쟁 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을 위해 우리나라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강원 속초의료원은 연봉 4억에도 응급실 정원 아직 못 채워

산청의료원, 연봉 3억6천 내과 의사 결국 뽑았다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17일 내과 의사 1명을 채용했다. 4차례나 공고를 내면서 거의 1년을 끌어오던 내과 전문의 공백을 마침내 메우게 된 것이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군 복무를 대신해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7명과 원장 1명이 외래와 입원 환자 진료를 맡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4월, 내과 공중보건의가 전역하면서 공백이…

[유희은 의료소송 ABC]

환자가 재판에서 의사를 이기려면

그 환자는 오른쪽 무릎 통증 때문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무릎 관절 '반달연골'에 이상이 있다고 나왔다. 병원은 '반월상연골 절제술'을 권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무릎 통증은 여전했다. 이후 같은 부위에 두 차례 수술을 더 받았다. 1년 동안 3번, 같은 병원에서 잇따라 수술을 받은 것. 그래도 좋아지지 않자, 이번엔 다른 병원을 찾았다.…

부산치과의사회는 18~19일 벡스코에서 'BDEX 2023' 개최

부산치과의사회장 김기원, 경남 박성진, 울산 강경동

부산치과의사회는 김기원 원장, 경남치과의사회는 박성진 과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이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18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김기원 미시간부부치과(부산 기장군) 원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김 원장은 한상욱 현 회장 후임이다. 이날…

'비건의사' 정인권(내과 전문의), 4월 15일 부산 동의의료원에서 건강강좌

당뇨, "쉽게 낫는 병"이라고?

당뇨병은 잘 낫지 않는다. 40대를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지만, 최근 들어선 발병 연령이 자꾸 내려간다. 그래서 우리나라 당뇨 발병 그래프는 매년 우상향으로 치솟는다. 한번 생기면 합병증이 엄청 다양하다. 세대를 이어 내려가는 가족력도 크다. 하늘이 내리는 '천형'(天刑)이란 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국은 몸 속 콜레스테롤…

백종헌 의원, 지원과 규제 함께 담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안 발의

'디지털 치료제' 육성부터 관리까지 통합법 체계로

제4차산업 디지털 기술로 만든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도 정부 관리체계 안에 넣자는 법안이 나왔다. 앞으로 세울 종합계획부터 각종 지원책, 규제책 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금정구)은 16일 “디지털의료제품 특성을 반영한 규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디지털의료제품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부산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변경 발령...병원 약국은 현재 그대로

20일부터 지하철 버스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하철 버스 택시 등에선 이제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얘기다. 부산시는 "그러나 병원과 일반 약국 등 그 외 의무시설은 현재처럼…

울산대병원 한명월 이태훈 교수, 정부 '중견연구사업' 선정

암 예측 모델과 생분해 스텐트 새로 나온다

울산대병원 한명월 교수(이비인후과)은 두경부암의 예후 예측 모델, 이태훈 교수(호흡기내과)는  생분해성 기도 스텐트 개발 연구로  ‘2023 상반기 중견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두경부암은 호흡과 발성, 식이 관련 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지만 면역 치료를 포함한 여러 표적 치료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에 변화가 없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암, 아는 만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어

일상생활 현장에 널린 발암 요인들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암 예방의 날’.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일상생활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1군 발암 요인들로 꼽은 것만 120종이 넘는다. 의약품이나 방사선, 중금속, 분진, 석면 등도 있지만, 여기엔 담배 술 음식(햄, 소시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