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노안·백내장 등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때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것이 바로 눈 건강이다. 눈이야말로 신체기관 중 가장 노화가 빠른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40대 이후 살 빼려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94학번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X세대였고, 오빠들에 목숨 걸었던 피 끓는 청춘이었으며,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아날로그와 디지털 모두를 경험한 축복받은 세대”였다는 마지막 내레이션은 가슴이 뭉클했다는…
칼로리 소모·기초 대사량 증가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반면에 쌀쌀한 바람이 몸을 파고드는 겨울에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날씨나 기온 등 주변 여건은 여름이 겨울보다 낫지만 겨울에는 조금만 몸을 움직여 줘도 살을 빼는 데에는 훨씬 유리하다. 그 이유는 이렇다.
겨울에는 몸이…
“학교와 병원의 내규를 고치느라 이제야 말씀드립니다.” 2008년 11월 연세의료원 박창일 원장(67)은 이듬해 봄 정년퇴임할 예정이었던, ‘갑상선 수술의 개척자’ 박정수 교수(70·외과)에게 계속 수술을 맡아달라고 간청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이름을 바꿔 새 출발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계속 메스를 잡아달라는 것. 박 교수에게는 K, C병원 등에서…
인류의 숙원이지만 절대 풀리지 않는 과제가 있다면 바로 젊음을 되찾는 일이다. 하지만 최근 한 연구팀이 인간의 오래된 이 소원을 해결할 초석을 마련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노쇠한 쥐의 근육을 다시 젊게 되돌린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인간으로 치면 60대의 근육이 20대 근육으로 되돌아간 수준이다. 단 근육의…
‘너의 마음을 보여줘’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새해 첫 날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잘 될 거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너의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첫 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가 ‘잘 될 거야’를 골랐다고…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5년 사이 3.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뇌동맥류 환자는 지난 2007년 1만2446명에서 지난해 3만9603명으로 3.2배 늘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뇌동맥류를 포함해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8만3000명에서 지난해 11만8000명으로…
‘솔로 족’들의 건강과 수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독신 생활이 기혼자에 비해 ‘건강 수명’에 불리하다는 연구결과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배우자가 있으면 잔소리로 인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몸이 아플 때 병원 진료가 쉽지만 혼자 살면 이런 면에서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 데이비드 로엘프스…
직장인 김영수씨는 최근 대학생인 20대 조카가 찜질방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두 귀를 의심했다. 남자 조카는 평소 운동을 즐기는데다 잔병치레가 없던 건강 체질이었기 때문이다. 송년회 뒤 친구들과 함께 사우나를 하다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다급한 소식에 “설마..”했지만 조카는 이미 차디찬 시신으로 변해 있었다.
매년 겨울이면 술 마시고 찜질방에서…
지속적인 관리 필요
20대 중반 이전 자살을 시도한 이력이 있으면 향후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건강 이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개발학센터 신드라 골드맨-멜러 연구원은 “자살시도는 인생 후반기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의 예측변수”라며 “우리 연구팀은 이를 매우 강력한 적신호로…
현재 본인에게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 가운데 68%가 친가나 외가에 탈모를 겪는 가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 절반 가량이 탈모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원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한국갤럽에…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금세 폐질환을 앓을 수 있다는 ‘건강 염려증’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를 걱정하면서도 버젓이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다. 흡연자 본인뿐만아니라 가족이나 주위사람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예 끊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가족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딱딱한 구두·하이힐도 원인
족저근막염(발뒤꿈치 통증 증후군)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족저근막염’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8만768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 환자는 8만1000명으로 남성의…
최근 화제인 tvN ‘꽃보다 누나’에서 자상하고 배려 깊은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김희애(46). 그녀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정성스럽게 챙긴 것은 견과류였다. 김희애는 ‘꽃보다 누나’ 여행 짐을 꾸리면서 집에서 먹던 견과류를 빠뜨리지 않았다.
공항에서 만난 배우 이미연(42)도 “아, 노화 예방에 좋은 것!”이라며 ‘견과류 예찬론’을 폈다.…
식도의 우리말은 ‘밥줄.’ 이곳의 암을 치유하는 수술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암 부위를 잘라내고 밥통(위장)을 통째로 가슴까지 끌어올리거나 튜브 모양으로 만들어 목구멍의 남은 밥줄과 이어야 한다. 식도암은 ‘밥줄과 밥통을 잇는 수술’ 자체가 고난도인데다 다른 암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 위에 암이 있으면 위 대신 대장을 연결해야…
젊은 여성들이 우유를 꼭 마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유는 몸에 좋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30대 이전의 여성들이 하루에 우유 한잔 이상씩을 꾸준히 마시면 나이 들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젊었을 때 우유를 자주 마셔 골밀도를 높여 놓으면 중년 여성들을 괴롭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청년층 환자 많아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스트레스 등으로 몸 속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 10명 중 4명이 10~2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 통계를 보면, 지난 2008년 1만명 정도였던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는 지난해 1만2000명으로 4년 동안…
최근 20대에도 발병 증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딸기코는 만성 출혈성 질환의 하나다. 이런 코를 가지고 있으면 ‘딸기코, ‘루돌프 사슴코’, ‘고주망태 코’로 불리며 술꾼 취급을 받는다.
딸기코는 전문용어로 주사(酒渣) 혹은 주사비(酒渣鼻)로 불려 술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술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술은…
나는 과연 ‘라면 중독’일까? 라면이 몸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라면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라면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무려 74%나 됐다. 불과 13%만 ‘좋은 음식’이라고 답했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라면을 매주 한 번 이상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