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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뇌 활성화 부위-분비물질 남녀가 같아

화성남 금성녀? 사랑할 땐 남녀 따로 없다

1992년 출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베스트셀러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남자와 여자는 생각방식이나 행동이 전혀 달라 마치 다른 별에서 온 것처럼 묘사했다. 하지만 실제 사랑의 감정에 빠지면 남녀 모두 같은 부위의 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칼리지 세미르 제키 박사 팀은 19~47세 24명의 남녀에게…

의사-간호사, 비만 찌푸리면 다이어트 거부감

의료진, 편견 보이면 비만환자 망친다

의사나 간호사가 비만 환자의 몸무게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나타내면 비만환자 치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식품정책 및 비만 센터 레베카 풀 소장은 “비만환자는 게으르다는 부정적 통념이 우리 사회에 있는데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이 드러내는 편견보다 의사와 간호사가 보이는 편견 때문에 받는 피해가 더 심각하다”고…

친구-부모에게 털어놓듯 ‘들어 줄 귀’ 갈구

손 모으고 누군가에게 기도하면 마음 안정

특정 종교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면 힘든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기의 말을 들어 줄 귀가 있다는 데 위안을 얻고, 기도에 집중하면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때문이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 셰인 샤프 연구원은 가까운 잘 아는 사람의 폭력에 시달리던 피해자 수십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인터뷰…

새해 결심 굳지만 끝내 성공하는 이 12%

성격 따라 운동계획 달리 짜는 법 5가지

연말이 되면 잦은 모임에서 평소보다 많이 술도 마시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도 먹게 된다. 사람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새해부터 지킬 건강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영국 하트퍼드셔대학의 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먼 박사팀이 3000여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런 새해 결심을 완전히 지키는 사람은 12%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새해에 운동…

구성원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기 때문

모임 많이 참여하면 힘든 일 잘 참는다

많은 사회적 그룹에 참여하면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신체 건강도 더 좋아지며 신체적 한계가 왔을 때 더 빨리 회복하고 더 잘 견디게 된다는 것.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자넬리 존스 교수팀은 대학생 56명에게 1, 3, 5개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한 뒤 왜 그 모임이 중요한지 적게…

“새롭게 만날 준비가 됐는지 꼭 체크해봐야”

남자가 사랑 실패하면 곧바로 새 여자 찾는 까닭?

남녀모두 헤어지고 나면 다음 상대를 만날 때 조심스러워진다고 말하지만 이혼한 남자가 1년 안에 다른 사람과 다시 결혼할 확률은 30%고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 짧다. 연애를 오래했던 사람일수록 빨리 다른 여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경향이 더 크다. 남자 중 2/3에서 3/4는 아내 혹은 여자 친구와 헤어진 빈자리를 새로운 데이트…

美 의학자 “자기 정체성 확인하기 위해서”

맥주 한턱 쏜 고대생, 2차는 막걸리인 까닭?

채식주의자인 A씨는 성탄절 이브에 남자 친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사줬다. 그는 왠지 찝찔한 마음에 언짢아하다가 귀가 길에 동네 슈퍼마켓에 들러 채소를 듬뿍 사고 기분이 풀렸다. A씨처럼 누군가에게 자신의 평소 생각에 반하는 선물을 하면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을 재확인할 수 있는 물건을 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름다운 사람과는 사회적 친분 쌓고 싶어 해

잘생긴 남녀에 호기심 집중, 성격까지 파악

첫 인상에 외모가 매력적인 남녀는 대하는 상대방이 호기심을 집중하고 긍정적인 편견을 갖기 때문에 짧은 시간을 봐도 그들의 성격까지 판단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제레미 비산츠 교수팀은 남녀성인 75명을 5~11명씩 그룹으로 만들어 3분 동안 서로 대화하게 하고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 점수를 매기게 했다. 그리고…

집단에서 배제되면 우울감 청소년기로 이어져

우울한 아이, 친구가 한 명은 있어야 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우울해 보이면 그에게 친구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어린이가 집단에서 소외되는 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한명은 있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콘코디아대학교 윌리엄 버코우스키 교수팀은 초등학교 3~5학년 여학생 130명, 남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부끄럼을 잘 타는지, 혼자 있길 좋아 하는지…

카페인 많이 먹으면 단 음식 달고 살아

커피 즐겨 마시는 남학생, 혈압 주의보

시험 기간 잠을 쫓기 위해 피로회복 음료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이 많다. 그러나 특히 남학생들이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 제니퍼 템플 교수팀은 12~17세 남녀학생 각각 26명을 대상으로 김 빠진 음료수에 카페인을 0mg, 50mg, 100mg,…

성 생활 즐기는 90~95세 남자도 11%

75세 이상 남자 40%, 지금도 성생활

75세 이상 남성 40%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이상 성생활을 하고 있으며 90~95세 남성도 11%가 성생활을 즐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조에 하이드 박사팀이 현재 부인이나 여자 친구가 있는 75~95세 남자 2783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40%가 1년에 한 번 이상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여학생 “과학 잘할 수있다” 계속 쓰면 성적 ↑

과학은 남학생 것? 여학생도 잘하는 방법은?

여학생들이 자기가 확신하는 것을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하면 “물리나 수학은 남학생들이나 잘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변할 뿐 아니라 대학에서의 과학 공부 남녀 격차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아키라 미야케 교수팀은 대학에서 물리 수업을 처음으로 듣는 남녀 학생 39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미야케 교수팀은 첫 주부터…

네덜란드 -프랑스 공동 연구팀 조사 결과

일-공부 목표 따라 인간관계 달라진다

일이나 공부를 할 때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인간관계까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일하면서 목표를 정할 때 자기 스스로 절대적인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까지 올리기 위해 일하는 사람과 어떻든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으로 나뉜다. 이렇게 일하거나 공부할 때 목표에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라 인간관계까지 변한다는…

스트레스 유발, 천식 악화 사례 보고돼

페이스북, 정신 건강 해치는 통로 될 수도

온라인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정신 건강을 해치는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정신과 의사들은 세계적으로 500만 명이 이용하는 페이스북(Facebook)이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정보 속에서 적을 정확히 맞춰야 하기 때문

총격전 게임, 시각 집중력 오히려 높인다

총격전이 이어지는 헤일로(Halo), 콜오브듀티(Call of Duty) 같은 총격전 비디오 게임은 정신을 산만하게 하고 폭력적 행동을 조장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시각 집중도가 다른 사람보다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이런 게임에 빠진 사람은 인파 속에서 친구의 얼굴을 빨리 집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남녀 따로 부르기만 해도 하는 일 따로따로

선생님이 남녀구별하면 아이들 관념도 따라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 교사가 ‘남자 애’ ‘여자 애’라고 성별을 구분하는 호칭을 사용하기만 해도 아이들의 남녀구별에 관한 고정관념이 매우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린 리벤 교수팀은 3~5세 어린이 5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교사가 성별을 구분 짓는 말을 하지 않도록 했고, 다른 쪽은 성별을 구분하는…

상대 입술과 침에 알레르기 원인물질 남아

사랑하는 이와의 입맞춤, 알레르기 가능성?

땅콩이나 우유 등 알레르기에 매우 민감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만 해도 심각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사미 바나 교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 알레르기, 천식과 면역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먼저 “쉬는 날도 괴로울 수 있어” 깨달아야

휴일 스트레스 누그러뜨리는 6가지 방법

쉬는 날이라고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현대인은 돈, 사람,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부부 간의 일거리 분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휴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국 카니시우스 대학교 크리스틴 몰 교수는 춥지만 들뜨기 쉬운 이벤트들로 가득한 겨울철 연휴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몰 교수는 휴일이나 휴가 때에 스트레스,…

3~4세 거침없는 행동은 유전적-신경학적 특성

겁 없는 아이, 자랑 말고 공감능력 키워야

평소 여간해선 겁먹지 않고 행동하는 3~4세 어린이는 친구들에게 더 공격적이 되고 다른 사람과 공감(empathy)하는 능력도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인발 키벤슨-배론 교수팀은 3~4세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공포지수를 측정하고, 두려움을 느낄만한 행동을 할 만 한 상황을 주고 심장박동률을 측정했다. 그리고 어린이의…

주변 사람 비만이면 전염병처럼 따라갈 듯

2050년, 미국 인구 절반 비만 될 수 있다

40년 뒤인 2050년에 이르면 미국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비만 범위 안에 해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MIT대학 공동 건강과학 및 기술 연구소  알리스 힐 연구원은 컴퓨터 수학 통계 모델을 통해 앞으로 40년 뒤인 2050년에 미국의 비만인구가 전체의 42%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다른 연구에서 예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