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채소

채소 많이 먹는 게 무조건 좋다? (연구)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질병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채소 섭취만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보다 정확한 연관성을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브리스톨대,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성우 오승룡 별세... 만성신부전은?

라디오 프로그램 ‘오발탄’의 MC로 유명했던 성우 오승룡(88)이 21일 별세했다. 신장(콩팥)이 나빠 만성신부전을 앓아왔던 고인은 지난해 6월부터 건강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룡은 1954년 KBS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국내 성우 분야의 산증인이다. 1960년대 MBC 라디오의 시사고발프로그램 ‘오발탄’ MC를…

뇌는 60세까지 안 느려져?…기능 강화에 좋은 습관 4

나이가 들어가면서 두뇌의 힘이 떨어진다고 느끼는가. 20대 때는 빠릿빠릿했는데 중년이 되면서 머리가 빨리빨리 돌아가지 않는 것 같은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심리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20대에 정신의 속도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이전의 연구와는 달리 두뇌의 처리 속도는 60세 때까지 크게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미샤 폰…

'껌 삼키면 변비?' 변비에 관한 속설 8가지

변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금방 해결이 되지만, 만성이 되면 삶의 질에까지 크게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너무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정확한 지 알 수 없는 정보도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모두 사실일까. 미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를…

토마토만? 라이코펜 풍부한 ‘암 예방’ 식품 5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다. 바로 라이코펜이다. 울긋불긋한 채소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색소 중 하나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관상동맥질환이나 암을 예방한다. 라이코펜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억제하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저하에 기여한다고 밝힌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터프츠대의 장(Zhang) 박사는…

5분만 더? 하루의 건강을 망치는 아침 습관들

아침은 하루를 여는 시작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아침을 어떻게 여느냐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아침 루틴을 자리잡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활기찬 하루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건강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더 건강에 좋은 것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얼핏 보기엔 크기만 다른 두 채소가 영양적으론 어떤 차이를 갖고 있을까? 토마토에는 노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방울토마토는 어떨까? ◆ 작지만 더 알찬 방울토마토 사실, 큰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의 영양가가 더 높다.…

피곤할수록 많이 vs. 적게 먹어야 할 것

하루에 피곤함을 어느 정도 느껴야 정상적인 걸까? 유난히 바쁜 하루를 보내면 저녁에 더 피곤함을 느낀다. 사람마다 오전에 활기가 넘치는가 하면 저녁에 에너지가 오르기도 한다. 해외매체 쉬어럭스(SHEERLUXE)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콰이런던의 창업자이자 영양컨설턴트 앨리스 맥킨토시는 “온종일 피곤하거나 커피와 단 음식, 담배 없이는 일상생활이…

물만 잘 마셔도 개선···혈액순환 돕는 습관들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 몸 속 혈관의 길이는 약 96,561km에 달한다. 심장과 다른 근육들과 함께, 혈관은 몸의 순환계를 구성한다. 이 혈관 도로망은 혈액을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데, 만일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혈류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결국 몸의 세포들이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진다. 팔다리에 충분한 피가 흐르지 않을 때…

남편에게 양보한 장어 꼬리…과연 효과는?

정력에 대한 관심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했다. ‘바퀴벌레가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 멸종될 수 있을 것’이란 소리도 있는데… 정력에 좋다·나쁘다고 알려진 음식도 많다. 마늘부터 숙주, 장어 꼬리까지.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오신채(五辛菜) 중 하나, 마늘 마늘은 자극성이 있는 다섯 가지 채소로 불교에서는 음욕과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유방암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

최근 서구화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식습관은 여러 암의 발병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쌓인 복부지방은 체내 인슐린 농도를 증가시키고 에스트로겐 생성을 촉진해 유방암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암을 제치고 유방암이 여성암 발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우울증은 어떻게 심장을 해칠까?

우울증은 기분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울증은 심장에 피해를 미칠 수 있다. 우울증과 심장 건강의 관계는 쌍방향이다. 미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에 따르면 우울증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64%까지 증가시킨다. 미국심장학회는 심장병 환자 5명 중 1명이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보고했다. 그렇다면 우울증과 심장은 어떻게…

암 예방과 치료, 바른 식단이 답이다

암 환자와 가족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에 관한 것이다. 삼시세끼의 식단 구성은 물론 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식품 얘기만 나와도 귀를 쫑긋 세운다. 암 환자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암 예방에 좋은 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가 시작되면 체력이 급격하게 소모된다. 암…

혈압 조절에 좋은 식습관, 커피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 혈압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이미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식사나 간식 등 일상의 음식 섭취로 혈압을 조절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혈압과 커피 섭취의 관계는? 하루 1~2잔의 일상적인 커피…

흔한 콩나물이 주는 뜻밖의 변화 5

우리 주변의 흔한 음식으로 콩나물을 꼽을 수 있다.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등 거의 매일 식탁에 오를 정도다. 너무 흔해 영양소가 저평가된 측면도 없지 않다. 콩나물은 비싼 건강기능식품 못지않은 효과를 내는 알찬 음식이다. 콩나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 조상들이 겨울에 건강 지킨 이유... 비타민 C 효과 요즘은 한겨울에도 신선한…

최고의 자식 사랑은 “내 혈관질환 예방” 왜?

우리나라도 ‘간병 지옥’이란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환자는 몸이 마비되고 말도 못 한다. 앞도 제대로 못 본다. 종일 누워있다. 혈관질환인 뇌졸중(중풍)의 후유증이다. 부모의 간병비 부담에 자녀의 가정이 파탄났다는 소식도 들린다. 개인 간병인을 쓰면 월 300만~400만 원이 든다. 병원비까지 합치면 한 달에 1000만원씩 쓰는…

심장병과 비만, 동시에 잡는 습관 10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려져 사경을 헤매는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돌연사는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을 지탱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가는 병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인해 막히면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긴다.…

빠르게 살 빼는 것이 위험한 이유

살 빼고 싶은 마음이 아무리 간절해도 체중 감량은 서두르면 안된다. 빠르게 살을 빼면 장기적으로 이를 유지하기 어렵고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체중 증가와 마찬가지로 체중 감량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몸무게가 하루 아침에 늘지 않은 것처럼 그 많은 살이 돌연 사라질 리 없기 때문이다. 간식을 줄이겠다고 결심한 순간, 체중계 눈금이 바로 달라져야…

몸무게 5㎏ 줄이려면 얼마나 걸릴까?

다이어트를 할 때 적정 체중감량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보통 주 1㎏ 혹은 월 3~4㎏ 정도 빠지면 적당한 속도로 혹은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체중감량 속도는 어떨까. 인기…

잡곡밥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어제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모처럼 오곡밥을 먹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곡은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중요 곡식을 말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각종 나물까지 더하면 ‘장수 음식’으로 불릴 만하다. 매일 오곡밥을 먹을 순 없고 쌀에 1~2가지 곡식을 추가한 잡곡밥도 건강에…