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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의학 지식-가족 지혜 적절히 중시해야

임신 여성, 아프면 엄마-할머니 말 더 믿어

임신한 여성은 임신 중에 아프거나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면 엄마나 할머니가 평소 들려주던 가족의 지혜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로얄할로웨이 캠퍼스 파울라 니콜슨 교수팀은 1970년대, 1980년대, 2000년대에 각각 출산을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했다. 1970년대에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엄마나…

낮잠이나 밝은 등보다 카페인이 효과

일중독 올빼미들은 커피 마시면 효과 있다

야간 근무를 할 때 작업 실수를 막으려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트로피컬 의대의 캐더린 커 박사팀은 교대 근무자 등 밤에 깨어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가 작업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13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논문에 나타난 연구 참가자들은 카페인을 커피, 알약, 에너지…

차 마시는 사람들이 오히려 관련성 높아

커피 청량음료, 대장암과 관련 없다

커피나 청량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듣기 좋은 소식이 나왔다. 매일처럼 커피나 청량음료를 상당히 많이 마셔도 대장암 위험이 특별히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수에홍 창 박사팀은 카페인 및 탄산음료와 대장암과의 관계를 연구한  13건의 기존 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논문의 연구 대상 73만 명…

즐거움 느끼는 가장 싸고 안전한 방법

정말 우울하세요? 초콜릿을 드셔 보세요

기분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는 초콜릿을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자가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캠퍼스 베아트리체 골롬 교수팀은 성인 남녀 93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우울증 정도와 초콜릿 섭취량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증 정도가 심한 사람일수록 초콜릿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구 "담배-커피 다른 성분이 좋은 영향"

니코틴과 카페인, 파킨슨병 예방과 무관

담배와 커피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일부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러한 효과가 각각의 유해성분인 니코틴이나 카페인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진은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가 조작된 초파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파킨슨병과 비슷한 상태를 조작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은…

무엇 때문인지 아는 것이 첫걸음

다크서클, 수술은 가장 나중에 생각할 일

최근 장안의 화제 속에 종영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극중 인형 뽑기에 중독된 걸로 나올 때 비쳤던 다크서클은 분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귀엽기만 한 소녀의 얼굴마저 마치 큰 병을 앓고 있는 ‘폐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일부 젊은 여성들만의 고민거리가…

뇌 활성화 부위 달라 정보처리속도 차이

내성적인 사람 신중한 이유는 뇌 때문?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은 흔히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에 무슨 일인가 결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뇌활동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내성적이고 민감한 사람은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활성화 부위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중국과학원과…

각종 피부 트러블 방지하려면

[건강슬라이드]봄 피부 관리법

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콜라 속 카페인 성분 영향일수도

콜라 많이 마시면 남자 생식력 떨어진다

피자 치킨 햄버거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콜라는 실과 바늘처럼 함께하는 짝이다. 톡 쏘는 청량음료 몇 모금은 순간적인 갈증을 푸는데 효과가 있어 보인다. 콜라 같은 청량음료를 매일 수시로 마시는 사람이 많다. ‘콜라 중독’이라는 말도 돈다. 하루 1리터 가량의 콜라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남성은 정자 수가 보통 남성보다 30% 적다는…

초콜릿 커피 콜라 등 카페인 든 식품, 약 흡수 방해

“감기약 먹은 아이 초콜릿 주지 마세요”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감기약 등을 먹을 때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가급적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1일 전했다.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시간과 의약품 복용시간을 특별히 잘…

동아제약 이미지 타격… “약사법 고쳐야” 주장도

‘박카스’ 약국 외 판매해도 되나?

동아제약의 피로해소 음료 ‘박카스’의 불법유통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면서 음료 제조업체인 동아제약이 난감해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족 간 재산분쟁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데 이어 국세청의 주식변동조사에 따라 대규모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일로 식약청 또한 사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건강슬라이드]“금연” 가장 힘든 첫 날을 위한 팁

금연은 첫 24시간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이 때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금연의 성패가 갈린다. 흡연 욕구를 느낄 때는 다음의 방법을 시도해보자. 빨대로 물을 마시거나 커피를 줄이는 방법 등이 힘든 하루를 견디게 도와줄 것이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담배를 다시 물었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자.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면 된다. 다시…

우유-설탕은 넣어도 안 넣어도 그만

점심시간 커피 한 잔이 당뇨병 막는다

점심시간에 커피를 한 잔 정도 즐기면 전혀 마시지 않는 것보다 당뇨병 위험을 3분의 1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다니엘라 사르토렐리 박사 팀은 유럽 영양 연구에 참여하는 41~72세 프랑스 여성 6만9532명을 대상으로 하루 중 어느 때 커피를 마시는지, 커피 종류, 섭취량 등을 평균 11년 동안 기록을 통해…

카페인은 심장박동 장애 예방

커피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뛴다구요?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빨리 뛰는 현상은 사람의 느낌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오히려 부정맥 같은 심장박동에 생기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센터의 심장전문의 아더 클라츠키 박사팀은 1979~1985년 18~90세 13만여명의  54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를 마시는 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다.…

“스트레스 받아도 이 악물거나 갈지 마세요”

삶이 쓰디 쓰면, 이도 시리다

암 비만 정신질환 등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치아건강마저 나쁘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꽉 깨물거나 빠드득 갈게 돼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시카고치과협회의 2009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의사 4명중 3명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날로 늘어난다고 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탄산-카페인 음료도 섞으면 급속히 취해

술 첫 경험 때는 섞지 말고 천천히!

각 대학 신입생 수련회나 엠티에서는 술에다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풍경이 흔하다. 특히 소주에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한다는 속설은 유명하고 실제로 술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도 이런 방법으로 마시다 종종 사고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조하는 동양오츠카 관계자는 이런 속설에 대해 “제품 이미지 때문”이라고…

돌연사의 주원인…빠른 응급처치가 생사관건

임수혁 10년 식물인간 만든 부정맥이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 선수가 41세를 일기로 결국 생을 마감했다. 부정맥으로 인한 뇌사상태로 투병한 지 9년10개월만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임수혁 선수가 쓰러졌던 4월18일을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임수혁 선수는 2000년 4월 18일 LG와의 경기에…

오히려 카페인 끊으면 두통-메스꺼움 증상

카페인, 귀울림과는 상관없다

벌레소리, 물소리 등 쉴 새 없이 귓가나 머릿속을 울리는 귀울림(이명·耳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카페인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카페인의 귀울림 증상에 대한 악영향을 설명할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하며 오히려 카페인과 이명 증상악화는 직접 상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이명은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편두통은 병이라고 생각해야

두통환자, 진통제 중독된다?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머리가 아프면 모두 진통제를 먹는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가 아니라 두통약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자주 찾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확한 두통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일시적인 두통을 가볍게 넘기면 ‘만성 편두통’이 되고 결국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스나 차로 대체하면 더 수월해져

담배, 술-커피와 함께 끊어야 성공

새해 들어 금연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금연족’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다. 성공적으로 금연의 통로를 걸어가고 있는 골초들도 아직은 금단증상에 시달린다. 직장인들은 여럿이 모여 커피를 마시거나 술잔을 기울일 때 더 흡연 유혹을 느낀다. 직장인들은 여럿이 모여 담배도 피우고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대화한다. 담배, 커피, 술 이 세가지는 여럿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