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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핀란드 쿠오피어 대학 2560명 신체 활동 분석

하루 30분 이상 달리면 암 발병↓

신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암이 예방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진은 42~61세의 암 병력이 없는 남성 2560명의 1년간 신체적 활동을 조사했다. 평균 16년 동안 이들을 추적한 결과 181명이 암으로 죽었으며 대부분이 위, 폐, 전립선, 뇌, 림프종 암이었다. 연구진은…

정상 체중 남자 97년엔 49%, 지금은 35% 불과

정상체중 10년만에 둘중 한명→셋중 한명

10년 전만 해도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정상 몸무게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뚱뚱한 사람이 ‘평균’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영채 교수 팀과 건강보험공단 연구 팀은 1997~2007년 동안 2년에 한 번씩 모두 6차례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406만 명 가운데 성별·연령별·지역별 대표성을 가진 남녀…

특정 박테리아, 살찐 여성 98%에 존재

살찐 사람은 입속 박테리아가 다르다?

살찐 여성에게는 입 속에 특정 박테리아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과 전문 연구소인 미국 포사이스 연구소의 맥스 굿슨 박사 팀은 체질량지수(BMI) 27~32로 과체중인 여성 313명을 대상으로 DNA 분석 방법을 이용해 침 속 박테리아를 조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정상 체중 여성 232명의 것과 비교했다. 그 결과 침 속 박테리아…

사고능력 감퇴 속도 더 빨라

중년에 뚱뚱하면 나이들어 건망증 잘걸려

중년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치매와는 상관없지만 건망증이나 사고능력 감퇴가 더 잘 일어나며 감퇴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옌쾨핑 보건대학 노인학 박사 과정의 안나 다알은 스웨덴의 입양아 및 쌍둥이 노인 조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인지능력의 관계를 조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25~63세 남녀로 1966년과…

미 연구 “유치원 때부터 부정적 감정”

살찐 어린이, 외롭고 우울하다

통통하거나 뚱뚱한 어린이는 적어도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외롭고 우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 사라 게이블 교수 팀은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 장기연구-유치원생 코호트 연구(ECLS-K)’를 분석해 체중과 아이들의 사회, 행동적인 성장과의 관계를 비교했다. 게이블 교수는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비만 관련 유전자로는 세 번째

알코올 중독 유전자, 비만도 유발

알코올 중독과 관계 깊은 유전자가 비만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 관련 유전자로는 세 번째 발견이다. 미국 예시바 대학교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공중보건학과 로버트 카플란 교수 팀은 34개 연구소와 함께 45~76세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해 새 비만관련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인간유전체 조각…

비만 여성, 애인과 사이 별로이고 연애 오래 지속 못해

비만녀 연애 어렵지만 비만남 괜찮아

뚱뚱한 여자들은 연애할 때 외모 때문에 문제를 많이 겪지만 뚱뚱한 남자들은 별로 상관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학 심리학과의 자넷 라트너 교수 팀은 뉴질랜드의 57쌍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로 비만도를 측정하고, 애인과 사이가 좋은지, 상대방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비만인 여자들은 애인과 사이가 별로 좋지…

젊었을 때 체력이 당뇨병 진행에 영향 미쳐

30살 때 몸이 당뇨병 걸릴지 결정한다

젊은 사람들은 중년 이후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18~30세 사이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다져놓지 않으면 그 뒤 20년 사이에 당뇨병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약대의 머시디스 카네손 교수 팀은 1984년 조사 시작 당시 18~30세였던 2231명을 대상으로 2001년까지 17년 동안 관상동맥…

日 연구진 “과체중 가장 오래 살아”

동양인은 통통해야 오래 산다

동양인이라면 40세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결과 ‘오동통통 너구리형 체형’이 ‘마른 장작 형’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마를수록 오래 산다는 서구인 중심의 이론이 흔들린 것. 일본 후생노동성 시니치 쿠리야마 교수 팀은 40세 이상 성인 5만 명을 대상으로…

참외-바나나 반쪽 먹을 때마다 뇌중풍 위험 6%↓

□□□하면 뇌중풍 □% 감소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최근 뇌졸중 표준 진료지침을 발표했으며, 이 안에는 뇌중풍 예방 지침도 포함됐다. 음식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뇌중풍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과일과 야채로 뇌중풍 위험 6% 줄인다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뇌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과일과 야채의 혈압 강하 효과에 따른…

잠 잘 못자고 코고는 비율 높아

비만 어린이 4명 중 한명 수면호흡장애

뚱뚱한 어린이는 수면호흡장애 때문에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에드워드 빅슬러 교수 팀은 펜실베이니아 지역 18개 초등학교의 5~12세 비만 어린이 700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잠 잘 동안의 뇌 전기활동, 심장 활동,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25%는 약한…

남학생도 마찬가지…상처 쉽게 받기 때문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10대 자살시도 많아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더 많이 자살을 시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모니카 스완 박사 팀은 고등학생 1만400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와 자살 시도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측정 결과 실제로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청소년은 물론 실제로는 살찌지 않았지만 스스로…

호르몬 균형 방해받고 ‘스트레스살’ 찌기 때문

적게자는 사람, 활동 많이해도 살 더쪄

잠을 상대적으로 많이 자는 사람이 적게 자는 사람보다 더 날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이 더 살찌기 쉬운 이유는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더 먹게 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놀라운 점은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이 낮 시간에 더 많이 활동해 소모 칼로리가 잠을 푹 자는 사람보다…

정상 체중이라도 마른 쪽이라야 암 예방

약간 통통해도 대장암 위험 15%↑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은 15% 높았다.…

프랑스인, 자고 마시고 먹기 ‘1등’

OECD “한국인 가장 적게 자고 제일 날씬”

한국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나라 국민 가운데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날씬한 것으로 조사됐다. OCED가 최근 발표한 ‘한눈으로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 200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8시간을 자서 9시간을 자는 ‘잠꾸러기 국민’ 프랑스인에 비해 하루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4000명 조사결과…음식 알레르기 많아

뚱뚱한 어린이 알레르기 잘 생긴다

비만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알레르기 질환에 더 잘 걸리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의 대릴 젤딘 박사 팀은 2~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내·실외·음식 알레르기 여부, 체중·열·습진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 맞춤-예방 의학에 활용

한국인에 만성질환 일으키는 유전자 발견

한국인의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 6개가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는 한국인 1만 명의 유전형 분석을 통해 혈압, 맥박, 허리와 엉덩이 둘레 비율, 골강도, 체질량지수(BMI)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11개를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체센터의 이번 발견 내용은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일반 남성과 달리 극단 선호

‘뚱女’ 애인 “날씬女보다 ‘갈비女’ 더 좋아”

뚱뚱한 여자에 끌리는 남성은 뚱뚱한 여자는 물론 배싹 마른 여자도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심리학과 바이렌 스와미 교수 팀은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10가지 체형의 흑인과 백인 여성 사진을 보여주고 가장 호감이 가는 몸매를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비만-대사증후군 22-15% 낮아

100% 과일주스 마시는 사람 날씬

100%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날씬하고 만성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과일주스’로 통칭되지만 시판되는 과일주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100% 과즙으로 만든 진짜 과일주스고, 나머지는 과즙 일부와 인공재료를 섞어 만든 ‘과일맛 주스’다. 이 둘 가운데 100% 과일주스를 골라 마시는 사람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

궤양 있는 사람에 감염 많아…전체 감염은 해마다 줄어

헬리코박터균 감염, 30-40대에 최고

한국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고,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은 1998~2005년 중앙대병원 및 세브란스병원에서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17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