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집계
지난해 868명의 한국인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HIV·에이즈 감염 내국인은 7788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신고 된 전체 누적 인원은 9410명이지만, 이…
에이즈 일으키는 바이러스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0대 남성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으로 기절했다.
BBC방송과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토머스(27)는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한밤중에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의…
행복감 지속시키고…
최근 우리 사회의 결혼 연기 또는 포기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현재 20대 초반 남녀 5명 중 1명은 평생 미혼으로 남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인구센서스의 연령대별 미혼율이 계속 이어지면 당시 20세 남자 중 23.8%는 45세가 될 때까지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됐다. 또…
10점 이하면 20대
나의 피부 나이는 얼마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피부 나이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피부 나이 측정법’이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측정법은 간단한 질문 몇 가지만으로도 피부 나이를 계산할 수 있다. 공개된 ‘내 피부 나이 테스트’ 방식은 피부 관리와 관련된 문항에 ‘그렇다’는 -1, ‘아니다’는…
질병관리본부 발표
지난 한 해 결핵에 걸린 환자가 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국가결핵감시체계로 보고된 결핵 신규환자가 3만9545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은 2만2705명, 여성은 이보다 적은 1만6840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환자…
거식증은 대표적인 식사장애 중의 하나다. 살을 빼려는 거듭되는 시도,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먹은 음식 일부러 토해내기,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 무월경 등이 주요 증상이다.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하며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는 사춘기부터 20대에 주로 나타난다.
거식증과 함께 폭식증(신경성 대식증) 등…
소량의 알코올도 영향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 음주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 음주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여성 음주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대나 20대 초반부터 술을 마신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의과대학의 리우잉 박사가…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 저널’ 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여드름은 먹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쁜 음식이 여드름의 원인은 아니지만 여드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분명하다는 사실이 여러 건의 연구에서 확인됐다. 흰 빵이나 캔디처럼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흰 쌀보다 현미나 보리 등이 좋은 것은 물론이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30대 여성 4명 중 1명 걸려
무더웠던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괴로움이 더 해지는 요실금 환자들이다.
여름에는 몸 속 수분이 땀 등으로 많이 배출되지만, 추운 계절에는 땀 보다는 오줌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실금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전체 산모의 1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산 산모의 평균 연령도 30.50세로 산모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6일 ‘2012년 출생통계’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31.62세로 지난 2011년의 31.44세 보다 0.18세 많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피로와 스트레스에 약해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여름 내내 찜통더위에 시달린 피부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특히 눈 밑에 거무스름한 다크써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눈 그늘’이라고도 불리는 다크써클은 아래 눈꺼풀 피부가 검고 푸르스름해 보이거나 눈 아래 지방이 튀어나와 그 아래에 그늘이 지는 증상이다. 눈 밑이 거뭇하고 탄력을 잃게 되면 나이가…
메디컬 드라마 '굿닥터'에 등장한 '늑대소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의 19일 방송에서는 “으르렁” 소리를 내며 짐승의 몰골을 하고 있는 소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늑대소녀는 의사 박시온(주원 분)의 심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시온이 늑대소녀에게 조심스레…
치매를 앓고 있는 대만 노부부의 애뜻한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대만 언론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넘긴 노부부의 부부애를 공개했는데, 85세의 왕씨와 그의 아내는 모두 치매로 투병중이지만 서로에 대한 기억만은 잊지 않은 채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간호사는 “산책이나 식사를 하든 부부가 항상…
최근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낯선 피서지에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상태를 말한다. 배변이 3~4일에 한 번 미만이면 변비로 정의한다. 변비는 젊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중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변비 환자 중 20~4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최고…
직장 내 이상형 1위는 어떤 사람일까.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 마음씨는 최근 2,30대 남녀 직장인 52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이상형 동료’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장인의 37%는 밝고 환한 인상과 친절이 몸에 배인 ‘스마일형 동료’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서툰 업무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친절형…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최근 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20, 30대 젊은 층에서부터 중·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목 통증이 확산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과 아주대 예방의학과 조남한 교수팀이 1655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목 부위 통증과의 연관관계'를 설문조사한 결과,…
짙은 붉은색이 인상적인 체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한다. 여름 제철 과일이라 요즘 한창 맛이 좋을 때다. 탱글탱글 탐스러운 모양새도 예쁜 체리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체리가 진한 붉은 빛을 내는 것은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세포 노화를 늦춰주고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해…
“종아리 살을 빼세요”
최근 진행된 KBS2 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한 일반인 출연자가
“그룹 f(x)의 설리는 종아리와 팔뚝 살을 빼야 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주목을 받았다. 그러자 곁에 있던 멤버가 “본인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면 안…
각선미 망치고, 피부도 썩게 해…
사무직 여성인 김모(34)씨는 요즘 너무 짜증이 난다.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 탓도 있지만 이런 무더위에 시원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다.
김 씨의 종아리 뒤쪽 부위에는 검붉은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가 힘들다. 이러다보니 늘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