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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대변이 알려주는 건강 신호 5

누구나 대변을 본다. 불결하다 여기고 대뜸 변기 뚜껑을 덮기 쉽지만 그 전에 잠시 들여다보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은 노란색과 갈색 중간의 황금색이며 묽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대개 직경 2cm, 길이 12~15cm가 평균이다. 장내 유익균이 많아 악취도 적다. 미국 '멘스 헬스'가 문제가 있는 대변에 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치질과 비슷? 항문암에 대한 모든 것

항문에서 피가 나면 흔히 치질을 떠올린다. 배변 습관을 살펴 대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건강정보의 영향으로 웬만한 암의 증상이나 예방법을 꿰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항문암은 다소 생소하다. 국내에선 드문 암이지만, 그래도 매년 수백 명이 고통 받고 있어 알아둘 필요가…

바르게 자란 사랑니 안 빼도 될까?

흔히 사랑니라고 불리는 치아는 영구치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제3대 구치를 말한다. 사랑니는 치아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로 보통 17~25세에 나온다. 이 시기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이며, 새로 치아가 날 때 첫사랑의 열병처럼 아프다고 해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었다. 좌·우·위·아래를…

'혀'에 생기는 설암… 먹는 즐거움 어떡하나

아주 고약한 암 중의 하나가 설암이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혀에 생긴 암이 악화되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수술 후에도 음식을 삼키고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잘 알려진 암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사람이 고생하고 있어 예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여성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궁암 징후 5

자궁 내막에 암세포가 자라는 자궁 내막암은 조기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높다. 명백한 징후가 없다면 반드시 받아야 할 표준 검사는 아니지만 증상이 발견됐을 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 내막암을 판단하는 표준 검사법은 아직 없다. 여성들이 많이 받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서는 자궁 내막암 여부를 알 수 없다.…

위암 예방을 위한 ‘위염’ 관리 수칙 3

위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위염 가운데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으면 위암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위축돼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질환인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위축성 위염에 ‘장상피화생’이 나타나면 위암이 잘 생긴다.…

식사 전후 언제? 영양제 복용법 상식 4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 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영양제는 그 성분마다 복용법이 다르다. 또한 복용시간에 따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고, 역으로 부작용이 생기기도…

‘구강암’, 사회활동으로 발병하는 암이라는데…

입안에도 암이 생긴다. 이를 구강암이라 한다. 혀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어금니 뒷구분), 입술 등의 구강 구조물에 암이 생길 수 있다. 구강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 음주다. 특히 둘을 함께 할 경우 구강암 발생률은 15배나 증가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인 활동으로…

한꺼번에 먹으면 부작용… 안전한 약 복용법 5

몸이 아플 때 약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의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에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성분이 다른 약을 한꺼번에 먹는 경우도 있다. 최근 약의 오남용으로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약의 효능은 최대로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복부 대동맥류’… 60대 이상 남성 환자 급증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사가 갈린다. 이런 뇌출혈만큼 치명적이면서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별다른 자각증상도 없는데다 발생할 경우 환자의 60% 정도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고, 나머지 40%의 절반 가까이는 병원에서 수술을…

아직도 칫솔질만? ‘치실’을 꼭 써야 하는 이유

칫솔질을 열심히 하는데 굳이 치실까지 쓸 필요가 있을까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치실을 꼭 사용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전문가들은 "당연하다" 고 답한다. 왜 치실을 써야 할까? 또 치실은 이 닦기 전후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치실은 제법 성가시고 귀찮은 일 중…

'마늘' 많이 먹는 사람 피임·결핵 약 조심해야…

마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음식 양념 중의 하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마늘은 다른 약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많이 먹거나 엑기스, 파우더 등으로 자주 섭취한다면 주의를 해야 한다. …

“아, 그때 그게…”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

우리 주변에선 통증을 느껴도 사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암 발병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아, 그 때 바로 병원에 갈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된다. 암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이런 전조 증상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미국…

나도 모르게..., 멍이 잘 드는 이유 7가지

멍이 쉽게 드는 사람이 있다.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 경미한 부상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멍은 장기나 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멍이 드는 패턴이 달라지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약해지고 피부는 얇아져 멍이 더 쉽게 들기도 하고, 생활습관이나 건강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영국 의학매체…

발치 어려운 사랑니…합병증도 조심해야

사랑니는 큰 어금니 중 세 번째 위치인 제3대 구치로, 구강 내 맨 구석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다. 사람에 따라 평생 나지 않기도 하고, 4개가 모두 나기도 한다.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나와 청결하게 유지가 가능하다면 어금니를 대체할 수도 있어 유용하지만, 발생하는 위치, 형태, 크기에 따라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정상적인 각도로 자라나지 않아…

미국 대장암 첫 검진 권고 연령, 50세→45세

딱히 이상 증세가 없다면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 이후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권위 있는 전문가그룹은 첫 대장암 검진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 PSTF)에서는 대장암 검진 권고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췄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증상이 없고, 대장 용종의 이력이 없거나 유전 질환의…

얼굴 상처, 흉터 남지 않게 치료하려면?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해 얼굴에 상처가 생긴다면 신경도 쓰이고, 흉터가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생긴다. 상처별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흉터가 계속 남는 경우가 있다. 상처별로 어떻게 초기 대응을 받아야 하는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소영 성형외과 교수가 조언했다.  - 출혈에는 ‘지혈’이 우선, 깨끗한 거즈나 휴지 등으로…

“조명에도 괴로워해”…故 박지선이 앓던 ‘햇빛 알레르기’란?

개그우먼 박지선(36)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고인이 생전 햇빛 알레르기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의 영향에 유전적인 대사이상, 일부 항생제나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기존의 피부염 등이 작용해 가려움, 두드러기 등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심할 경우 일광화상처럼…

서구화된 식습관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 급증…조기 발견·체계적 관리 중요

염증성 장질환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장 점막을 외부 물질이라고 오인하고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며,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에 진료받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약 7만명에 달한다. 최근 5년 사이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